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오해, 헬스장 덜덜이 살 빠질까요?

Posted at 2011. 12. 21. 05:59 // in 다이어트이야기 // by 트레이너"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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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트니스 센터의 필수품은 무엇이 있을까요? 러닝머신, 운동기구 등을 이야기 하는 분이 있겠지만 일부 피트니스 센터에서는 이것이 없으면 손님이 오지 않는 운동기구(?)가 있다고 합니다. 규모가 작고 40대 이상의 여성손님이 많은 체육관 일수록 더욱 필요한 이 기구의 이름은 다름 아닌 덜덜이.

몸에 진동을 줘서 안마를 받는 느낌이 들며, 피로를 풀어주면서 뭔지 모르게 살도 빠질 것 같은 기대감을 주는 덜덜이는 어떤 효과가 있을까요? 홈쇼핑 채널 등을 통해 광고되고 있지만 실제로는 체중감량, 지방감소 등의 효과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2009년 3월 건국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가정의학교실 조희경 교수팀이 발표한 바에 따르면 91명(남자 56명, 여자 35명)을 상대로 3개월 동안 최소 주3회 이상, 10분 동안 '수직진동운동기'를 이용하도록 한 뒤 실험 전과 3개월 후의 체중과 체성분을 분석한 결과,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습니다.

남성의 경우 체중, 체질량지수, 근육량, 체지방량, 체지방률, 내장지방 면적 등을 비교했지만 실험군과 대조군 간에 아무런 차이가 없었으며, 여성의 경우는 실험군에서 3개월 후 평균체중이 1.1㎏증가해 이 기기를 사용하지 않은 대조군(0.3㎏)에 비해 더 높은 증가치를 보였습니다.

조희경 교수는 "수직진동운동기는 젊은 남녀 성인에서 체중감량 및 체지방, 내장지방을 줄이는 효과가 관찰되지 않았고, 근육량을 증가시키는 데도 유의한 효과가 관찰되지 않았다. 반면, 부작용으로 운동직후 전신 가려움증과 어지러움 등을 호소하는 경우가 있었다" 말했습니다.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는 것이죠.

덜덜이에는 크게 두 종류가 있습니다. 조희경 교수팀이 사용한 덜덜이는 수직진동운동기로서 발판 위에 올라서면 미세한 진동을 통해서 근육을 자극하는 기구입니다. 이 기구는 최초 미항공우주국(NASA)에서 우주비행사의 근위축/골밀도 감소를 방지하기 위해 만든 것입니다. 이 기구는 덜덜이라는 이름으로 판매되기도 하지만, 스포츠 선수들이 많이 사용하기도 합니다. 신체가 느끼지 못할 정도로 미세하고 빠르게 진동을 줘서 근신경 발달을 이끌어 내기 위함입니다. 유럽과 일본의 축구팀에서 많이 사용하고 있다고 알려져있습니다.

이것과 다르게 일반 피트니스 체육관에 있는 많은 덜덜이는 벨트를 허리에 걸치면 기계의 진동이 전해지는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온 몸이 덜덜 떨릴 정도로 강한 진동을 받기 때문에 살을 빼는데 효과가 있는 것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런 기계는 전혀 효과가 없으며 단순히 몸을 흔드는데 그칠 뿐입니다. 부작용으로 어지럼증을 느끼는 사람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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뱃살의 주범, 야식을 피하는 방법은?

Posted at 2011. 12. 17. 07:50 // in 다이어트이야기 // by 트레이너"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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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휘트니스 월드의 트레이너강 입니다. 12월이 되면서 날씨도 추워지고 밤도 길어 졌습니다.
친구들과의 약속, 회식, 연말 술자리 등 많은 유혹이 있는 겨울이죠.
뿐만 아니라 저녁만 되면 생각나는 야식들~! 다이어트를 하는 분들이라면 야식의 유혹을 뿌리쳐야 하는 것을 알지만 쉽게 헤어나기 힘듭니다.

금일은 야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우선 야식 증후군에 대해서 알아겠습니다. 아래 기사는 헬스조선의 기사입니다.

야식증후군인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체질량 지수, 체지방률, 비만발생률이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야식증후군에 해당할 경우 비만 비율은 50%로 야식증후군이 아닌 사람의 비만 비율은 18.75%보다 2.5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체중 감량을 위해 병원을 찾은 사람 중 임의로 선정한 112명을 대상으로야식증후군진단설문(NEQ)을 시행했다. 그 결과 야식증후군인 경우의 체질량 지수는 25.1, 체지방률은 36.2%, 체중은 64.5kg, 비만비율은 50%로 야식증후군이 아닌 사람의 체질량지수 23.1, 체지방률 31.5%, 체중 61.6kg, 비만비율 18.75%보다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야식 증후군은 수면장애와 식이장애, 정서장애가 같이 나타나는 복합 질환으로 단순히 야식을 많이 먹는 습관의 문제로 치부하고 무조건 절제를 강요하는 것은 본질적인 해결방법이 될 수 없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이번 조사 결과에서와 같이 야식증후군은 비만의 직간접적인 원인이 될 수 있는 현상이기 때문에 이에 대한 적절한 평가와 치료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헬스조선



 

야식을 피해야 하는 이유!!

 

 

사람들이 주로 즐기는 야식은 대부분 칼로리가 높고 기름지며 염분함량이 높은 식품이 대부분입니다.


우리 몸은 낮과 달리 밤에 에너지를 소비하기 보다는 축적하려는 성질이 있는데
따라서 밤 시간에 먹는 음식의 칼로리는 소모되지 못하고 인체에 지방으로 축적되어 비만의 원인이 되는 것입니다.

또한 야식섭취로 인해 많은 염분이 축적되면 인체의 염분농도를 낮추기 위해 수분을 몸 밖으로 배출하지 않고

저장하게 되어 부종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또한 비만만큼이나 크게 따라오는 문제도 있습니다. 포만감이 없으면 잠을 못 자는 것은 대표적인 야식증후군 중 하나 입니다.

이러한 증상 때문에 결국 야식을 먹고 자면 소화가 이루어지지 않아 위장기능 장애 및 소화기 계통에까지 문제가 생기기도 합니다.


습관적인 야식은 장운동을 활발하게 하는데
그로 인해 자율신경계가 깨어나면 잠을 유도하는 멜라토닌의 분비가 감소합니다.

이런 현상의 반복은 생체리듬이 깨져 야식을 하지 않는 날에도 멜라토닌의 분비가 줄어 불면증의 원인이 됩니다. 불면증은 스트레스를 쌓이게 해 비만의 또 다른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야식습관, 습관은 고칠 수 있다.


1.
아침은 꼭 챙겨먹는다.
야식증후군을 예방하고 극복하는 첫 번째 방법은 아침을 반드시 먹는 것이다.
야식은 밤 시간 동안의 소화를 더디게 해 아침의 식욕을 떨어뜨릴 수 있다. 아침에 식욕이 없다면 전날 밤에 섭취한 음식의 열량이 충분히 소비되지 않고 남아 잠자는 동안 살이 쪘거나 아침에 대사가 잘 이루어지지 않아 그런 양상을 보이는 것이다.

아침을 굶을 경우 오후 시간과 저녁 시간 때 과량의 음식을 섭취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아침식사를 하는 것이 좋다.

2.
규칙적인 생활을 한다
아침식사를 거르지 않고 점심에는 활동량을 늘려 식욕을 돌게 하며 저녁에는 식사 후 간식을 줄이고 밤늦은 시간에 잠자리에 들지 않는 규칙적인 생활을 하다보면 야식을 끊을 수 있다.
또한 규칙적인 생활과 함께하는 적당한 운동은 숙면에 도움이 된다.

3. 야식을 해야 한다면, 칼로리가 낮은 음식을 선택 한다

야식을 꼭 먹어야 하는 상황이거나 매일 먹던 야식을 하루 아침에 끊을 수 없다면 칼로리가 낮은 음식을 선택하고 점차적으로 야식을 줄여나간다.
잠이 잘 오지 않고 출출할 때는 우유 한잔을 따뜻하게 데워서 마시면 야식도 대신하고 숙면에도 도움이 된다.

밤에 술을 마셔야 한다면, 물을 안주삼아 먹는다. 술도 잘 깨고 안주 칼로리 걱정도 덜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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