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백질과 비타민이 풍부한 겨울철 식품 무엇이 있을까?
살찌기 쉬운 겨울, 그 어느 때보다도 식단관리가 필요하다. 체온유지를 위해 기초대사량이 증가하지만 춥기 때문에 활동량은 줄어들기 때문이다. 각종 먹거리의 유혹이 강해지기도 해서 '한 입만...' 하고 먹다보면 어느새 체중이 늘어나는 것을 실감하는 때가 바로 겨울이다. 옷을 여러 겹 입기 때문에 자신의 몸매가 드러나지 않아 긴장감이 떨어지는 것도 겨울에 살이 찌는 원인 중 하나다.
체중 변화없이 겨울을 무사히 잘 넘기기 위해선 건강에 도움이 되는 식단을 꾸려야 한다. 영양공급을 해주면서도 칼로리가 높지 않은 겨울철 건강식품을 알아보자.
체중을 줄이고 싶은 사람들이 흔히 저지르는 실수가 고기 종류를 아예 멀리하는 것이다. 갈비, 삼겹살, 치킨과 같이 고기로 만든 음식은 칼로리가 높아 다이어트에 방해가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고기로 만든 음식도 조리방법에 따라 얼마든지 맛있게 즐기면서 먹을 수 있다.
하루 단백질 권장섭취량 정도 먹는 것이 건강에도 좋다. 몸이 건강해아 살도 빠진다. 일반적으로 봤을 때 성인남성은 하루에 70g, 성인여성은 55g 정도의 단백질을 섭취하는 것이 권장된다. 운동을 즐기는 사람이라면 양을 조금 늘려도 되지만 과해서는 안 된다.
동물성 식품은 단백질 함량이 다르다.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와 같은 육류와 생선은 100g당 단백질을 20~30g 가량 함유하고 있다. 달걀 100g은 12g의 단백질을, 우유 100g은 3g 정도의 단백질을 포함한다. 단백질 섭취를 모두 고기나 유제품으로 해야할 필요는 없다. 평소 먹는 곡류나 채소에서도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기 때문이다.
고기를 조리할 때 굽거나, 튀기거나, 볶은 것은 피한다. 조리과정에서 첨가된 기름이 불필요한 열량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너무 달거나, 맵거나, 짜게 조리하는 것도 피한다. 자극적인 맛은 식욕을 자극하기 때문이다. 고기종류는 삶거나 찌게, 국 등에 넣어서 같이 먹는 방법이 건강에 좋으며 보쌈을 만들어서 먹어도 된다.
등푸른 생선류도 겨울철에 추천할만한 식품이다. 고등어, 연어는 시장에서 구입하기도 쉽고 조리방법도 비교적 간단하다. 연어에는 단백질, 비타민, 무기질이 많이 함유있는데 반해 지방이 상대적으로 적다. 샐러드를 만들어 채소와 먹는 방법이 좋다. 고등어는 DHA, EPA가 다량 함유되어있어 면역력 강화에도 도움이 된다. 오븐을 이용해서 기름을 빼고 구워서 먹는 것이 좋다.
호박과 고구마는 겨울철에 더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식품들이다. 호박에들어있는 다량의 베타카로틴은 몸속에서 비타민 A로 바뀐다. 또한 비타민 B, C도 호박에 풍부하게 들어있다. 고구마는 다량의 무기질과 비타민과 함께 변비예방에 좋은 성분인 얄라핀을 지니고 있다. 호박과 고구마는 열량이 높은 편이기 때문에 양을 적절히 제한하는 것이 좋다. 찌거나 삶는 방법을 택한다.
양배추는 서양에서 3대 장수식품 중 하나로 꼽힌다. '가난한 자의 의사'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기도 하다. 민간요법에서는 위장병을 치료하는 약재료로 쓰이기도 한다. 양배추는 비타민, 상산화 성분, 필수 아미노산을 충분히 지니고 있다. 쪄서 먹거나 샐러드 활용하는 방법이 있다.
굴과 해조류도 대표적인 겨울식품이다. 온도에 따라 상할 위험이 많은 굴은 여름보다 겨울에 즐기는 것이 적당하며 해조류는 겨울철에 비싼 채소류를 대체하기에 적합하다. 굴은 '바다의 고기'라 불릴 정도로 단백질 함량이 높다. 타우린 및 아연도 많이 들어있어 피로회복에도 좋다. 미역, 다시마, 김, 매생이 등의 해조류는 샐러드, 나물, 국 등 다양한 형태로 조리할 수 있어 식탁을 풍성하게 할 수 있다. 해조류는 공통적으로 칼슘, 철분, 미네랄, 비타민을 골고루 함유하고 있다. 변비예방에도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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