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중 좋은 술 안주는 무엇일까?
다이어트를 하더라도 사회생활을 하면서 어쩔수 없이 술을 먹어야 하는 경우가 많다.
어쩔수 없이 술을 먹는 다면 어떤 안주를 먹어야할지 고민인 사람이 많을 것이다. 오늘은 다이어트 중 어떤 안주를 선택해야 하는지에 대해 알아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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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극적은 음식은 NO
맵고, 달고, 짠 것은 일단 피하자. 위장을 자극하기 때문에 음주로 지친 위장이 탈이 날 가능성이 높아진다. 하지만 몸매를 생각했을 때 자극적인 음식은 식욕을 불러일으켜 전체섭취량을 늘리는 결과를 부른다. 특히 매우면서 단 음식의 경우는 매운 맛 때문에 괴로워하면서도 계속 먹게된다. 튀기거나 구워서 기름이 더해진 경우라면 중독이라 표현할 정도로 도중에 젓가락을 놓기가 힘들게 되는 것을 많이들 경험했을 것이다. 불닭이 대표적이다.
단 맛, 짠 맛, 매운 맛은 서로 결합하거나, 지방의 감칠맛과 합쳐져서 인간의 미각을 사로잡는다. 불닭과 같이 괴로워하면서도 계속 집어먹거나, 짭조름하면서도 고소한 맛 때문에 계속 집어먹게 되는 볶은 땅콩처럼 과식을 유발한다
낮은 칼로리가 좋다
두말하면 잔소리. 낮은 칼로리의 안주를 먹는 것이 술 자리에 가장 좋다. 하지만 무턱대고 낮은 칼로리라고 해서 곤약이나 묵만을 안주로 먹을 수는 없는 노릇. 수분이 많고 섬유질이 풍부한 음식으로 눈을 돌리면 선택지가 넓어진다.
칼로리가 낮으면서도, 섬유질이 풍부하고, 수분이 많은 음식이라면 일단 채소류와 과일을 예로 들 수 있다. 과일은 아삭아삭한 식감과 함께 과당에 의한 단 맛을 제공해주기 때문에 큰 거부감이 없이 먹을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하지만 아무리 과일이라도 적정량 이상으로 많이 먹는 것은 금물이다. 과일도 탄수화물의 일종인 과당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어느 정도의 열량은 낸다. 아무리 먹어도 상관이 없는 마법의 음식은 아니다.
고단백 음식을 추가하자
고단백 음식이라면 흔히들 육류를 생각하지만, 식물성 단백질로 만들어진 음식과 생선 종류도 훌륭한 안주가 될 수 있다. 단백질을 공급해주면서도 포만감을 느끼게 해주기 때문에 필요이상으로 음식을 섭취하는 일도 막아준다.
식물성 단백질의 대표라 할 수 있는 콩으로 만들어진 두부도 훌륭한 안주가 될 수 있다. 적당량의 채소와 함께 먹으면 저탄수화물 고단백 안주가 된다. 기름에 부친 것이 더 맛있긴 하지만 건강을 위해선 생으로 먹는 것이 낫다.
좋은 안주의 조건
1. 칼로리가 낮아야 한다.
2. 포만감을 준다.
3. 단백질 함량이 풍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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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 전사들의 식탁은 어떨까? (운동 전, 시합 전 식사는 이렇게, 축구선수 식단)
대한민국을 온통 붉은 환호로 물들일 지구촌 최대 이벤트 월드컵이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원정 첫 16강을 목표로 6월 17일부터 경기를 갖는 태극전사들. 이들이 90분 동안 지치지 않고 그라운드를 누빌 수 있는 힘의 원천은 무엇일까요?
그 힘은 승리를 향한 투지와 팬들의 응원에서 나오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국민의 염원이 이만큼 뜨거울 때도 없는 것 같고 그 만큼 선수들의 투지도 불타오를 것입니다.
그러나 또 하나 간과할 수 없는 것이 ‘잘 짜여진 식단’일 것입니다. 운동선수에게 있어서 식사는 출출한 배를 채우는 것 이상으로 ‘전력(戰力)’을 의미하기 때문이죠. 특히나 2010 남아 공 월드컵은 산소가 희박한 고지대에서 펼쳐진다는 점에서 대표팀 선수들의 식사에 더욱 관심이 몰리고 있습니다. 평상시 선수들은 본인의 취향에 따라 식사를 합니다. 대표팀 주장을 맡고 있는 박지성 선수(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는 자신의 지치지 않는 체력의 비밀은 바로 ‘한국 음식’이라며, 그 중에서도 찌개를 제일 좋아한다고 말합니다. 현재 살고 있는 영국 맨체스터에서도 부모님이 한국에서 직접 공수해주신 음식을 즐겨 먹고 있으며, 간단한 한국 음식은 직접 요리할 수 있는 실력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박지성 외에 이청용과 기성용 등 대부분의 해외파 선수들도 한국에서 공수해 온 음식으로 체력을 유지한다고 합니다. 올 시즌 좋은 활약을 펼친 이청용(볼턴 원더러스 FC)이 즐겨 먹는 음식은 라면으로, 찬장에는 초코파이 등 한국 과자도 잔뜩 쌓여 있다고 하고, 기성용(셀틱 FC)도 스코틀랜드 현지에서 김치찌개를 가장 즐겨 먹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경기를 앞둔 선수들의 식단은 철저히 과학적으로 관리됩니다. 경기 전날 대표팀의 밥
상은 탄수화물 위주의 식단으로 차려집니다. 이는 운동 에너지원인 탄수화물을 다량으로 섭취해 근육 내에 탄수화물에서 분리되어 나오는 글리코겐을 많이 저장할 수 있게 하고자 함입니다. 지방이 많거나 자극적인 음식은 배탈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적절히 배제되는 것이구요.
경기 시간에 따라 식사 외에도 열량 보충이 필요하다고 생각될 경우에는 칼국수나 스파게티, 샌드위치 등 소화가 잘되는 간식으로 에너지를 보충한다고 합니다. 경기 마지막까지 지치지 않고 잘 뛸 수 있게 말이죠.
또한 고지대에서는 빈혈과 어지러움증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이번 월드컵 대표팀 스테프들은 녹황색 채소와 식후 과일 섭취 등을 통해 당질과 무기질을 적절히 보충하여 빈혈과 어지러움증을 예방하고자 한다고 합니다. 올 여름 축구를 즐기실 아마추어 선수들도 이러한 식단을 참고할 필요가 있겠죠.
최초의 원정 16강 진출을 목표로 온 국민의 희망을 싣고 남아공으로 떠난 우리 축구 대표팀. 과학적 식단을 통해 건강한 모습으로 최선을 다하고 돌아올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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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찌는 원인을 알면 다이어트 성공한다
때문에 살을 빼려면 섭취하는 에너지보다 소비되는 에너지가 더 많은 생활습관을 가져야 한다. 특히 잘못된 식습관은 비만으로 이어지는 지름길이므로 반드시 개선해야한다.
비만으로 가는 지름길, 잘못된 식습관
안 먹을 때는 아예 먹지 않고, 먹을 때는 폭식하는 불규칙한 식습관. 마음 내키는 대로 먹는 것은 본인의 마음이지만 이렇게 식사를 하면 우리 몸은 대혼란에 빠진다. 예를 들어 하루에 한 끼를 먹거나 아예 굶는다고 하자. 우리 인체는 몸을 보호하려는 본능적인 습성을 가지고 있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만일을 대비해 최소한의 에너지만 사용하고 나머지는 몸에 쌓아두는 시스템이 작동한다. 이런 상태가 장기간 지속되면 음식을 조금만 많이 먹어도 살이 찌는 현상이 벌어진다. 최소한의 에너지만 사용하는 시스템에 익숙한 우리 몸이 조금만 섭취량이 늘어도 ‘과잉’으로 인식하고 몸에 축적시키는 것이다.
지나치게 자주 먹는 경우도 마찬가지다. 우리가 섭취한 음식물은 포도당 형태로 몸에 흡수되는데, 이 포도당의 양을 일정하게 유지시키는 호르몬이 췌장에서 분비되는 ‘인슐린’이다. 인슐린은 혈액 속의 포도당이 많아지면 왕성하게 분비되어 혈액 속을 정처 없이 떠돌아다니는 포도당을 잡아다 지방조직에 가둬 혈당량을 떨어뜨리고, 반대로 혈액 속의 포도당이 적을 때에는 간에서 포도당을 생산하게 만들고, 췌장에서는 인슐린이 분비되지 않도록 조치를 취해 혈액 속의 포도당을 늘린다. 뿐만 아니라 인슐린은지방이 분해되는 것을 억제하는 일도 한다.
이런 상황에서 자주 음식을 먹는다고 가정해보자. 혈액 속 포도당의 양은 음식을 먹으면 증가하기 때문에 더불어 인슐린도 바빠진다. 즉, 자주 음식을 먹게 되면 인슐린이하루종일 분비되면서 지방조직에 포도당을 가두고, 지방조직이 분해되지 않도록 쉴새없이 일을 한다. 지방조직에 포도당은 계속 쌓이지, 포도당 창고인 지방 조직은 분해되지 않지, 살이 찌지 않을 수 없다.
허전할 때 수저를 놓아라
배가 부를 때까지 먹는 과식도 문제다. 사람들은 배가 부르다는 느낌이 없으면 왠지 허전해 덜 먹었다고 생각하는데, 과연 그럴까? 천만의 말씀이다. 배가 부르다는 느낌은 위장이 음식물로 꽉 차서 압력을 받을 때 느끼는 신호로, 포만감을 느낄 때는 이미 너무 많이 먹은 상태다. 그러므로 다소 덜 먹은 듯한 느낌일 때 수저를 놓는 것이 바람직하다. 장기간 과식을 하면 체중이 늘어나고 탄력성이 떨어지는데, 이는 소화력까지 떨어뜨리는 결과를 낳는다.
빨리 먹는 습관도 비만을 부르는 잘못된 식습관이다. 이는 과식을 부르기 때문이다. 그 이유는 포만감을 느끼는 대뇌 밑에 있는 시상하부의 만복중추가 어느 정도 시간, 적어도 10~20분 정도 시간은 지나야 배부르다는 신호를 받기 때문이다. 따라서 음식이 나오기가 무섭게 뚝딱 해치우는 사람들은 배 부른 줄 모르고 과식을 하게 된다. 이런 일이 반복되면 위장이 늘어나는 것은 물론 살도 찌기 쉽다.
위는 딱딱한 플라스틱이나 강철이 아니라 말랑말랑한 가죽부대다. 때문에 용량을 초과해도 계속 들어가고, 일단 몸 속으로 들어간 영양분은 쓰고 남았더라도 밖으로 배출되지 않고 그대로 쌓여 지방 덩어리가 된다. 그러므로 살이 찌지 않으려면 정해진 용량보다 많이 먹지 않도록 식습관을 잘 조절해야 한다. 우리 인체가 스스로 몸을 보호하려는 습성은 있지만 남은 것까지 알아서 배출하지는 않는다.
불규칙적인 식사, 과식과 폭식, 빨리 먹는 식습관을 개선하는 법
1. 규칙적으로 일정한 시간에 일정량의 식사를 한다.
2. 먹기 전에 식욕을 통제할 수 있도록 정신을 가다듬는다.
3. 음식을 먹기 전에 냄새를 맡아 만복 중추를 속인다.
4. 모든 음식을 40번 정도 씹은 후에 넘긴다.
5. 입안에 음식이 다 사라진 후에 다음 음식을 먹는다.
6. 음식을 미처 씹기도 전에 삼키게 만드는 국이나 찌개는 가급적 피한다.
7. 식사 전에 물이나 뿌리 웰식을 타 먹어 배를 채운다.
8. 적어도 30분 동안 식사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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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황금 몸매의 비밀은?
비타민MD는 TV 비타민 프로그램에 출연하시는 권오중 박사님과 여러 의사, 교수, 건강관련 전문가가 집필진으로 운영중인 사이트입니다. 많은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첫번째 소개드릴 글은 가톨릭의과대학 의정부성모병원 영양팀 천누리 영양사님의 칼럼, 김연아 선수의 식단에 대한 글입니다. 재미있게 읽어 주세요^^
김연아 선수는 한식으로 든든하게 아침을 먹고 붉은 과일과 채소, 시리얼, 두유, 두부, 콩 등 식물성 단백질 위주로 짜여진 가벼운 점심과 저녁을 먹는다고 합니다. 평범해 보이기도 하지만 참으로 과학적인 식단입니다. 체중 유지를 위해 하루 여성 권장량 2000kcal의 60%인 1200kcal를 지키면서도 운동에 효과적인 영양소가 가득하기 때문이지요.
많은 현대인들이 아침을 거릅니다. 그러나 김연아 선수처럼 날씬한 몸매를 원한다면 아침은 꼭 챙겨먹는 것이 좋습니다. 아침을 거르면 점심과 저녁을 과식하게 되어 오히려 다이어트에 방해가 되기 때문입니다. 또한 밥으로 섭취되는 탄수화물은 잠들어 있던 두뇌를 깨우는 것은 물론 활동을 왕성하게 돕기도 합니다. 밥과 함께 오르는 나물, 해조류, 버섯류, 김치 등의 반찬은 비타민과 무기질 등 미량 원소를 골고루 섭취할 수 있는 보고이기도 하구요.
한식은 본인의 기호에 맞도록, 단백질이 풍부하고 칼로리가 낮은 식단을 선택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에너지 밀도는 낮추고 포만감은 유지시켜주는 자신만의 식단을 개발할 수 있는 자기 주도형 식단인 셈입니다. 탄력 있는 몸매를 유지하는 다이어트의 기본이 되는 식단인 것이지요.
날씬함을 목표로 운동을 시작했다면 김연아 선수처럼 딸기, 토마토, 앵두 등 붉은색 과일과 채소를 많이 먹는 것이 좋습니다. 붉은 색 과일과 채소에 함유된 안토시아닌(anthocyanin)은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운동 후 쌓이는 피로 물질인 젖산을 제거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리코펜(lycopene)은 혈관을 튼튼하게 하여 전신의 혈액순환을 돕고, 폴리페놀(polyphenol)은 발암물질을 수용성으로 만들어 몸 밖으로 내보내는 작용을 하기도 합니다.
경기 시즌 중 부족한 단백질을 육류 대신 생선과 콩으로 보충했다는 부분도 참고하는 것이 좋습니다. 육류의 동물성 단백질은 근육을 속성으로 강화시켜 순간적으로 폭발적인 힘을 내는 근력을 키워주는 대신 오랜 시간 지속적인 힘을 내는 근지구력을 약화시키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지속적인 운동을 위해서라면 육류보다는 생선이나 콩을 더 많이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를 통해 근육 경련을 예방하는 미량 무기질인 아연, 마그네슘, 칼슘을 보충할 수도 있습니다.
지금까지 살펴본 김연아 선수의 식단, 따라하기 쉬워 보이나요? 똑같은 식단을 따라하기는 힘들 수 있지만, 다이어트 식단을 위해 참고해 보면 좋을 식단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규칙적인 운동 없이 식이조절만으로 황금 몸매를 만들 수는 없다는 사실도 유념하셔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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