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년 전통 특별한 닭갈비 맛은? (강촌 여행, 강촌 번지점프, 강촌 우물집)
날씨 좋은 주말입니다. 어제 저는 춘천에 다녀왔습니다.
춘천하면 닭갈비가 유명하죠~ 금일은 춘천 여행 후기와 맛집 소개를 합니다.
강촌 즐기기 하나: 번지 점프를 하다.
◀손가락을 꾸욱 눌러주세요^^
강촌에간 이유는 번지 점프를 하기 위해서 입니다.
강촌 번지점프에서 45m 번지를 했죠.
위에 올라가니 머릿속에는...
"내가 왜 번지점프를 한다고 했을까!! 미쳤어! 미쳤어!!"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42m면 아파트 14층의 높이! 요금은 아래서 지불을 했고 3번의 기회 중 뛰어 내리지 못하면 그냥 내려간다는~!
3! 2! 1! 번지~! 한번에 GOGO~!!
뛰면서 아무생각이 없더군요~ 그저 한마디 비명 뿐~으악~~~~~~~
그리고 몇 번의 반동을 받으면서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걸 돈 주고 왜하나"
매달려 있는 동안 배를 타고 사장님이 오십니다.
매달린 상태에서 사장님께 이런 질문을 했습니다.
나: 사~장님~ 번지 점프 한번 한사람이 또 뛰러 오는 사람 있습니까?
사장님: 당연히 없습니다~ 한번 뛰면 다시는 오지 않는 것 같습니다.
나: 아~ 그렇죠? 저만 그렇게 생각하는 것 아니죠?
사장님: 네~ 저라도 안합니다. 하하하
나: ㅎㅎㅎ 저도 다시는 안 올 것입니다.~ ㅋ
사장님: 씁쓸한 웃음 “하하하하”
이렇게 저의 처음이자 마지막? 이 될 번지점프는 무사히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주의 사항에 본인이 자발적으로 점프를 신청함에 따라 본인 스스로가 발생되는 모든 결과에 본인이 책임을 져야한다는 글이 있습니다.
번지전 이름과 사인을 하고 시작을 하죠~ 그말은... 뒷일은 책임 안지니 잘~ 생각하고 신청하라는 말인거죠^^;
강촌 즐기기 둘: 산악 오토바이 고고씽~
번지 후 다리는 후덜후덜~ 진정을 하며 산악 오토바이로 1시간 정도 강촌 구경을 했습니다.
여기 저기 구경을 하며 재미있게 달리고~ 달리고~ 자동차 게임 중 카트라이더라는 게임을 하는 것 같았습니다.
요금은 1시간에 2만 5천원~! 열심히 놀다보니 배가 고파져 미리 알아온 맛집으로 향했습니다.
강촌 즐기기 셋: 진짜 닭갈비를 만나다~!인터넷 검색을 통해 알아낸 맛집!! 우물집 입니다.
40년 전통의 닭갈비집~ 우물집에는 서울에서 먹던 닭갈비와 또 다른 맛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사진을 보면서 하나하나 설명드리겠습니다.
특별한 닭 갈비를 만나다!!
대부분의 닭갈비는 야채와 떡, 라면 사리등을 넣어 철판에 조리해 마지막은 밥을 볶에 마무리를 합니다.
이 곳은 철판이 아닌 숫불에 닭갈비만 구워 먹습니다.
시원한 동치와 맛있느 밑 반찬들..
숫불에서 열심히 굽는 중입니다.
보기에도 맛있어 보이죠^^
상추와 쪽파, 마늘 등을 넣어 푸짐하게 쌈을 샀습니다.
이제 열심히 먹기~!
친구와 2인분을 먹었지만.. 조금은 아쉬워 1인분을 추가 했습니다.
1인분이 생각보다 많죠?^^
배는 부르지만 마무리는 막국수로~! 시원한 동치미 국물을 넣어 쓱쓱~ 막국수로 마무리를 했습니다.
식사를 하는 동안 여러 사람들이 닭갈비를 먹으로 왔지만 자리가 없어서 못 먹는 사람도 많았습니다.
그중 서울에서 온 만삭인 아내와 온 부부가 있었습니다.
예전에 먹었던 닭갈비가 먹고 싶어 어려운 발걸음을 했지만 자리가 없어서 1시간 정도 기다린 후 저희가 나갈 때쯤 다른 테이블에서 맛있는 식사를 했습니다.
저도 다시 춘천을 찾을 일이 있으면 한번 더 먹고 싶은 닭갈비 입니다.
여기가 왜 우물집인지 아시나요?
정말로 식당 안에 우물이 있습니다.^^
두둥~!우물이 있는 자리에 집을 지었나 봐요^^
오전에 출발해 서울에 도착하니 저녁노을이 예쁘더군요~
이렇게 당일치기 강촌 여행은 끝났습니다.
주말에 가족과 함께 강촌 여행은 어떠세요??^^
재미있게 보셨다면 아래 추천을 꾸욱 눌러주세요^^
관련글: 30년 전통 횟집 그 맛의 비결은??
'사는이야기-* > 일상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다이어트당 운동 정모 공지 (1) | 2011.02.23 |
---|---|
2010 최고의 책은?(2010 교보문고 인기도서상) (10) | 2010.12.03 |
상상 동물을 직접 만나다(순수 동물 전시회) (22) | 2010.09.08 |
(이벤트)전문가에게 S라인, 각선미에 대해 질문하고 선문도 받아가세요~! (10) | 2010.08.19 |
블로그를 통해 생긴 오해, 블로그로 풀어봅니다 (68) | 2010.07.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