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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어쩔수 없는 회식 꼭 알아야 할 세가지

Posted at 2011. 12. 8. 05:56 // in 건강운동이야기 // by 트레이너"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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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 양주, 폭탄주의 시절을 지나 가볍게 와인을 즐기거나 맥주로 마무리하는 송년회가 많은 시절이다. 하지만 송년회는 부담으로 다가온다. 며칠동안 술을 먹느라 몸이 힘들기도 하거니와 건강상의 이유로 금주 중이거나 다이어트를 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술을 멀리해야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현실적인 이유로 어렵다.


술에 들어있는 알코올은 1그램당 7칼로리의 열량을 낸다. 같은 양의 탄수화물과 단백질은 4칼로리를 제공한다. 그리고 알코올은 다른 영양분에 비해 먼저 사용되기 때문에 술과 함께 먹은 안주는 지방으로 저장되기 쉽다. 필요분량 이상 칼로리가 몸에 공급되기 때문이다. 또한 알코올은 지방의 분해를 느리게 하면서 지방의 합성을 촉진시킨다. 술을 정기적으로 마시면 몸무게가 늘어나고 허리사이즈가 커지는 부작용이 오는 것은 당연하다.

알코올은 간에도 악영향을 미친다. 특히 연말연시와 같이 잦은 술자리가 있는 때면 해독작용을 하는 간이 쉴 틈이 없다.

▲ 연이은 술자리는 피하라

간에서 알코올을 해독하는 속도는 대체로 일정하다. 한 시간에 체중 1kg당 0.1g 정도다. 체중이 60kg인 사람이라면 한 시간에 6g정도를 분해할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온다. 도수가 5%인 생맥주 한 잔(500cc)을 마셨다면 25g의 알코올을 섭취한 것이므로 분해에는 4시간이 조금 넘게 걸린다. 도수가 23%인 소주 한 병(두 홉, 약 360cc)을 마셨다면 약 83g의 알코올을 섭취한 것이니 완전한 해독에는 12시간이 넘게 걸릴 것이다.

보통 송년회와 같은 모임에서는 가볍게 마시는 것이 힘들다. 자신이 처리할 수 있는 양 이상으로 마신 후 다음 날 다시 술자리를 가진다면 술이 덜 깬 상태에서 또 술을 마시는 것이다. 알코올이 완전히 분해되지도 않았고 알코올 분해효소도 다 보충되지 않은 상태에서 연달아 음주를 하는 것은 간에 무리를 준다.

간은 인체의 화학공장으로 외부에서 들어온 독성물질들을 혼자 담당해서 처리한다. 간에도 휴식이 필요하다. 숙취해소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음료를 술 먹기 전에 미리 마셔두는 것도 좋다. 하지만 그 효과를 믿고 더 많은 술을 마시는 것을 조심해야한다.

▲ 술과 어울리는 안주

안주는 배가 부르지 않도록 먹는 것이 좋다. 기름이 많은 육류, 튀김류 보다는 담백한 채소, 과일, 해조류, 생선회 등이 살이 덜 찌면서도 소화기관에 부담을 덜 준다. 술을 마시기 1시간 정도 전에 식사를 하는 것이 전체섭취량을 줄이는데 상당히 도움이 된다. 적당한 포만감을 얻은 상태에서 술자리에 가면 안주와 술을 섭취하는 속도가 줄어든다. 안주를 먹다보면 '안주도 먹었으니 한 잔 받아라'라며 술을 따라줄 때가 많은 것이 한국의 술자리인 것도 원인 중 하나다.

빈 속에 술을 마시면 술이 더 빨리 취하는데다 공복감으로 인해 섭취하는 안주의 양을 조절하는 것이 힘들어진다.

술자리에서는 대화를 즐기고, 자리를 옮긴다면 노래방을 가는 것도 술이 깨는데 큰 도움이 된다. 몸속으로 들어온 알코올 중 10%는 호흡을 통해서 배출된다. 술에 취한 사람 옆에 가면 술냄새가 나는 것은 날숨에 알코올이 섞여있기 때문이다. 이미 마신 술이라면 즐겁게 웃고 떠들며 노는 것이 차라리 낫다.

▲ 해장에 좋은 음식은..

술을 마신 다음 날에는 북엇국, 콩나물국과 같은 전통적인 해장국이 몸에는 좋다. 콩나물국에는 아스파라긴산이, 북엇국에는 아미노산이 풍부하게 들어있어서 체내의 전해질 균형을 맞추는데 도움이 된다. 조개탕, 추어탕, 선짓국도 추천할 만하다.

뼈해장국이라 불리는 감자탕이나 짬뽕, 라면과 같이 짜거나 매운 음식은 피한다. 위장을 자극해서 속쓰림이 심해질 수도 있다. 짠 국물이 있는 음식들은 염분함량이 높으니 평소에도 피하는 것이 좋다.

물을 자주 마시고 숙면을 취하는 것이 숙취해소에는 가장 크게 도움이 된다. 이온음료를 마시는 것도 괜찮지만 카페인이 들어있는 이온음료는 피한다. 커피도 마찬가지로 숙취해소에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 카페인의 이뇨작용으로 인해 체내 수분을 더 빠져나가기 때문이다. 같은 이유로 음주 후 사우나도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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