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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시 무작정 음식량을 줄이면..
책을보던중 좋은글이 있어 소개하겠습니다. 참고서적은 "살빼기 꿈에서 현실로"중에 나오는 내용입니다.
음식을줄이면 체중도 줄지만, 파워도 준다.
아침밥을 거르고, 점심도 저녁도 최선을 다해 피하고 다이어트를 계속하면 체중은 자연히 줄어들것 입니다.
사람은 자고있을때도 칼로리를 소비합니다.
뇌에서는 포도당만을 에너지로 사용합니다.
지방이나 단백질이 아무리 많다고 해도 뇌의 에너지로서 연소될 수는 없습니다.
뇌의 소중한 에너지원인 포도당은 밥이나 우동, 빵과 같은 전분질 식품이나 과일 등의 섭취로 보충됩니다.
사용되고 남은 포도당은 대부분 간이나 근육에 글리코겐 형태로 축적됩니다.
이렇게 축적된 글리코겐은 뇌에서 비상식량으로 사용되는데, 이것은 이틀분 정도밖에 되지 않습니다.
그 후에 포도당이 더 이상 공급되지 않는다면 어떻게 될까요?
그 후에는 간이 뇌가 굶어죽지 않도록 단백질로부터 포도당을 만들어냅니다.(이것을 당신생 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은 식사량을 줄이기 때문에 단백질도 모자랄 것입니다.
이와 같은 상황에서는 가장 중요한 뇌가 살아갈 수 없기 때문에 뇌는 뭐든지 해 버립니다.
즉, 자신의 몸을 먹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당신의 근육에 있는 단백질을 분해해서 알라닌이라는 아미노산으로 만들어 간으로 운반해서 근육을 뇌에 먹입니다.
근육은 확실히 마르게 되겠지만, 결과적으로는 더욱 상황이 악화됩니다.
근육이 가늘어지면 기초대사량의 저하로 연결됩니다.
그래서 체중이 줄어도(거의 지방이 아닌 수분이겠찌만) 감량 전보다 에너지를 소비하기 어려워져서 살이 찌기 쉬운 체질이 되어 버립니다.
이러한 상황이 반복되면 겉모습은 날씬하지만 체지방이 많아서 근육이 없는 '숨은 비만' 이 되어버립니다.
이런 몸은 지금 상당히 많은 젊은 여성들에게서 볼 수 있습니다.
겉으로는 날씬해 보이는 젊은 여성이 지하철에서 졸음에 금방 빠지는 것을 눈치채셨습니까??
이들은 날씬한 몸을 동경해 한결같이 '몸을 깎는 노력'을 하면서, 먹고 싶은 것도 먹지 않고, 오직 다이어트로만 세월을 보내고 있는 젊은 여성들입니다.
정상체중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적당량의 식사를 하지 않으면 저에너지 상태가 됩니다.
뇌는 연료가 되는 포도당이 부족해지면 그 사람을 재워버립니다.
다시 말해서, 먹는 양을 줄인 만큼 수면시간을 늘려 몸의 활동을 줄여버리는 것입니다.
여성분들이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꾸벅꾸벅 졸고 있는 것은 바로 이러한 현상 때문입니다.
뇌에서 수면을 유혹하는 물질이 나올 가능성도 생각할 수 있지만, 어쨋든 이것은 몸의 방위반응 입니다.
즉, 자고있을 때가 에너지소비가 가장 적을때이기 때문에 깨어나서 귀중한 연료를 사용하지 않도록 하는 것입니다.
배가 고파지면 움직일 기력도 없어집니다.
오로지 살기 위해 자는 것입니다.
참으로 슬픈 이야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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