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목이 뻐근한 당신이 꼭 알아야할 6가지(시청역 퍼스널트레이닝)

Posted at 2012. 8. 1. 06:58 // in 필진 칼럼/자세교정 // by 트레이너"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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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휘트니스 월드의 트레이너 강입니다. 다이어트를 위해 또는 건강을 위해 헬스클럽을 방문하는 회원들과 상담을 하다보면 대부분 어깨(상부 승모근)과 목 주위 근육들이 많이 뭉쳐있고 심한 경우 자주 두통을 느낀다고 합니다. 목 주위 근육이 자주 뭉치는 가장 큰 이유는 잘못된 자세 때문일 것입니다. 금일은 왜 근육이 뭉치고 바른 자세는 무엇인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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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 자세란? 

바른 자세 (좋은체형)는 몸을 상, 하로 좌, 우로 앞, 뒤로 나누어서 봤을 때 어느 한곳으로 삐뚤어 져있지 않은 상태를 말합니다.

 

우리의 척주는 경추(목) 와 흉추(등), 요추(허리), 천추와 미추(엉덩이)로 구성되어 있는데, 척주가 그림처럼 정상적인 만곡을 유지하는 자세가 좋은 자세입니다.

(척추는 뼈의 하나, 척주는 뼈들의 집합)

 

위 그림을 바탕으로 간단하게 자신의 만곡 상태를 체크해 볼 수 있습니다.

발뒤꿈치와 엉덩이, 어깨, 머리가 벽에 닿을 수 있도록 최대한 밀착해서 붙어 섭니다.

이 때 발뒤꿈치, 엉덩이, 어깨, 머리가 모두 제대로 벽에 닿아있고 허리는 손바닥이 지나갈 수 있을 정도의 공간이 있는 상태라면 척주 만곡이 좋다고 보셔도 됩니다.  

만약 허리에 주먹이 지날 정도의 공간이면 요추의 만곡이 큰 것이고 손바닥도 지나가지 못할 정도의 공간이라면 요추의 만곡이 지나치게 적은 것입니다.

 

나쁜 자세의 원인은?

우리는 중력(Gravity)안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 중력을 가장 효과적으로 받아내기 위해서 척주는 만곡을 그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생활 속에서 중력뿐만이 아니라 많은 외력(外力)을 받고 있습니다.

외력은  즉, 나쁜 자세를 만들기 위한 기초(?) 라고 보시면 됩니다.

 

나쁜 자세의 예를 들면,

한자세로 오래 있는 다던가, 아니면 한쪽 방향으로만 움직이는 운동을 계속 한다던가, 나쁜 자세로 걷거나 나쁜 자세로 오랫동안 앉아 있다든지, 비만이 심한 사람들의 경우도 나쁜 자세를 만드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이런 나쁜 자세와 중력이 신체의 어떤 부위에 집중되거나 한쪽으로만 쏠리게 된다면 척추 측만증, 전만증, 후만증, 거북목, 디스크, 척추분리증, 근 위축, 소화불량, 두통, 만성피로와 같은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되는 것입니다.

숫자는 서있는 자세를 100 보았을 때 상대적인 수치임.

다양한 자세에서 허리에 얼마나 부담이 가는지 볼 수 있습니다. 보시는 바와 같이 나쁜 자세일수록 허리에 많은 부담이 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방법

1. 고개를 앞으로 숙이는 동작을 줄여 주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컴퓨터의 모니터를 눈높이 까지 맞춰주고 모니터를 볼 때도 고개를 앞으로 쭉 뻗듯이 내밀지 말아야 합니다. 책을 볼 때도 책을 세워서 보거나 독서대를 이용하시면 좋습니다.

2. 1번에서 고개를 숙이는 동작을 줄여 주라고 해서 절대로 고개를   숙이지 말라는 뜻이 아닙니다. 평소에 고개를 숙이지 않는 것은 불가능 하니 평소에 앞으로 숙인 만큼 상대적으로 고개를 뒤로 젖혀주는 운동을 꾸준히 해주시면 됩니다. 예를 들면 목을 천천히 돌려주고, 전, 우, 좌, 우 로 스트레칭. 어깨를 위로 으쓱~으쓱~ 올리면서 돌려주는 동작만 1시간에 한 번씩만 해주셔도 어깨와 목이 경직되는 것을 충분히 막을 수 있습니다.

3. 같은 자세나 동작을 장시간 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이렇게 되면 신체 특정 부분의 근육이나 관절에 무리가 가서 그 부분이 긴장이 됩니다. 따라서 몸을 수시로 풀어주고(허리를 돌려보세요~ 시원합니다) 자세도 틈틈이 계속 바꿔주는 것이 꼭 필요합니다.

4. 운동을 할 때나 육체노동을 하시는 분들은 지나치게 몸을 혹사시키지 않도록 휴식을 취해서 몸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5. 앉아 있을 때, 서 있을 때, 잠잘 때, 걸어 다닐 때, 등등 각각의 경우에 맞는 바른 자세를 유지하여 신체에 무리가 없도록 해야 합니다.

6. 자세를 바르게 세워주는 근육을 발달시킵니다. 예를 들면 허리근육, 복근 등을 튼튼하게 해주는 운동을 해주면 몸의 안정성이 높아집니다.  

만약 20여년을 나쁜 자세로 살아온 사람이 좋은 자세를 만들기 위해선 바른 자세를 유지하려는 습관과 천성이 뒷받침 되어야 합니다. 자세가 나쁜 사람뿐만 아니라 정상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방법을 숙지하여 평상시 바른 자세를 갖도록 노력해야 자세로 인한 여러 질병들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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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을 해치는 자세와 습관 그리고 해결법(VDT증후군, 팔목 터널 증후군, 거북목증후군, 목디스크, 경견완증후군 )

Posted at 2010. 11. 3. 06:00 // in 건강운동이야기 // by 트레이너"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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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을 해치는 자세와 습관들 ⊙

어찌 보면 현대인은 누구나 환자 또는 환자 예비군이라 할 수 있다. 두 발로 걷는 이상 우리 몸을 받히는 척추가 바른 모양이 될 수 없다는 사실을 전제로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우리들의 모습을 상상해보자.

아침에 일어난다. 화장실을 다녀온다. 세수하고 옷을 갈아입는다. 식탁 또는 방바닥에

 앉아 식사를 하고 양치질을 한 후 집을 나선다. 승용차를 운전해 직장으로 향하거나 버스, 전철 등 대중교통으로 출근한다. 회사에서 종일 책상에 앉아 컴퓨터로 작업을 계속한다. 때로는 잔업까지 한다. 다시 흔들리는 지하철이나 버스로 귀가하거나 승용차를 운전해 귀가한다. 늦게 저녁을 먹고 개인용 컴퓨터로 이메일 등 통신을 하다 잠자리에 든다.

사무직 종사자를 염두에 둔 이 같은 하루 일과 속에서 상황마다 어떤 자세를 취하는지에 대해 묻는다면 대부분 자세에 대한 의식 없이 생활하고 있다고 답할 것이다.

가정은 물론 직장이나 식당, 학교 등에서 하루 일과의 절반 이상을 함께 하는 의자에 앉는 자세가 나쁘면 십중팔구는 요통이나 어깨결림에 시달릴 것이다. 자동차로 출퇴근하거나 운전이 직업인 사람의 경우는 자동차 시트에 앉는 자세가 건강을 좌우할 수도 있다. 또한 하루 일과의 3분의 1을 차지하는 잠을 자는 자세가 나쁘면 척추가 구부러지거나 근육이나 인대에 이상을 초래해 목이나 어깨에 통증을 유발하기도 한다.
일곱 개의 뼈로 구성된 경추와 직결되는 베게의 선택과 침대생활을 하는 경우 매트리스의 딱딱하고 부드러움이 잠자는 사이에 척추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신발 또한 척추에 큰 영향을 미치는 변수이다. 패션만을 생각해 무리한 신발을 신으면 무릎이나 허리에 부담을 주게 되고 결국 척추 건강에 영향을 준다. 어떤 원인에 의해서든 한 번 척추가 구부러지면 좌우의 발 밑바닥으로 전달되는 압력이 달라서 척추가 더욱 구부러지게 되는데 그만큼 발 밑바닥, 즉 신발이 중요하다는 뜻이다.

옛날에 비하면 기계가 인간을 대신하는 일이 많아졌기 때문에 줄어들 것 같은 어깨결림이나 요통 같은 질병이 늘어나고 있는 이유는 역설적으로 몸을 크게 움직이는 일이 줄어든 것에서 찾을 수 있다.

컴퓨터 없이는 살 수 없는 직장과 가정에서의 생활환경은 겉보기에는 별 문제가 없어 보이나 눈을 혹사시키는 것은 물론 나쁜 자세로 인한 갖가지 질병을 부추기고 있으니 현대인에게 자세를 올바르게 하는 ‘바른 생활’은 건강생활의 열쇠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 목 디스크, 부정렬증후군 그리고 VDT증후군 ⊙

나쁜 자세로 인해 생기는 질병의 종류는 수없이 많은데 대표적인 것 몇 가지만 알아본다.

목 디스크   목 디스크든 허리 디스크든 ‘디스크’라는 용어는 질병 명칭이 아니다. 목에서 허리에 이르는 척추 마디 사이에서 완충역할을 하는 ‘추간판’이 마치 접시처럼 생겼다 하여 디스크라 부르는데 여기에 이상이 생겨 심한 통증을 느끼거나 신체의 일부에 마비가 오는 질병으로 ‘추간판핵탈출증’이라 불러야 하지만 그냥 ‘디스크’라 부르는 것이 일반화되었다.

목 디스크에 걸리면 목이 아프기보다 위쪽 어깨의 통증 또는 두통이 일어나고 가슴 통증이 오는가 하면 심한 경우 다리의 힘이 빠지거나 마비되기도 한다.
가장 많이 발생하는 5번째와 6번째 사이의 디스크가 손상되면 엄지와 검지 등 손가락의 통증이 나타날 수 있으니 별다른 이유 없이 손가락이 아프거나 다리에 힘이 빠지면 목을 먼저 살펴보아야 한다.

목 디스크가 의심되면 머리를 눌러 알아볼 수 있다. 머리를 위에서 아래로 누르면 증상이 심해지고 반대로 위로 들어 올리면 증상이 완화된다면 틀림없는 목 디스크이다.
부정렬증후군   신체의 한쪽 부위를 집중적으로 사용하는 경우 균형이 깨져서 생기는 갖은 질병을 일컫는 것이니 자세가 틀어져서 생기는 척추, 골반 등 사지의 비대칭 정렬로 인한 근골격 통증이나 감각 이상을 말한다.

한 쪽으로 다리를 꼬고 앉으면 하중이 허리의 한쪽에만 실려 요통의 원인이 되고 척추 디스크로 이어지기도 한다. 한쪽 뒷주머니에 지갑을 넣고 다녀 생기는 골반변위, 한쪽 어깨로만 가방을 맬 때 생기는 척추측만증, 한쪽 다리로 몸을 지탱할 때 생기는 연골연회증 등이 모두 부정렬증후군에 속하는 질병들이다.

끔 신발 밑창을 살펴보아 한쪽이 쏠려서 닳아 있다면 이미 부정렬증후군의 대열에 들어 있다고 판단해야 한다.

VDT 증후군   Video Display Terminal Syndrome이라는 원어에서 알 수 있듯이 컴퓨터의 단말기를 오랜 시간 사용함으로 인해서 발생하는 질병을 말하는데 VDT는 컴퓨터 모니터를 말한다.

주로 눈의 피로와 연결되는데 장시간 컴퓨터를 사용해 눈의 통증을 호소하던 사람들이 별다른 의학적 처방 없이 휴식하는 것만으로 증상이 사라지는 예에서 보듯 휴식과 더불어 맨손체조 같은 간단한 이완운동만으로도 극복 가능하다.

⊙ 땅과 하늘을 가리지 않는 직업병 ⊙

지난 2007년도에 한 조사기관이 직장인 8백여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사무직 직장인의 82%가 건강에 이상을 느끼고 있다고 답했고 직업병의 종류를 묻는 질문에는 ‘거북목증후군’이 64%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팔목터널증후군, 눈의 피로, 어깨결림 등의 순서로 나타났다. 나쁜 자세와 관련된 직업병을 알아보고 예방법을 생각해보자.

거북목증후군   자신의 눈높이보다 낮은 모니터를 장시간 내려다보는 사람들의 목이

마치 거북의 목처럼 앞으로 구부러진다 해서 붙여진 이름인데 경추의 정상적인 C자 형태가 펴지면서 일자로 된다고 해 ‘일자목증후군’이라고도 한다.
이러한 자세는 경추 사이에 있는 디스크에 큰 압력을 가하게 되며 볼링공 무게에 달하는 머리를 지탱하기 위해 머리 뒤쪽의 근육이 긴장하게 되므로 목의 통증과 더불어 심한 경우 목에서부터 양쪽 어깨로 통증이 퍼지는 방사통을 유발하며 목 디스크로 이어질 수도 있다.
직업상 장시간 컴퓨터를 사용하는 사람들은 가급적 한 시간 이상 같은 자세를 취하지 않는 것이 좋겠다.

팔목터널증후군   수근관증후군이라고도 한다. 이 또한 장시간 컴퓨터 자판을 두들기는 직업에 많이 나타난다.
손목 앞쪽의 피부조직 밑에는 뼈와 인대로 형성된 작은 통로, 즉 수근관이 있는데 여기를 통해 9개의 힘줄과 신경이 손으로 지나간다. 이 통로가 좁아지거나 내부 압력이 높아져 신경이 손상되면서 손바닥과 손가락에 이상 증상을 일으키는데 일반인들도 일생에 걸쳐 이 병에 걸릴 확률이 50% 이상이며 팔에서 생기는 신경질환 중 가장 흔한 것이다.
낮보다 밤에 손바닥과 손가락이 유난히 아프면 이 병을 의심해볼 수 있으며 뚜렷한 예방수칙은 없으나 손목의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동작이 증상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킬 수 있음은 분명하다.

경견완증후군   일정한 자세로 상체의 일부분을 과도하게 반복적으로 사용하는 경우

통증, 뻣뻣함, 작열감, 무감각 등의 증상이 목, 어깨, 팔꿈치, 손목, 손 등에서 1주일 이상 지속되거나 최근 1년간 한 달에 한 번 이상 발생했다면 여기에 해당된다.

컴퓨터 장기 사용자는 물론이고 금융기관의 창구직원, 제조업체 생산라인의 반복 작업자에서부터 바이올린 연주자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계층에서 발생하는데 작업 도중의 적절한 휴식 외에는 별다른 예방법이 없다.

그런가 하면 젊은 여성들이 선망하는 직업인 항공기 승무원의 경우 승객의 휴대품을 선반 위에 올려주는 일에서부터 난류로 인한 기체요동과 착륙시의 충격, 무거운 카트를 끌고 다니며 기내식을 제공하는 일 등이 모두 요통의 원인이 된다고 하니 잘못된 자세로 인한 직업병에는 땅과 하늘의 구분이 없다 하겠다.

⊙ 바로 걷고 바로 앉기 그리고 스트레칭 ⊙

걷기   걸음걸이만 보아도 그 사람을 알 수 있다고 하는데 걸음걸이는 단지 자세일 뿐 아니라 그 사람의 정신세계를 반영하는 것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땅만 쳐다보며 고개를 숙이고 걷는 걸음은 근심걱정으로 내면이 불안한 사람들의 걸음걸이이다. 자신의 마음이 불안하기 때문에 자신이 없어 고개를 숙이게 되는데 잡다한 생각이 온몸을 지배하는 이 같은 걸음걸이는 건강하지 못한 자세이다.
그런가 하면 가야 할 방향도 정하지 않고 어슬렁거리는 걸음걸이가 있는데 이는 목표를 잃은 낙오자들의 것이다.

자꾸 뒤를 돌아보거나 먼 산을 바라보며 걷는 걸음걸이는 정신질환이 있거나 무언가에 쫓기는 사람들에게서 나타난다. 이에 비해 앞을 똑바로 바라보며 활기 있게 걷는 걸음은 그 걸음걸이만으로도 상쾌한 기분으로 혈액순환에 도움을 주어 건강한 삶을 담보해준다.

앉기   다리를 꼬고 앉는 자세는 정서적으로 불안한 상태에 있는 사람들의 것이다. 이는 상대방에게 자신을 거만하게 보이게 하는 자세이며 특히 여성의 경우 정숙하지 못하다는 인상을 준다.

그런가 하면 다리를 흔들며 앉아 있는 사람이 있는데 건강에 이상이 있음을 알리는 신호이다. 옛말에 ‘다리를 흔들면 복이 달아난다.’고 했으니 복은 둘째 치고라도 상대방에게 불안감을 주기 때문에 좋지 않다. 허리를 펴고 똑바로 앉는 자세는 건강한 사람들이 저절로 취하는 자세이며 이런 사람들은 건강은 물론 사회로부터 존경받는 사람이 많다.

스트레칭   스트레칭은 ‘편다’는 뜻인데 근육이나 힘줄, 관절만 펴는 것이 아니라 정

신상태와 감각까지도 펴는 것이다. 잘못된 자세로 허리 디스크 등의 질병 단계로 접어든 이들에게 어설픈 스트레칭은 병세를 오히려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개개인의 증상과 체력을 감안해 의사와의 상담을 통해 맞춤형 운동방식을 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어깨 관절이 많이 굳어 있는 경우에는 손끝을 어깨에 올려놓은 상태로 어깨를 앞뒤로 크게 돌리는 것만으로도 훌륭한 스트레칭이 된다. 스트레칭에 너무 심취한 나머지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스트레칭을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는 그다지 권장할 것이 못된다.

아침에는 근육이 경직되어 있고 관절이 굳어 있기 때문에 인위적으로 당기고 늘이는 스트레칭을 하면 관절과 근육, 인대에 무리를 주게 되고 심하면 부상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아침에 스트레칭을 해보면 잘 안되는 이유를 ‘억지로 무리하게 하지 말라’는 뜻으로 해석해야 하겠다.

그러므로 아침에는 스트레칭보다 가벼운 걷기나 맨손체조 정도로 몸만 풀어주는 것이 바람직하며 스트레칭은 몸이 유연해진 오후에 하는 것이 좋은데 대개 오후 3시 이후에 하는 것이 몸의 유연성으로 볼 때 가장 좋다.

택시를 운전하는 이들이 생리적 현상을 제때 해결하지 못해 방광염에 잘 걸린다는 것은 잘 알려진 이야기이다. 그런데 이들은 요통 또는 척추 디스크에도 일반인들보다 잘 걸린다고 하는데 장시간 앉아서 일하는 자세도 원인의 하나이지만 차 유리창을 열고 손님에게 행선지를 물을 때나 거스름돈을 주기 위해 오른쪽으로 상체를 비트는 일이 많기 때문이라고 한다. 따라서 택시 운전자들에게는 가끔씩 왼쪽으로 몸을 비트는 것이 예방법이라고 하니 이처럼 일상생활에서 몸의 양쪽을 공평하게 쓰는 것이야말로 중요한 예방법이라 하겠다.

예컨대 가방을 어깨에 메고 먼 길을 걷는다면 좌우로 번갈아가며 멜 일이고 그게 귀찮다면 아예 백팩을 쓰는 것이 현명하다. 벽에 몸을 기대는 자세는 체중을 한쪽으로 쏠리게 해 균형을 흐트리므로 지하철 등에서 기둥에 몸을 기대지 말아야 한다.



내 몸이 혹시 잘못된 자세로 인한 비대칭이 아닐지 자가진단을 하는 요령이 있다.
1 허리를 숙일 때 양쪽 어깨의 높낮이나 골반의 위치가 다르다.
2 좌우로 숙일 때 숙여지는 정도나 당기는 느낌이 다르다.
3 신발의 좌우 뒤축이 닳는 정도가 다르다. 이 중 한 가지만 해당되어도 앞으로는 자세에 많은 신경을 쓰며 살아야 한다.

칼럼 제공: 한독 약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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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결림, 나도 거북목 증후군??

Posted at 2009. 6. 20. 08:16 // in 건강운동이야기 // by 트레이너"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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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문명의 발달로 인하여 과거와 다르게 많은분들이 거북목 증후군을 보이는거 같습니다.

제 주위에도 어깨의 통증과 일자목인 분들이 많으시죠.

거북목 증후군이 심해지면 목디스크가 될수있습니다.

거북목이란? 무엇일까요?? 
간단하게.. 일자목이며, 생활속에서 잘못된자세를 통해 목의 근육과 인대가 늘어난것을 말합니다.

 

자료출처- http://www.5dari.net/36

그렇다면 어떤자세가 나쁜자세죠?

대부분의 직장인 또는 학생들 일반인들의 경우 컴퓨터를 많이 사용합니다.

눈 높이보다 낮은 모니터를 계속 본다던지 등이 굽은 상태에서 업무를보고 공부를 하고 인터넷을 하면서 우리의 목은 조금씩 일자목으로 go go!!

지금 이 글을 보고 있는 분들도 뜨~끔 하실것입니다. 사실 바른자세를 잡는것이 생각만큼 쉬운일은 아닙니다.

 

그렇다면 어떤자세가 바른자세인가?

의자의 등받이를 90'가 되게 설정하신후 엉덩이를 등받이에 깊숙히 밀착되게 앉아주세요!!

보조 등 받이의 위치가 허리의 만곡위치에 오게 고정해주세요!!

무릎과 종아리의 각도는 100도정도를 유지해주세요!!

발바닥 전체가 바닥에 닿게 하시고, 다리를 꼬고 앉는것은 피하세요!!

머리는 항상 척추와 동일 선상에 놓고 턱은 아래로 당기듯이 하면서 머리를 똑바로 세우고 앉아주세요!!

책이나 모니터를 볼 때는 눈을 약간 아래로 시야각도는 10도에서 30도 정도가 좋습니다.!!

좋은 자세라도 한 자세로 오래 있는 것은 피해주세요!!

공부를 하거나 일을 할 때는 한 시간에 10분 간격으로 꼭 휴식을 취하고, 휴식때는 간단한 목스트레칭과 목강화운동을 해주세요!!

 

간단한 목스트레칭`*

 

 

 간단한 목운동(손은 고정하고 손쪽으로 목을 밀어주세요!!)

 

 

자신이 거북목 증후군인지 체크하는 방법을 몇가지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1. 옆에서 보았을때 고개가 자신의 어깨 가운데(견봉)보다 앞으로 나왔다.

2. 어깨와 목 주위가 자주 뻐근하다.

3. 남들보다 피로가 쉽게오고, 머리가 아프다.

4. 잠을자도 개운치 않고 목이 뻐근하고 불편하다.

5. 등이 굽어있다.

6. 한번씩 어지러움증이 있다.

 

의자에 앉은 자세뿐만 아니라 걸을때 역시 자세를 바르게 하는것이 좋습니다.

 

걸을때 바른자세는 어떻게 하죠??

1) 등을 쭉 펴고, 턱을 가볍게 당기며, 배를 안으로 당긴다.
2) 시선은 10~15m 앞을 향한다.
3) 팔은 등을 펼 때 어깨가 위로 롤라간 상태에서 옆에 붙이는 느낌으로 자연스럽게 내린다.
4) 팔꿈치도 자연스러운 상태로 둔다. 
5) 손은 손바닥에 계란 하나를 가볍게 쥔 느낌으로 주먹을 쥔다.

 

 

 

걸을때 나쁜자세는??  

자료 출처 : 걷기운동본부 walk.inmu.net

 

자세 개선으로 생기는 좋은점은??

약해졌던 근육이 튼튼해진다.

구부정했떤 어깨가 곧고 바르게 펴지며 통증이 줄어든다.

굽었던 척주가 곧게 펴진다.

척주의 형태가 자연스러운 곡선을 되찾는다.

척주질환을 예방할수 있다.

 

걷기자세나 의자에 앉은 자세만 바르게 하여도 어느정도 거북목 증후군을 예방할수 있습니다.

트레이닝을 받는 회원분들중에 90%이상이 어깨와, 등, 목의 통증을 호소합니다.

대부분 그날 마사지나 스트레칭 운동으로 통증을 많이 줄일수 있지만 바른자세와 생활속에서 스트레칭과 근육강화가 되지 않는다면 일자목과 통증들은 평생 자신을 따라 다닐것입니다.

현제 트레이닝 받으시는 회원님중에 거북목증후군이 조금 심하신 분이 있습니다. 그분의 직업은 치과의사입니다.

아무래도 남들보다 바른자세를 잡기가 쉬운직업은아니죠 오른쪽 어깨의 통증과 목의 통증 오른쪽 견갑골주의의 근육 뭉침과 통증, 요추와 흉추가 만나는 부위의 기립근의 통증, 둔근의 통증 바른자세로 누웠을때 왼쪽에 비하여 오른쪽 어깨가 3cm이상 들리고 허리의 측만, 골반앞쪽에 있는 장요근의 불균형등..........

몸의 한곳이라도 틀어지면 몸을 지탱하기위해 다른부위도 계속 틀어진다는거 생각하시면서 꼭!! 바른자세와 생활속의 스트레칭, 간단한 근력강화운동이라도 해주세요!!

몸이 아파서 마사지를 받으시는 분들이 많으신데 마사지는 그날, 다음날 정도는 괜찮으나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서 노력하는게 좋습니다.

자신의 건강은 자신이 지키는것입니다. 건강보다 중요한게 뭐가 있겠습니까^^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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