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콩, 천연해독제에 다이어트 효과까지!!(검은콩 죽 만드는 방법, 검은콩 다이어트)

Posted at 2011. 3. 15. 06:30 // in 영양,식단이야기/음식만들기 // by 트레이너"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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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푸드의 대표, 검은콩은 해독효과가 뛰어난 건강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엔 다이어트 효과까지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웰빙 푸드의 최강자로 꼽힌다. 흔히 ‘밭에서 나는 고기’라 불리는 콩. 콩의 건강 효능에 대해선 이미 정평이 나 있다. FDA(미국식품의약국)에서는 “하루 평균 콩 단백질 25g을 섭취하면 심장순환계 질환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는 문구를 두유나 두부와 같은 제품에 표기할 수 있도록 허용했을 정도다. 또 미국의 의학교수인 스테펜홀트 박사는 콩을 ‘다음 천년을 위한 건강식품’으로 꼽았다. 비타민과 미네랄 성분을 고루 안정되게 갖추고 있을 뿐만 아니라 생리활성물질인 이소플라본을 섭취할 수 있는 얼마 안되는 자연공급원이기 때문이다.

검은콩은 양질의 단백질과 인지질 성분이 풍부하다. 콩 속의 지방은 동물성 지방과는 달리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지 않고 비만을 유발하지도 않는다. 또 최근 검은콩 속의 안토시아닌 성분은 다이어트에 기여한다는 연구결과도 발표되었다. 안토시아닌 성분은 항산화, 항노화 효과가 있는 성분이다. 눈의 망막에는 로돕신이라는 붉은색의 색소가 있어 빛의 자극을 뇌로 전달해 물체가 보이게 한다. 안토시아닌 색소는 이 로돕신의 합성을 촉진하는 구실을 하여 시력을 좋게 하고 눈의 피로를 안정시켜주며, 콜라겐의 기능을 향상시켜 피부에 탄력과 생기를 준다. 안토시아닌은 검은콩뿐 아니라 검은 깨, 흑미, 적포도, 머루, 블루베리 등에도 많이 들어 있다. 또 검은콩에는 아연이 많아 피부가 손상되었을 때 복구하는 구실도 하고 피부의 감염을 예방해주기도 한다.

콩단백질의 하나인 이소플라본은 뼈의 형성을 촉진해 뼈엉성증(골다공증)을 예방해주고, 악성 종양이 커지는 것을 억제해 유방암에 대한 항암작용을 한다. 일본 여성들의 유방암발병률이 미국 여성들의 20% 정도에 그치는 것도 콩을 많이 먹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소플라본은 또 남성호르몬의 분비가 원인이 되어 생기는 전립선암을 억제하는 구실도 한다.

검은콩의 가장 매력적인 효능은 바로 두뇌 발달을 돕고 치매를 예방해준다는 점이다. 콩 속의 레시틴 때문인데, 아이들이 많이 먹으면 두뇌를 발달시켜 기억력이나 집중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또 노인들이 장복하면 치매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 또 콩에 함유된 사포닌은 항암 효과가 있는 좋은 성분이지만 요오드를 체외로 배출시키므로 갑상선에 문제가 있는 사람은 조심한다. 이는 콩을 먹을 때 해조류를 함께 섭취하면 좋다는 얘기도 된다.

검은콩은 흑태, 서리태, 서목태 등 종류가 다양하다. 흑태는 가장 큰 콩으로 밥에 넣어 먹고, 서리태는 검은 껍질을 벗기면 파란 알맹이가 나온다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밥에 넣어 먹거나 콩자반으로 이용된다. 서목태는 크기가 가장 작은 콩으로 쥐눈이콩, 약콩으로 불리며 약재, 초콩, 콩나물용으로 이용된다. 서목태는 일반 콩에 비해 이소플라본이 19.5배나 더 많이 들어 있다. 하지만 어떤 방법으로 조리해서 먹느냐에 따라 효능이 달라지므로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좋다.

검은콩죽

● 재료 :검은콩 300g, 현미 50g, 우유(물) 500cc, 소금

● 만드는 법
① 검은콩 300g을 깨끗이 씻은 뒤 물기를 없앤다.
② 콩을 프라이팬에 넣고 중불에서 서서히 볶는다.
③ 볶은 콩을 분쇄기에 넣고 가루로 만든다.
④ 냄비에 우유를 붓고 현미와 검은콩 가루를 넣는다.
⑤ 센 불로 끓이다가 약한 불에서 저어주며 끓이고 마지막으로 소금간을 한다.

박은경 영양사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 영양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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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생 집중력 돕고 머리를 깨우는 "브레인푸드"

Posted at 2010. 11. 16. 07:59 // in 건강운동이야기 // by 트레이너"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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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피트니스월드의 트레이너 강입니다. 오랜만에 포스팅을 하는거 같습니다.^^;
곧 대학 수학능력 시험입니다. 집중력을 돕고 머리를 깨우는 브레인푸드에 대해 KBS 비타민의 권오중 박사님의 칼럼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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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면서 몸 곳곳에 나타나는 노화현상, 두뇌라고 예외일 수 없다. 이에 따라 꾸준히 섭취하면 기억력 향상과 치매 예방 등에 도움 되는 음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뇌에 적절한 영양을 공급해 두뇌 활동과 성인병 예방 등에 도움 되는 음식과 그 효능에 대해 알아봤다.


아침밥

아침 밥을 먹지 않는 사람들은 대부분 무기력증을 호소한다. 저녁을 많이 먹으면 아침에 밥맛이 없다. 따라서 자연스럽게 아침을 굶는 습관이 형성된 사람들이 많다.


아침 먹는 습관을 들이기 위해서 저녁을 제 시간에 소량 먹거나, 2, 3일은 저녁식사를 굶는 것도 괜찮다. 제대로 된 한식 아침식사가 이상적이지만, 여의치 않으면 대용식이라도 괜찮다. 조금 부실해도 아침은 먹기만 해도 도움이 된다.


신선한 생선

뇌 기능 및 뇌세포 생성 등 두뇌 향상과 관련된 단백질 소스는 생선이다.


특히 생선에 포함된 오메가3, 불포화 지방산은 치매와 뇌졸중 예방에 효과적으로 알려져 있으며, 특히 기억력향상에서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한다. 두뇌와 심장 건강을 위해, 주2회 생선을 먹자.


다크 초콜릿과 견과류

일반 초콜릿이 아닌 다크 초콜릿이다. 다크 초콜릿은 카카오 함량이 높을수록 더 효과적이다. 다크초콜릿에 풍부한 폴리페놀 성분이 세로토닌 수치를 높여 피로감을 해소할 뿐 아니라 카페인과 같은 천연 각성제가 들어 있어 두뇌의 나른함과 무기력함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된다. 하루에 막대형 초콜릿의 1/4 정도의 섭취를 권한다.


견과류, 특히 호두는 기억력을 좋게 하고 집중력을 높이며, 세포의 산화를 막아 뇌에 자극을 주는 비타민E가 풍부한 대표적인 건뇌식품이다. 호두, 아몬드를 기준으로 하루 10개 정도를 섭취하면 좋다.


블루베리

아침에 블루베리 주스를 한 잔 마시면 오후까지도 쌩쌩한 두뇌 회전을 유지할 수 있다고 한다.


이는 영국 연구진에 의해 발표되었으며, “블루베리 주스 속의 풍부한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혈관을 넓혀 뇌로 가는 혈액을 늘렸기 때문으로 보이며 이로인해 뇌로 가는 혈액이 늘어나면서 집중력이 좋아지며, 장기적으로 치매를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 한다.


커피

사람들은 흔히 ‘커피’하면 졸음을 쫓고 기분을 좋게 하는 기호식품으로 인식하는데 이는 충분히 타당성이 있다. 즉 커피에 들어 있는 카페인은 1~1.5% 밖에 되지 않지만 체내에 흡수되면 중추신경계를 자극해 신경전달물질의 분비를 자극하므로 각성효과와 피로회복 효과가 있으며, 커피의 향기는 신체 여러 곳을 자극해, 커피를 마시면 뇌 속의 혈관이 팽창하므로 혈액순환이 좋아지고, 뇌에서 피로독소의 일부가 제거되기도 한다.


커피는 심장을 자극해 박동을 빠르게 하고 근육의 컨디션도 순간 좋게 한다. 또한 정신건강상으로도 자살을 방지하는 항우울 효과가 있어, 적당한 양의 커피는 건강에 도움을 준다. 하지만 단서는 ‘적당한’이다


비타민, 미네랄 등 건강보조식품

비타민제는 비타민 종류만큼이나 다양해서 선택 시에는 제조 회사나 함량, 원료 등을 잘 따져보고 고르는 것이 중요하다. 이중 기억력 및 집중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두뇌 영양제는 오메가3. 비타민C, 비타민B군 등이 효과적이다.


모든 사람들이 반드시 영양제가 필요한 것은 아니나 다이어트를 하거나, 스트레스가 많은 경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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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깔 속에 숨어 있는 야채의 효능 알아보자

Posted at 2010. 5. 30. 07:19 // in 영양,식단이야기 // by 트레이너"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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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깔 속에 숨어 있는 야채의 효능  

‘밭에 가꾸어 먹는 온갖 푸성귀. 남새. 소채’ 국어사전에 실린 ‘채소’의 뜻풀이다. 나물은 ‘식용할 수 있는 나뭇잎이나 풀을 통틀어 이르는 말’이라 풀이해 놓았으니 채소보다는 담는 그릇이 크다 하겠다.

야채는 ‘들에서 자라나는 나물’이라 했으니 어찌 보면 가장 좁은 의미가 되겠지만 여기서는 채소와 나물은 물론이고 동물이 아닌 식물로서 먹을 수 있는 모든 것, 즉 과일까지도 포함한 개념으로 사용하고자 한다.

항암효과가 돋보이는  빨간색...  
토마토에 많이 들어 있는 라이코펜은 전립선 건강과 노화방지 효과가 있음이 알려졌고 베타카로틴보다 열 배는 강한 암세포 성장 억제 효과를 지녔다. 토마토를 필두로 사과, 체리, 자두, 붉은 양파들이 같은 효능군에 속한다.

빈혈을 돕는 노란색...  
고구마와 당근, 망고, 파파야, 파인애플 등 노란색 야채군에는 항산화 물질인 베타카로틴이 들어 있어 체내에 흡수되면 비타민 A로 변해 정자 형성, 면역력 강화에 관여하며 동맥경화, 백내장, 야맹증에 도움을 준다.

신장과 간장을 지켜 주는 초록색...  
녹색 야채들은 교감신경계에 작용해 신장과 간장의 기능을 도와주는 한편 체내에 흡수된 유해물질을 해독해 준다. 또한 초록색 야채군에 함유된 ‘인돌’ 성분은 간을 건강하게 해주고 암 예방효과가 있는데 녹즙으로 애용하는 케일을 비롯해 브로콜리, 아스파라거스, 키위, 청포도, 라임, 아보카도 등이 이에 속한다.

콜레스테롤을 낮춰 주는  하얀색...  
양파, 마늘, 생강, 버섯, 순무, 백도 등 하얀 색을 띠는 야채들은 하얀 색소에 포함된 ‘이소폴라본’의 작용으로 중년 여성의 폐경 초기증상을 완화시켜주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어 줌으로써 심혈관계 질환을 예방해 준다. 껍질이 노랗지만 속살은 하얀 바나나도 여기에 속한다.

젊음을 되찾아 주는 보라색과 검은색...  
보라색과 검은색 야채에 많이 함유된 ‘안토시아닌’은 빛의 자극을 전달하는 작용을 하는 로돕신의 재합성을 촉진함으로써 놀라운 시력 회복 효과를 발휘하고 시력 저하나 망막질환을 예방해 준다. 또한 혈압 상승의 원인이 되는 효소의 활동을 억제해 동맥경화나 심근경색을 예방하기도 한다. 가지, 검은 콩, 블루베리, 포도와 더불어 ‘적채’라고도 부르는 보라색 양배추에 주목하라.

이 밖에도 너무 흔해서 자칫 그 가치를 소홀히 생각하기 쉬운 야채들의 효능을 조금 더 들여다보자.

감자는 위벽을 보호해 위장질환을 치료하고 염분을 배출해 고혈압을 막아 준다. 연근에 함유된 ‘뮤신’ 성분은 강장제로 작용하고 변비, 고혈압, 성인병 예방은 물론이고 아토피성 피부염의 해독과 진정에도 효능이 있는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

탄수화물과 비타민 C가 듬뿍 들어있는 양배추는 살균작용은 물론 저항력 증진에 도움을 주는데 민간요법에서는 위궤양 치료에 특효약으로 대우 받는다.

이 밖에도 섬유소가 많아 변비 해소에 도움을 주는 신선초, ‘리쿠루신’이라는 성분이 진통과 마취작용을 하는 상추, 위를 튼튼하게 만들어 주고 즙으로 마시면 종기에도 효과를 보는 청경채, 비타민 A와 카로틴, 철분이 풍부해 눈의 통증과 손발이 저린 통풍에 효능이 있는 치커리... 음식과 약은 그 유래가 같다는 뜻의 식약동원食藥同源이라는 사자성어가 생겨난 것은 당연한 일이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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