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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실패와 성공은 외식?? 똑똑한 외식하기-*
안녕하세요. 트레이너강 입니다.
오늘은 트레이너 레이 샘의 재미있는 글을 포스트 하겠습니다. 재미있게 보세요^o^
몸에 있는 지방들을 쫙쫙~! 걷어내기 위해 열심히 다이어트를 하고 있는데 나의 의지를 무너뜨리는 것이 있죠?!
바로 폭식에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외식’입니다.
다이어트를 하기 위해서 먹는 것도 참고 운동도 빡세게 하고 있는데
회사의 회식자리라서, 친구와 약속이 있어서, 오늘은 내 생일이니까. (제 생일은 언제일까요? -_-;;)
이렇듯 살면서 폭식을 하게 되는 원인과 변명은 굉장히 다양합니다.
하지만 생활습관과 식사습관을 조금만 바꾸면 즐겁게 맛있는 것을 먹으면서 성공적인 다이어트를 지속할 수 있습니다.
다이어트는 무조건 참는 게 아니라 얼마나 똑똑하게 즐기냐가 중요한 거예요. ^^
다이어트에 실패한 지은이의 이야기-*
다이어트를 하고 있는 지은(가상의 인물) 이의 이야기입니다.
요즘 다이어트 중인데 며칠 쫄쫄 굶듯이 먹었더니 살이 빠졌다 ㅎㅎㅎ
역시 굶어야 살이 빠지는구나~! 이히히히
오늘은 남자친구(혜성, 가상의 인물)하고 데이트가 있는 날인데 예쁘게 보여야 하니깐 까짓것 아침까지 굶고 나가야겠다. 준비를 마친 지은이는 밖으로 나선다.
지하철을 타고 가는데 뱃속에서 우르르 쾅쾅~ 배고프다고 난리다 ㅠㅠ
혜성이를 만나면 괜찮아지겠지. 하고 길을 재촉한다. 드디어 혜성이를 만나고
뭐할까 고민하면서 계속 걸었다. 얼마나 걸었을까? 머리가 핑핑 돌고 만사가 귀찮아진다. 그러다 둘은 영화를 보기로 하고 영화관으로 고고씽~
주말이라 사람도 많고 영화 시간도 좀 남고해서 혜성이가 K에~흥C에 가서 뭐 좀 먹자고 한다. 요즘 계속 굶었으니 괜찮겠지 하며 치킨을 주문하여 맛있게 먹었다. 콜라까지 쭉쭉 들이끼고 나니깐 이제 좀 살 것 같다. 좋다! 이제 배도 적당히 부르고 영화시간도 되었으니 팝콘을 사서 상영관으로 들어간다. 팝콘은 먹지 말아야지 했는데 옆에서 계속 냄새가 나니깐 나도 모르게 계속... 손이 간다 손이 가~
왠지 모르게 살이 도로 찌는 기분이다. 급 암울ㅠㅠ
혜성이는 영화가 재미있었다고 옆에서 왁자지껄 난린데 그 소리가 귀에 들어오지 않는다. 둘은 걸어 다니면서 아이쇼핑을 즐기다 저녁시간이 되어 밥을 먹으러 갔다.
맵고 얼큰한 게 땡긴다며 낙지볶음을 먹으러 가잔다. 낙지는 고기니깐 살이 많이 찌겠지? 옆에 나오는 당면하고 야채만 집어 먹었다. 왜 이렇게 맵고 짠 건지 밥을 시켜서 같이 먹었다.
이미 배가 터질 것 같은데 낙지를 다 먹고 밥까지 볶아서 또 먹었다. 꺼억~!
점점 정신이 혼미해져 간다. 다이어트는 이미 뒷전이 되었다.
매운 걸 먹으니깐 상큼한 게 땡겨서 아이스크림 까지 사먹고 혜성이하고 안녕하고 집으로 들어왔다. 내가 다이어트를 왜 해야 되는 걸까? 나는 왜 이렇게 먹으면 먹는 데로 살이 찌는 거지. 내 자신이 싫어진다. ㅠㅠ 그래도 살 빼고 싶다. 으아악~~~!!
다이어트에 성공한 지은이의 이야기-*
요즘 다이어트 한다고 운동을 했더니 근육통이 생겼다. 그래도 기분은 좋다~
몸무게는 비슷한데 몸이 슬림해진 느낌이다. 오늘은 남자친구(혜성) 이 하고 데이트가 있는 날이니깐 많이 먹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기 위해서 아침을 든든히 먹고 나가야겠다. 난 센스쟁이~
따끈한 잡곡밥에 된장찌개, 생선구이와 김치를 꼭꼭 씹으며 한 공기 후딱 해치워 버렸다. 역시 아침엔 밥이 최고로 맛있다!! ㅋㅋㅋ
약속시간까지 여유가 있어서 오늘은 뭘 입을까 고민을 하며 옷을 여러 번 갈아 입어본다. 예쁜 옷으로 갈아입고 혹시 모를 배고픔에 대비해 바나나와 견과류를 조금 챙겨서 지하철역으로 향했다. 오늘은 운동을 안 하니깐 조금 빨리 걸어야지~
오랜만에 영화를 봐야겠다고 생각하며 혜성이 만나러 가는 길을 재촉했다.
혜성이를 만나 바로 영화관으로 향했다. 주말이라 사람도 많고 영화 시간도 좀 남고해서 혜성이가 패스트푸드점에 가서 뭘 먹자고 한다. 어떻게 해야 할까. 고민을 하다가 아까 챙겨가지고 나온 바나나와 견과류가 생각나서 혜성이한테 돈도 아낄 겸 이걸 먹자고 했다. 혜성이는 역시 내 여자 친구가 최고라며 치켜세워 준다. 기분이 좋다~^^ 둘이 싸온 걸 먹고 얘기를 하다 보니 어느덧 영화 시간이 되었다.
영화를 보고 나와서 우리 둘은 길을 걸으면서 영화가 엄청나게 재미있었다며 수다를 떨었다. 얼마나 걸었을까? 옆에서 눈에 확 들어오는 예쁜 옷이 눈에 띈다. 곧장 들어가 입어봤더니 약간 끼는 감이 있다. 조금 우울했지만 그래도 살이 계속 빠지고 있는 중이니 일단 사놓고 입기로 결정하고 질러버렸다. ㅋㅋ
계속 돌아다니다 보니 출출해져서 혜성이랑 밥을 먹으러 가기로 했다. 뭘 먹을까 고민을 하다가 보쌈을 먹으러 갔다. 김치는 백김치로 고기는 살코기만 게다가 밥은 돌솥 영양밥이다. 오호호~ 맛있겠다! 쌈을 싸서 서로 한입씩 먹여주며 수다도 떨며 천천히 먹었다. 아삭아삭. 냠냠~ 꿀꺽!
밥을 다 먹고 식당에서 나와 혜성이와 안녕하고 집으로 향하였다.
저녁이 조금 과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집보다 한정거장 전에 내려 조금 걸었다.
집에 도착해서 사온 옷을 걸어놓고 빠른 시일 안에 입겠다고 다짐하며 다시 한 번 운동을 열심히 하기로 마음먹었다. 좋아! 살들아~ 안녕~~~~~
내용이 정말 극단적이죠? 차이점을 확 느낄 수 있도록 적어보았습니다.
재밌으려나 모르겠네요 ㅡㅡ;
첫 번째 지은이는 부정적인 마인드로 자신을 몰아세워 스트레스가 쌓인 상태이고
두 번째 지은이는 긍정적 마인드로 똑똑하게 다이어트를 진행하고 있다는 걸 볼 수 있습니다.
살을 단기간에 빼기위해서 자신을 몰아세우면 결국 나중에 더 무서운 요요현상만이 자신을 반기고 있을 뿐입니다.
항상 긍정적인 마인드로 한걸음 한걸음 자신의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것이 성공적인 다이어트의 지름길입니다.
그리고 다이어트는 무조건 참는 게 아니라 얼마나 똑똑하게 즐기느냐! 를 절대 잊지 마시고요 ^_^
다이어트 하시는 모든 분들 꼭 성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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