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힐의 건강상 문제와 올바른 착용법

Posted at 2013. 2. 28. 06:59 // in 건강운동이야기 // by 트레이너"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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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휘트니스 월드의 트레이너 강입니다.

여자들에 자존심이며 전 세계적으로 여성들에 사랑을 한몸에 받고 있는 패션에 필수 아이템

하! 이! 힐~!

 

하이힐은 기원전 4세기경 그리스 벽화에 나와있을 만큼 인류는 아주 오래전 부터 이 아이템을 이용해 왔습니다.

 

재밌는것은 그 당시에는 여자가 아닌 남성이 이용을 했다고 하네요..저로서는 이해가 안된다는^^;

 

현대에 쓰이는 하이힐과 비슷한 신발을 신었던 곳은 중세시대에 유럽이라고 하는데 그 당시에 유럽에 거리가 매우 더러워서 거리에 배설물과 같은 오물들이 많았다고 합니다.

 

그런 오물들을 밟지 않기위해 신발을 높여 신었는데 그러한 신발이 여성들이 신게 되면서 하이힐이 되었다는 말도 있습니다.

 

현재에는 여성들에게 절대 없어서는 안되는 패션 아이템이 되었지만 이 하이힐이 여성들의 몸을 망가뜨리는 아주 나쁜 녀석이라는 점은 분명합니다.

 

남자의 입장에서 보면 아름다워 보이기 위한 여성들의 노력에 박수를 보내고 싶지만 건강을 다루는 일을 하고 있는 입장으로써는 안쓰럽고 걱정이 되는게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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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힐의 효과

하이힐은 몸에 무게중심을 앞으로 쏠리게 만들어 몸을 뒤로 젖히게 만듭니다.

허벅지에 근육들이 앞으로 나오게 되면서 엉덩이가 올라가게 되고 가슴을 내미는 자세가 자연스럽게 만들어 지면서 배의 근육에 힘이 들어가 배가 들어가 보이게 합니다.

키가 작은 여성의 경우에는 허리가 무리하게 젖히게 되어 배가 더 나와 보이게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건 하이힐이 만들어 내는 부자연스러운 자세입니다.

몸의 균형을 무시한 아주 안좋은 자세란거를 알아야 합니다.

 

 

하이힐로 인한 질환들

이러한 자세로 인해 가장 고통받는 곳은 바로 발인데 하이힐을 신어 발 뒤꿈치가 들리게 되면 발앞쪽에 체중이 실려 부담을 주게됩니다.

그로인해 생기는 질환들로는 발바닥에 무리한 충격으로 생기는 족저극막염과 아킬레스건염 힐처럼 폭이 좁은 신발로 인해 엄지발가락 부분에 변형이 생기는 무지 외반증 그리고 허리가 무리하게 젖혀지게 되어 척주를 잡아주는 기립근들이 피로하게 되어 약해지게되면서 추간판(디스크)역시 무리를 받아 생기는 디스크질환들이 있습니다. 또한 다리에 근육에 과긴장으로 인한 혈액순환장애와 부종과 같은 질환 역시 발생하게 됩니다.

 

 

올바른 하이힐 이용법

하이힐은 하루 6시간이내 일주일 3~4회정도 신는게 좋으며 허리와 다리에 무리를 주지 않기 위해서는 5센티 이하에 하이힐을 신는것이 바람직합니다.

착용후에는 종아리와 발목을 스트레칭과 맛사지를 해주는게 좋습니다.

발의 건강은 온 몸에 건강과 직접적으로 연결되어 있다고 할만큼 아주 중요합니다. 인체의 하중을 견뎌내는 발에 문제는 위에 말한 것처럼 몸의 여러질환을 일으켜 건강을 해칩니다.

모든지 적당히 라는 말처럼 무리한 하이힐에 착용으로 건강을 잃지 않길 바랍니다.

 

글: 시청역 휘트니스 월드 정진용 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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