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려움을 덜기 위한 의류 선택법은?

Posted at 2010. 4. 17. 11:29 // in 건강운동이야기 // by 트레이너"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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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되면서 가려움증 때문에 고생 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가려움을 덜기 위한 방법을 소개하겠습니다.

표면이 거친 의류는 정상인의 피부도 민감하게 합니다. 아토피피부염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피부에 자극이 없고, 땀이 잘 흡수하며, 통풍이 잘되는 면제품 사용이 좋습니다.

 
어떻게 하면 조금이라도 가려움을 덜 수 있을까?
  • 통풍과 땀 흡수가 잘 되는 면 소재의 부드러운 옷을 입는다.
  • 겨드랑이나 목, 허리가 꼭 조이는 옷은 땀을 배출시키지 못해 염증과 가려움을 유발하므로 조금 헐렁하게 입는다.
  • 아토피피부염의 가려움증은 온도와 습도, 날씨에 민감하므로 계절과 날씨에 맞게 입는다
  • 레이스나 장식이 달린 옷은 피부를 자극하거나 상처의 우려가 있으므로 단순한 디자인의 깔끔한 옷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 잠잘 때는 별도의 잠옷으로 갈아 입고, 가능하면 가려움 증은 밤에 심해지므로 긴 소매가 좋다.
  • 잔류세제가 남지 않도록 옷을 깨끗이 세탁한다
  • 옷장 속에 오래 보관된 옷이나 새 옷은 빨아 입는다.
  • 오래 보관된 옷에는 먼지가 많이 쌓여 있어 세균번식의 온상이 되고, 새 옷에는 유해한 화학물질이 배어 있어 피부에 직접적인 자극을 줄 수 있으므로 깨끗이 빨아 입되, 세탁을 할 수 없는 새 옷은 바람이 잘 통하는 그늘진 곳에 걸어두었다가 입는다.
  • 공기가 잘 통하지 않는 옷장이나 서랍장은 세균이 서식하기 좋은 장소이므로 적어도 하루에 한 번은 환기를 시킨다.
  • 습기가 가장 많은 장마철은 곰팡이나 세균이 번식하기 가장 좋은 시기다. 침구류나 옷, 집안 구석구석 세균이 번식하지 못하도록 난방을 해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
  • 집안 이라고 옷을 걸치지 않으면 땀이 피부에 그대로 남아 있어 세균이 번식하기 쉬우므로 땀 흡수가 잘 되는 얇은 옷을 입고 생활한다.
  • 될 수 있으면 상처를 가릴 수 있는 옷을 입힌다. 즉, 많이 긁는 부위가 가려지는 옷을 입으면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세탁이 편안한 면류, 천연소재의 침구를 택한다

아토피피부염의 가려움증은 대개 밤에 심해지기 때문에 수면환경에 특별한 신경을 써야 합니다. 특히 잠자리는 청결해야 하며, 침구는 자주 세탁해야 하므로 이불, 요, 베개 등은 물세탁이 쉬운 천연소재를 이용하며, 일일이 꿰매는 것보다 지퍼로 된 잠금식 침구가 세탁에 편합니다.

겨울철 특히 두꺼운 이불은 진드기의 온상이 될 우려가 크므로 실내 온도가 낮을 경우, 얇은 이불을 여러 장 겹쳐서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오리털이나 양모이불은 미세한 섬유먼지로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피합니다. 또한 진드기의 온상인 카펫은 쓰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최근 유행하는 건강제품이라고 무조건 믿을 것은 아니므로, 가능한 천연소재로 재료 등을 잘 확인한 후에 선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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