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피트니스 트렌드는? (ACSM Fitness Trends)

Posted at 2015. 10. 27. 08:00 // in 건강운동이야기 // by 트레이너"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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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시청역 헬스장, 피트니스월드의 트레이너 강입니다. 

가을 비가 내리는 화요일 오전입니다. 

비 온 뒤 기온이 많이 떨어진다고 하니 모두 감기 조심하시고요~ 

매년 미국 스포츠 의학회(ACSM)에서는 다음 해의 피트니스 동향을 발표 합니다. 


ACSM 에서 발표한 2015 Fitness Trends에서는, 


바디 웨이트, 고강도 인터벌 트레이닝, 교육 경험이 풍부한 피트니스 전문가가 1~3위에 들었습니다. 


2014년 도에는 고강도 인터벌 트레이닝이 1위, 바디 웨이트가 2위 였습니다. 


이전 2013년도 까지는 전문가 양성 교육이 6년 연속 1위에 올랐으나 바디웨이트와 히트 트레이닝에 밀리고 말았습니다. 


올해 발표한 2016 피트니스 동향에서는 새로운 키워드가 1위를 차지하였습니다. 



1위. Wearable Technology! 

웨어러블 기술을 말합니다. 스마트한 세상, 운동도 스마트하게!

스마트 폰과 연동하여 또는 개별 제품을 통해 현재 본인의 심박수, 운동 소모량, 도보 거리, 수면 모니터링, 다양한 신체활동의 측정 등을 할 수 있는 기기를 말합니다. 

나이키, 인바디, 핏빗 등 많은 피트니스 관련 업체에서 다양한 신체활동을 측정하는 시계나 팔찌 모양의 제품을 출시하고 일반인들도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2위. Body Weight!

작년 1위에 있던 바디 웨이트가 2위로 내려왔습니다. 

올해 국내에서도 체중을 이용한 운동이 유행? 아닌 유행을 한 것 같습니다. 

기구 없이 본인의 체중을 이용한 운동들, 올해 제가 출간한 코어운동 가이드도 바디 웨이트 중 하나죠^^

저도 바디 웨이트로 운동을 자주 하는 편입니다. 프로그램만 잘 디자인한다면 관절의 가동성, 신체의 안정성 또는 체중감량에도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습니다. 



3위. High Intensity Interval Training 

작년 2위에 있던 고강도 인터벌 트레이닝이 3위에 올랐습니다. 

고강도 인터벌 트레이닝의 대표적인 예로 타바타 운동이 있는데요, 사실 일반인들은 높은 강도의 인터벌 트레이닝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고 현장에서 정확하게 측정하기도 힘든 상황입니다. 

대부분의 일반인이 실시하는 운동은 고강도 인터벌 트레이닝이라고 하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그러나 본인의 체력에 맞춰 동 시간 운동했을 때 더 많은 열량을 소비하는 것은 맞습니다. 

저도 다이어트가 목적인 회원을 대상으로 인터벌 트레이닝 또는 서킷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자주 사용하고 있습니다. 


4~10위 까지는 작년과 큰 차이 없이 1~3 계단씩 순위가 오르거나 내려 갔습니다. 

2016년 피트니스 트렌드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웨어리블 기술, 누구나 가지고 있는 스마트폰과 연동해 본인의 신체활동을 알아보는 제품들이 더 많이 쏟아질 것 같습니다. 


오늘 포스팅은 간단하게~~ 2016 ACSM에서 발표한 2016 Fitness Trends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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