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상식, 생리주기를 이용한 다이어트 방법

Posted at 2012. 6. 14. 06:10 // in 다이어트 운동/여성 홈트레이닝 // by 트레이너"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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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휘트니스 월드의 트레이너 강입니다. 남성과 여성은 신체적으로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그중 가장 큰 차이점은 여성은 이 호르몬 작용에 의해 매달 생리를 합니다. 여성들의 생리 기간에는 심리적, 신체적 변화가 일어납니다.
짜증,불안, 우울..등 심리적인 변화와, 복통, 두통, 부종, 식욕의 증가가 생리전에 일어나는데 이를 생리전 증후군이라고도 하지요.
일반적으로 생리 전에 몸이 서서히 붓고 식욕이 당기다가 생리기간이 지나서부터 체중이 줄어들기에 이 시기를 '황금기(생리 시작일로부터 약 7일~14일)'라며 다이어트를 할 절호의 기회라며 '생리주기 다이어트'라는 말까지 있죠?^^

 

 

생리주기를 관장하는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이라는 호르몬 체지방의 합성, 혈당조절, 이뇨작용, 갑상성호르몬 등에 영향을 끼쳐 체지방과 체중의 변화에 관여하지만 사람들이 흔히 느끼는 효과는 황체호르몬에 의한 체수분량의 증가로 인한 체중의 증가입니다.

그런데 정말 중요한 포인트는
올바른 다이어트는 '수분'을 빼는 다이어트가 아니라 '체지방'을 태우는 다이어트라는 것!
 
때문에 생리기간 중 체수분량이 변화에 의한 체중의 변화에 포인트를 맞추어서는 안됩니다.
생리 전에는 다이어트를 하는데 체중이 늘고 붓는다하여 걱정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체수분이 는 것이고 생리가 시작되면 곧 다시 빠지기 때문이죠 ^^
 

오히려 가장 조심하셔야 할 부분은 호르몬의 심리적인 영향으로인한 식욕 증가, 운동의욕 상실, 스트레스로 인한 폭식 등입니다.

한편, 생리기간 프로게스테론 분비가 줄어 신진대사율이 떨어지므로 이 때 다이어트효과가 떨어지는 측면이 있습니다.  또한 생리 후 일주일, 프로게스테론 분비가 줄고 몸이 가벼워져 격렬한 운동도 충분히 잘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체중의 변화는 기초대사율의 문제가 아니라 체수분의 변화로 인한 측면이 더 강하답니다.

 생리 주기에 맞춰서 언제 운동하고 언제는 안하고 이러지 마세요^^

생리를 할 때는 아무래도 몸이 거북하실테니 오늘 소개해드린 생리통에 좋은 요가, 가벼운 스트레칭과 가벼운 유산소 운동, 가벼운 근력운동 정도로 하시고, 나머지 기간에는 평소 하시던 대로 운동을 하시면 됩니다.


자칫 생리주기를 이용한 다이어트는 운동과 식이요법의 리듬을 깰 수 있습니다.

 

생리 주기에 따른 신체적 변화

 

1. 생리기간 끝, 살 빠지는 날의 시작이다!!

생리기간 후 일주일<<  6일~ 14일
황체호르몬의 분비가 적어 피하지방이 쌓이기 어려운시기.
활발해진 신진대사로 같은 양의 운동이나 식이요법으로도 높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특히 식사조절에 주의할 것.  
월경 중에 손실된 미네랄 영양소는 보충해주면서
탄수화물을 줄여 축적된 피하지방이 분해되도록 한다. 
 


2. 폭음폭식 주의,현상 유지만 
배란 후 일주일<<  14일~20일
배란이 끝난 후 신체는 서서히 황체호르 몬의 영향권에 들어간다.
체온은 높아지고 지방세포가 활발하게 활동하는 이 시기는 몸에 여러가지를 저장, 축적하는 때.
식이요법이나 체조의 강도를 높여도 지난주만큼의 효과는 기대하기 어렵다.
체중을 줄이는 것보다, 줄어든 체중을 유지하는 것에 힘쓸 것. 
 


 

3. 몸이 붓는다!
생리 시작 전 일주일<< 21일~28(생리시작)
한층 왕성해진 황체호르몬의 분비로 몸이 붓기 쉬운 시기.

특별히 더 먹지 않아도 1~2kg은 체중이 늘어나는 것이 정상이다.
운동을 해도 효과를 보기 어려운 때.

오히려 신경을 쓰다 보면 스트레스로 폭식을 하게 된다.

무리하지 말고, 편안하게 지내자.
짜지 않게 먹어주고 물을 충분히 마셔준다.
 


 

4. 휴식과 재충전의 시기
>>생리하는 일주일<<  28일~6일 (생리기간)
나른하고 처지는 기분. 황체호르몬의 분비가 줄어들기는 하지만 생리 중이라

정신적으로 불안하고 호르 몬의 밸런스를 잃기 쉽다. 무리한 다이어트나 운동을 하면 오히려 신체의 리듬이 망가질 수 있다. 심신의 안정이 최고. 나른한 신체에 활력을 줄 수 있는 산책이나 휴식을 취한다.


결론은?

생리 주기에 따른 심리적, 육체적 변화를 이해하고, 운동을 열심히 하는데도 체중이 는다든지(체수분량 증가로) 하여 상심하지 말 것이며, 식욕이 당기는 시기에는 저탄수화물 저지방식 간식을 준비해 위기를 극복하고, 폭식 할 수 있는 환경을 사전에 차단한다.(모임 연기, 마트 자제.ㅋ)그리고 생리를 하는 시기에는 다소 가벼운 정도의 운동만 해주고 그외의 시기에는 평소와 똑같이 운동한다!
오히려 극단적으로 생리주기를 활용해서 운동을 했다가 안했다가를 반복하는 행위는 리듬을 오히려 훼손할 수 있다. 운동에 방해받을 정도의 생리증후군이 아니라면 약간의 강도조절을 해서 근력운동, 유산소운동을 지속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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