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 오해, 몸짱되는 약의 위험성을 아시나요?

Posted at 2011. 12. 19. 06:00 // in 영양,식단이야기 // by 트레이너"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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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 경찰압수수색 결과물로 다량의 인공 스테로이드 약물들. 일반인에게까지 파고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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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로이드'라는 말을 들으면 어떤 생각이 먼저 떠오르나요? 불법, 약물, 도핑 이런 단어들이 먼저 연상될 것입니다. 과거 올림픽부터 최근 미국 야구 메이저리그까지 약물을 통해 경기력 향상을 꾀한 선수들의 뉴스가 사람들에게 충격을 줬기 때문입니다. 과거 일부 전문 운동선수들의 전유물이었던 불법 약물은 이제는 일반대중까지 파고들고 있습니다. 이 불법적인 약물은 어떤 것인지, 어떤 부작용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뉴스에서 소개될 때는 보통 '스테로이드'라고 뭉뚱그려서 표현되지만, 조금 더 자세히 알아둘 필요가 있습니다. 스테로이드는 자연적으로 인간의 신체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의 일종이며 그 종류가 다양해서 약품에 첨가되어있기도 합니다. 

의학적으로 사용되는 스테로이드 제재의 대표로는 연고를 예로 들 수 있습니다. 피부과에서 많이 사용됩니다. 염증을 가라앉힐 목적으로 사용됩니다. 장기 이식 수술을 받은 경우에도 스테로이드가 약용으로 투여됩니다. 몸의 면역을 떨어뜨려서 이식된 장기에 부작용이 나타나는 것을 막을 용도로 사용됩니다. 

남성호르몬, 여성호르몬도 스테로이드의 일종인데 비뇨기과에서는 남성의 피임을 위해서 호르몬 요법을 실시하기도 하며, 남성호르몬은 남성갱년기 증상을 완화시키기 위해 사용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의학적으로 사용되는 스테로이드는 대부분 근육증가, 운동능력 향상과는 연관이 전혀 없는 성분입니다. 

일부 있기도 하지만, 전문의를 통해서 '병으로 판단된 경우' 치료를 위해서만 처방을 받을 수 있으며 투여-복용과 관련하여 장기적인 관리를 받습니다.

기본적으로 스테로이드는 자연적인 호르몬의 일종입니다. 스포츠선수들이 불법적으로 사용하며, 일반대중이 '몸짱되는 약'으로 알아서 찾아다니는 스테로이드는 인공적으로 변형을 시킨 화학물입니다. 흔히들 '아나볼릭 스테로이드'라고 하는데요, 이 제품의 적절한 명칭은 아나볼릭 안드로겐 스테로이드입니다. 아나볼릭(anabolic, 동화), 안드로겐(androgen, 남성의) 작용을 하는 스테로이드라는 것이죠. 

아나볼릭은 동화(同化)라는 말에서 알 수 있듯이 근육 생성에 도움을 주며, 근력증가, 근지구력 증가, 회복력 증가, 체지방 감소 등 운동을 즐기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혹할만한 효과입니다. 안드로겐은 신체를 남성화시키는 작용을 합니다. 말 그대로 남성을 만드는데 필요합니다. 

문제는 이 두 가지 기능이 철저히 분리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시중에 불법적으로 나도는 '몸짱되는 약'은 아나볼릭 기능을 강화시키기 위해 화학적 구조를 변형시킨 것이지만 안드로겐 기능을 완전히 없애지는 못한 것들입니다. 

그래서 여러 가지 부작용이 나타납니다. 일단 아나볼릭 안드로겐 스테로이드 제재를 신체에 공급하면 혈액이 끈적끈적해집니다. 심혈관계 질환의 발병확률이 올라갑니다. 뇌졸중, 폐색전증과 같은 질환이 생길 가능성이 높아지며 심장에 이상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먹는 약의 대부분은 간을 거쳐 몸으로 흡수되는데, 이 때문에 간과 관련된 기능이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이는 간수치가 올라가는 것으로 나타납니다. 전반적으로 수면에 영향을 미쳐서 코골이가 심해지거나, 수면장애를 겪을 가능성도 높아집니다.

남성의 경우 전립선에 이상이 올 수도 있습니다. 전립선은 남성호르몬과 밀접한 관계를 지닌 조직입니다. 전립선암, 전립선비대증이 걸린 경우 의사들은 제일 먼저 남성호르몬의 수치를 낮추는 작업을 합니다. 반대로 바라보면 아나볼릭-안드로겐 스테로이드를 외부에서 투여하면 전립선 관련 질환에 걸릴 가능성이 올라가는 것이죠. 

남성에게 가장 심각한 것으로는 성기능의 저하입니다. 남성호르몬은 주로 고환에서 만들어지는데, 외부에서 투여를 하기 때문에 고환에서는 호르몬생산을 멈춥니다. 정자의 기능이 떨어지고, 정자생산능력 저하됩니다

투여를 했다가 끊는 경우는 남성이 여성화되는 부작용이 나타납니다. 남성이라도 몸에서는 여성호르몬을 분비하는데, 이는 호르몬의 균형을 맞춰서 몸이 제 기능을 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외부에서 남성호르몬과 비슷한 성분을 주입하면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 자연적으로 여성호르몬 분비가 늘어납니다. 이 상태에서 외부투입이 끊기면, 늘어난 여성호르몬이 몸을 바꾸게 됩니다. 가장 대표적으로 여성형 유방을 들 수 있습니다.

여성의 경우는 남성화되는 과정을 거칩니다. 목소리가 굵어지고 몸에 털이 나며 음핵이 커지기도 합니다. 

이런 수많은 부작용이 수시로 매체를 통해서 경고되고 있지만, 가장 무서운 것은 한 번 손을 대면 빠져나오기 힘들다는 것입니다. 비용도 비용이지만 몸을 거대하게, 근육을 더 잘 보이기 위한 작업에 시간을 쏟으면서 서서히 몸이 망가져갑니다. 한 번의 잘못된 선택이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불러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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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에 좋다는 오메가3, 넌 누구니?

Posted at 2011. 11. 30. 06:09 // in 영양,식단이야기 // by 트레이너"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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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 오메가3이 풍부하게 들어있는 생선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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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이라는 말을 들으면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될수록 먹지 말아야할 것, 비만, 뱃살 등을 떠올리는 분이 대부분일 것입니다. 그런데 건강을 위해서 일부러 지방을 챙겨먹는다고 하면 어떨까요? 대부분이 잘 모르시는, 혹은 어렴풋이 알지만 지칭하는 단어가 바뀌면 그 내용물에 대한 이미지도 완전히 달라집니다. 

그 대표적인 것이 '오메가 3'입니다. 건강에 좋다는 것이 널리 알려져 건강식품으로 인기가 높으며 비만클리닉, 피트니스 센터에서도 판매를 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건강식품을 파는 곳이라면 어디든 있는 인기품목 '오메가 3'도 지방의 일종입니다. 좀 더 정확하게 말하면 불포화 지방산의 일종이지요. 어떤 느낌인가요? 

오메가 3이 어떤 것이니 말씀드리기 위해선 지방에 대해서 간단히 짚고 넘어가야 합니다. 지방은 지질(脂質), 유지(油脂), 기름 등 다양한 이름을 가지고 있습니다. 대중에게 지방이 건강의 적으로 인식된 것은 포화지방 때문입니다. 포화지방은 주로 붉은 육류에 들어있습니다. 안정된 분자구조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상온에서 하얗게 굳습니다. 포화지방의 반대는 불포화지방입니다. 견과류, 생선에 들어있으며 상온에서도 굳지 않습니다. 이중 건강에 해롭다고 알려진 것은 포화지방입니다. 

포화지방은 혈액순환, 혈관과 관련된 여러 가지 문제를 일으키기 때문에 해롭습니다. 포화지방산은 나쁜 콜레스테롤(LDL)의 수치를 높여서 동맥경화, 협심증, 뇌졸중 등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앞서 말했듯이 상온에서 하얗게 굳는 것은, 인체에 들어왔을 때도 굳기 때문에 피의 흐름을 방해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불포화지방이 좋은 지방이라 불리는 것은 좋은 콜레스테롤(HDL)의 수치를 높이기 때문입니다. HDL은 몸속의 혈관에서 간으로 나쁜 물질을 보내서 해독을 시키게 만들어줍니다. 

오메가 3은 불포화지방의 일종입니다. 견과류, 등푸른 생선류를 통해서 섭취할 수 있습니다. 고등어, 꽁치, 연아, 호두, 콩, 들기름에 오메가 3가 풍부합니다. 오메가 3에는 EPA, DHA, 알파리놀렌산 등이 포함되는데 이중 EPA, DHA는 불포화지방산 종류를 먹으면 그것을 재료로 신체에서 합성을 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합성하는 양보다 사용하는 양이 많기 때문에 섭취를 하는 것이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오메가 3 이외에도 오메가 6, 오메가 9가 있는데 오메가 3에 비해서 중요도는 낮게 평가됩니다. 주변의 식품을 통해 쉽게 섭취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오메가3는 참치, 고등어 등의 등푸른 생선류에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으며 오메가 6는 콩기름, 해바라기씨, 면실유, 옥수수기름 등 통해서 섭취할 수 있습니다. 오메가 9는 카놀라유, 포도씨유 등에 많이 들어있습니다. 

콩기름, 옥수수기름, 카놀라유, 포도씨유 등은 가정에서 요리를 할 때도 쉽게 섭취가 가능합니다. 따라서 평소에도 오메가 6, 오메가 9은 꾸준히 먹고있는 셈입니다. 하지만 오메가 3는 가장 섭취하기 어렵고 의식적으로 오메가 3 함유식품을 먹지 않는 이상 알약이나 캡슐의 형태로 섭취해야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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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혜빈 다이어트 비법 "키위" 좋은 이유는?

Posted at 2011. 10. 13. 10:55 // in 영양,식단이야기/영양상식 // by 트레이너"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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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휘트니스 월드의 트레이너강입니다.

tv에서 연예인 전혜빈씨의 다이어트 방법이 소개되었습니다.

전혜빈씨는 다이어트 비법으로 키위를 식단에 추가해 자주 자주 섭취하고 꾸준한 운동을 한다고 했습니다.

금일은 전혜빈씨의 다이어트 비법인 “키위”가 우리 몸에 어떻게 좋으며 어떤 음식들과 어울리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출처: 다음검색 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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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위 1개 56kcal 생각보다 높지 않으며 키위에는 비타민C, 비타민E, 엽산, 칼륨등이 풍부해 건강에 여러 도움이 되는 과일입니다.

엽산은 임산부의 빈혈을 치료하는데 쓰이는 성분으로 영양이 부족하기 쉬운 임산부에게는 필수적으로 공급해야 할 영양소입니다.

키위에는 단백질 분해효소 중 하나인 엑티니아딘 성분과 섬유질이 풍부해 변비 치료에 효과적이니 다이어트에도 도움되는 과일입니다.

그리고 키위에는 심장병을 예방하는 피토케미컬이라는 성분이 있습니다. 피토케미컬은 인체에 나쁜 영향을 주는 콜레스테롤(LDL) 수치를 낮추는 작용을 하여 심장병을 예방합니다. 그리고 키위에 든 폴리페놀이 동맥경화를 예방하고 콜레스테롤 증가를 억제아며 동맥경화와 심근경색, 뇌졸중 등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위에 설명한 것 외에도 키위는 감기예방에 도움이 되며 열성체질에 잘 맞는 과일입니다.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고 다이어트에 효과적인 키위에도 궁합이 있습니다. 키위와 함께 먹거나 조리하면 좋은 음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야들야들 키위와 소고기
키위에 들어있는 액티니진이 고기를 부드럽게 해 줍니다. 소고기 요리를 할 때 키위를 배합하면 소고기가 부드러워지죠. 그리고 소고기를 먹고 난 후 속이 거북할 때에 디저트로 키위를 먹으면 소화에도 도움이 됩니다.

불면증을 개선하는 키위와 대추
키위와 대추를 배합하면 불면증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체질에 따라서는 키위를 날로 먹을 때 단백질 분해효소인 프로타아제 때문에 혀가 아리거나 입 가장자리가 틀수 있습니다.
그래서 완전히 익지 않은 약간 단단한 키위를 골라 대추와 함께 소주에 담가 1개월 후 여과해서 술만 걸러 저녁에 마시면 부담 없이 마실 수 있고 효과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키위와 레몬을 섞어 주스로 만들어 먹어도 좋고 키위와 사과, 키위와 알로에도 궁합을 잘 맞춘 주스 재료입니다. 키위와 멜론 또는 망고도 좋습니다.

키위가 몸에 건강에도 좋고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라고 해서 너무 많은 양을 섭취하면 안되겠죠? 키위는 하루 2~3개 정도를 섭취하는 것이 적당합니다.
그리고 키위뿐 아니라 재철 과일을 고루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운동도 꾸준히 몸에 좋은 음식도 적당량 섭취한다면 다이어트에 성공할 수 있겠죠.
항상 긍정적인 생각으로 생활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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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병의 원인, 스트레스 극복법

Posted at 2011. 1. 24. 06:00 // in 건강운동이야기 // by 트레이너"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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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현대인들은 온갖 스트레스 속에 살고 있다. 그 중 직장인과 주부들
은 스트레스에 더욱 취약하다. 또 스트레스가 면역기능을 저하시키고 각종 질환의 원인이 된다는 것도 이미 알려져 있다. 스트레스라는 말은 너무 보편적인 말이 되어 유치원에 다니는 아이들조차 ‘00 때문에 스트레스 받아 힘들다.’고 이야기 할 정도이다.

스트레스는 외부에 있거나 마음속에 있거나를 불문하고 그 개인이 적응해야만 하는 자극이다. 쉽게 말하면 신경을 많이 써야 하는 일이다. 스트레스를 안 느껴 본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어느 정도의 좋은 스트레스는 인생에 자극이 되고 남과의 경쟁을 통해 보다 나은 자신을 만드는데 도움을 주기도 한다.

그렇지만 스트레스가 과다하거나 자신이 너무 과중하게 느낀 나머지 병이 되는 수도 있다. 스트레스가 심할 때 일어나는 신체의 반응은 심장이 빨리 뛰고 혈압이 올라가며 소화가 잘 안되고 속이 더부룩해지며 대변도 시원하지 않게 된다. 심하면 위산과다, 소화성궤양에도 걸린다. 온몸의 근육이 긴장되고, 특히 머리가 아프고 뒷목이 뻣뻣해지며, 허리도 아프고 어깨도 결린다. 가슴이 답답하고, 머리가 어지럽고, 온몸이 피곤해지기도 한다. 스트레스로 잘 오는 질환들은 불안증, 알코올중독, 사고, 만성 피로, 고혈압, 뇌졸중, 두통, 기능성 위장장애, 천식 등이다.

이런 스트레스를 극복하려면

❶ 먼저 자신이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술이나 담배로 해결하려고 하지 말아야 한다.
❷ 성취할 수 없는 목표는 과감하게 포기하고, 과거의 불행했던 기억은 생각하지 말아야 한다.
❸ 스트레스가 되는 환경을 변화시킨다. 집안이나 직장에서 마음에 걸리는 일이 생겼을 때에는 참고만 있지 말고 즉시 당사자에게 말하여 고칠 수 있도록 한다.
❹ 아무 운동이라도 좋으니 규칙적으로 운동을 한다.
❺ 남에게 말 못할 속상할 일이 생겼을 때에도 혼자서 끙끙 앓지 말고 믿을 만한 사람을 골라 털어놓는다.
❻ 스스로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새로운 일을 찾아 해본다.
❼ 규칙적인 생활을 하고 하루에 7~8 시간 정도의 충분한 수면을 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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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성인병에 좋은 고구마 제대로 알자(다이어트 음식)

Posted at 2011. 1. 20. 06:14 // in 영양,식단이야기/영양상식 // by 트레이너"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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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 한개에는 성인이 하루에 섭취해야할 양의 비타민C가 함유돼 있으며, 고구마를 자주 먹으면 십이지장, 대장, 직장 등의 활동이 원활해져 숙변이 제거되고 주근깨나 기미 개선에

도 효과가 있다. 또한 비타민E가 풍부해 노화를 예방하고 여기에 칼륨의 이뇨작용과 비타민E의 혈액 촉진작용 등이 가세, 다이어트 효과를 높인다.

고구마는 뿌리만이 아니라 줄기와 잎을 모두 먹을 수 있는 전천후 식품이다. 콜럼버스가 미대륙을 발견했을때 처음으로 가져간 것이 고구마이고, 화성탐사때 사용될 우주식품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고구마가 선정된 이유는 영양적으로 우수하며 단시간내에 수경재배를 할 수 있고 버리는 부분이 없기 때문이다.

고구마는 알칼리성 식품으로 칼륨성분이 특히 많다. 그런데 이 칼륨성분을 사람이 많이 먹게 되면 나트륨과의 길항작용이 있어 몸밖으로 나트륨이 많이 빠져 나가게 된다. 나트륨은 소금의 주성분으로, 칼륨이 많은 고구마를 먹게 되면 소금의 소비가 많아지게 되는 것이므로 고구마를 먹을때 소금기가 많은 김치를 곁들여 먹는 것은 영양의 균형으로 보아 매우 합리적이라고 할 수 있다. 고구마에 함유된 비타민 B1은 당질의 분해를 도와 피로회복에 좋으며, 눈에 좋은 영양소인 카로틴은 야맹증을 치료하고 시력을 회복하는데 도움을 준다. 특히, 베타카로틴 함량이 높은 속이 노란 고구마는 항암효과도 뛰어나다.

섬유소의 대명사로 불리는 고구마는 변비, 비만, 지방간, 대장암 등을 예방하며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인슐린 분비를 줄여 고혈압, 당뇨병 등의 성인병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 고구마의 풍부한 식물성 섬유가 대장운동을 활발하게 하고 장 속에 이로운 세균을 늘려 배설을 촉진하기 때문에 변비를 해소한다. 특히, 생고구마의 ‘야라핀’(고구마를 잘랐을 때 나오는 진액같은 성분)은 변을 무르게 해 꾸준히 먹으면 변비 치료에 효과가 크다. 또한 고구마에 많은 칼륨 성분은 몸속에 남아있는 나트륨을 소변과 함께 배출시켜 고혈압 등의 성인병을 예방하고 뇌졸중을 막는 효과도 있다.

중간 크기의 고구마 한개에는 성인이 하루에 섭취해야할 양의 비타민C가 함유돼 있고, 고구마에 들어있는 비타민C는 가열해도 50~70% 가량 남기 때문에 익혀 먹어도 효과를 볼 수 있다. 고구마를 자주 먹으면 십이지장, 대장, 직장 등의 활동이 원활해져 숙변이 제거되고 주근깨나 기미 개선에도 효과가 있다. 또한 비타민E가 풍부해 노화를 예방하고 여기에 칼륨의 이뇨작용과 비타민E의 혈액 촉진작용 등이 가세, 다이어트 효과를 높인다.

소원 영양사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 영양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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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생 집중력 돕고 머리를 깨우는 "브레인푸드"

Posted at 2010. 11. 16. 07:59 // in 건강운동이야기 // by 트레이너"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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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피트니스월드의 트레이너 강입니다. 오랜만에 포스팅을 하는거 같습니다.^^;
곧 대학 수학능력 시험입니다. 집중력을 돕고 머리를 깨우는 브레인푸드에 대해 KBS 비타민의 권오중 박사님의 칼럼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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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면서 몸 곳곳에 나타나는 노화현상, 두뇌라고 예외일 수 없다. 이에 따라 꾸준히 섭취하면 기억력 향상과 치매 예방 등에 도움 되는 음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뇌에 적절한 영양을 공급해 두뇌 활동과 성인병 예방 등에 도움 되는 음식과 그 효능에 대해 알아봤다.


아침밥

아침 밥을 먹지 않는 사람들은 대부분 무기력증을 호소한다. 저녁을 많이 먹으면 아침에 밥맛이 없다. 따라서 자연스럽게 아침을 굶는 습관이 형성된 사람들이 많다.


아침 먹는 습관을 들이기 위해서 저녁을 제 시간에 소량 먹거나, 2, 3일은 저녁식사를 굶는 것도 괜찮다. 제대로 된 한식 아침식사가 이상적이지만, 여의치 않으면 대용식이라도 괜찮다. 조금 부실해도 아침은 먹기만 해도 도움이 된다.


신선한 생선

뇌 기능 및 뇌세포 생성 등 두뇌 향상과 관련된 단백질 소스는 생선이다.


특히 생선에 포함된 오메가3, 불포화 지방산은 치매와 뇌졸중 예방에 효과적으로 알려져 있으며, 특히 기억력향상에서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한다. 두뇌와 심장 건강을 위해, 주2회 생선을 먹자.


다크 초콜릿과 견과류

일반 초콜릿이 아닌 다크 초콜릿이다. 다크 초콜릿은 카카오 함량이 높을수록 더 효과적이다. 다크초콜릿에 풍부한 폴리페놀 성분이 세로토닌 수치를 높여 피로감을 해소할 뿐 아니라 카페인과 같은 천연 각성제가 들어 있어 두뇌의 나른함과 무기력함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된다. 하루에 막대형 초콜릿의 1/4 정도의 섭취를 권한다.


견과류, 특히 호두는 기억력을 좋게 하고 집중력을 높이며, 세포의 산화를 막아 뇌에 자극을 주는 비타민E가 풍부한 대표적인 건뇌식품이다. 호두, 아몬드를 기준으로 하루 10개 정도를 섭취하면 좋다.


블루베리

아침에 블루베리 주스를 한 잔 마시면 오후까지도 쌩쌩한 두뇌 회전을 유지할 수 있다고 한다.


이는 영국 연구진에 의해 발표되었으며, “블루베리 주스 속의 풍부한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혈관을 넓혀 뇌로 가는 혈액을 늘렸기 때문으로 보이며 이로인해 뇌로 가는 혈액이 늘어나면서 집중력이 좋아지며, 장기적으로 치매를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 한다.


커피

사람들은 흔히 ‘커피’하면 졸음을 쫓고 기분을 좋게 하는 기호식품으로 인식하는데 이는 충분히 타당성이 있다. 즉 커피에 들어 있는 카페인은 1~1.5% 밖에 되지 않지만 체내에 흡수되면 중추신경계를 자극해 신경전달물질의 분비를 자극하므로 각성효과와 피로회복 효과가 있으며, 커피의 향기는 신체 여러 곳을 자극해, 커피를 마시면 뇌 속의 혈관이 팽창하므로 혈액순환이 좋아지고, 뇌에서 피로독소의 일부가 제거되기도 한다.


커피는 심장을 자극해 박동을 빠르게 하고 근육의 컨디션도 순간 좋게 한다. 또한 정신건강상으로도 자살을 방지하는 항우울 효과가 있어, 적당한 양의 커피는 건강에 도움을 준다. 하지만 단서는 ‘적당한’이다


비타민, 미네랄 등 건강보조식품

비타민제는 비타민 종류만큼이나 다양해서 선택 시에는 제조 회사나 함량, 원료 등을 잘 따져보고 고르는 것이 중요하다. 이중 기억력 및 집중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두뇌 영양제는 오메가3. 비타민C, 비타민B군 등이 효과적이다.


모든 사람들이 반드시 영양제가 필요한 것은 아니나 다이어트를 하거나, 스트레스가 많은 경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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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욕을 자극하는 스트레스가 비만의 원인!(스트레스 해소법)

Posted at 2010. 8. 26. 07:28 // in 건강운동이야기 // by 트레이너"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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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는 양날의 검이다. 약간의 스트레스는 인생에 활기를 불어넣어 주고, 무엇을 성취하고자 하는 욕구를 자극하는 요소가 되지만 만성으로 발전하면 비만뿐만 아니라 건강을 해치는 주요 원인이 되기 때문이다. 만병의 근원인 스트레스가 어떻게 비만의 원인이 되는지 알아본다.

 현대인들에게 있어서 피할 수 없는 스트레스. 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방법도 제각각이다. 어떤 사람은 땀을 흘리는 운동으로, 또 다른 사람은 등산 등의 취미활동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반면 어떤 사람들은 식탐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기도 한다. 그런데 식탐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자 하는 것 자체가 스트레스 때문이라면 믿겠는가?

만성적인 스트레스는 식욕을 증가시키는 코티졸이라는 호르몬의 분비량을 증가시킨다. 우리 몸은 스트레스를 받으면 코티졸, 노르아드레날린, 엔돌핀 등 3가지 스트레스 호르몬이 분비되는 데 이 중 코티졸 분비가 지나치게 증가되면 체 내 대사율이 떨어지고, 식욕조절 기능에 문제가 발생해 배가 고프지 않은데도 허기가 느껴지게 된다. 결국 스트레스는 폭식과 과식을 유발하여 체중을 증가시키는 데 혁혁한 일등공신이 된다. 특히 복부에서 지방의 생성을 촉진하고, 쉽게 축적되도록 만들어 복부비만을 재촉하는 주 원인이 된다.

또 스트레스는 칼로리가 높은 기름진 음식에 대한 선호도를 높인다. 이는 호주 뉴사우스웨일스 대학 연구팀이 쥐를 대상으로 한 실험으로 입증된 사실이다. 갓 태어난 새끼 쥐와 어미 쥐를 떨어뜨려 스트레스를 받게 한 후 설탕물과 지방이 든 음식을 준 결과 설탕물에는 별 반응을 보이지 않던 쥐들이 지방이 든 음식에 큰 반응을 보인 것이다. 스트레스는 비만을 유발할 뿐만 아니라 인체 조직이나 간에서 콜레스테롤이나 중성 지방을 꺼내 혈액 속으로 내보내는 역할을 하여 건강을 해치기도 한다. 이는 열량이 높고 항산화력이 높은 물질로 스트레스를 이겨내기 위한 인체의 방어전략으로, 그 결과 혈액 속에 지방 함량이 높아져 동맥경화, 뇌졸중 등의 심혈관계 질환의 원인이 된다.

스트레스를 날려 버리는 방법

스트레스를 받으면 오히려 살이 빠진다는 사람도 있다. 스트레스의 강도가 강해도 일시적인 스트레스는 소화액의 분비와 위장운동 기능을 저하시키기 때문이다. 그러나 장기간 지속되면 식욕을 증가시키는 경향으로 바

뀐다. 이 때문에 스트레스로 인해 살이 찐 사람은 스트레스 해결이 우선이다. 스트레스를 해소하지 않고도 체중 감량을 할 수 있으나 그 상태에서 감량한 체중은 단시간에 도로아미타불이 되어 버린다.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자신을 사랑하는 마음이 필요하다. 자신의 가치를 느끼지 못 하는 것 만큼 큰 스트레스가 없다. 자기 존재 가치를 아는 사람은 외부에서 오는 어떤 스트레스에도 담담하게 대처할 수 있다.

마음을 비우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능력 밖의 일에 과욕을 부리거나, 매사에 완벽을 기한다거나, 다른 사람들의 기대와 요구에 부응하려고 과도하게 애쓰거나, 다름 사람들의 평가에 지나치게 신경을 곤두세우거나 하면 스트레스를 받을 수밖에 없다. 스스로 생각하기에 최선을 다했음에도 원하는 대로 되지 않았을 때에는 ‘아니면 말고’ 라는 마음을 비우는 자세가 필요하다.

먹는 것을 절제하는 것도 필요하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음식이나 음주로 이를 해소하려는 사람들이 많은데 지나치게 음식을 많이 먹거나 술을 마시면 비만을 초래하여 스트레스를 악화시키는 원인이 된다. 하지만 극단적으로 먹는 것을 자제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음식을먹지 않아야 한다는 강박 관념은 더 큰 스트레스가 되고, 식욕을 참지 못 했을 때 자괴감을 느끼게 하기 때문이다. 단, 단백질과 무기질은 충분히 섭취하는 게 좋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단백질과 무기질의 손실이 커지기 때문이다. 콩, 두부, 흰살생선, 살코기 처럼 지방질이 없는 단백질 음식과 야채와 과일 처럼 무기질이 많은 음식을 섭취하는 게 좋다.

운동은 신체의 건강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면서 스트레스 해소에도 도움이 된다. 운동을 하면 자연스럽게 운동에 집중하게 되어 다른 일을 생각하지 않게 되고, 우리 몸에서 스트레스 지수를 떨어뜨리는 호르몬인 엔돌핀이 분비된다. 마지막으로 틈틈이 휴식을 취해주어야 한다. 기계도 쉬지 않고 돌리다보면 과부하가 걸리듯 우리 몸도 쉬지 않고, 계속 일을 하면 효율성이 떨어질 뿐만 아니라 스트레스도 축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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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의준 박사(뿌리한의원장) 참고저서 비만제로(느낌이 있는책)
한국 건강 관리 협회 건강 소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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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인 나, 어떻게 운동해야 하나? (고혈압 환자의 다이어트 방법은?)

Posted at 2010. 6. 29. 06:51 // in 건강운동이야기 // by 트레이너"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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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피트니스월드의 트레이너 강입니다. 주위에 많은 사람이 고혈압인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고혈압인 사람이 블로그를 통해 운동방법과 주의사항을 문의를 합니다.

고혈합 환자들은 어떻게 운동해야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운동 할 수 있을까요?

오늘은 고혈압과 운동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고혈압 제대로 알아보자!! 고혈압이란 무엇인가?

고혈압의 정의[각주:1]
고혈압의 증상[각주:2]
고혈압의 진단[각주:3]
고혈압의 예방법[각주:4]
고혈압의 치료[각주:5]
(각주 자료 출처: Copyright ⓒ Harvard Medical school and the President and Fellows of Harvard College Used with permission of Staywel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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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 환자의 운동 주의사항


1. 날씨가 추운 겨울에는 실외 운동보다 실내 운동을 하는 것이 좋으며 보온에 신경을 쓴다.
갑자기 찬 공기에 노충되면 혈관이 급격하게 수축하고 혈압이 상승해 뇌출형의 위험이 높아지기 때문에 겨울철 실외 운동은 피하는 것이 좋다.

2. 인위적으로 체온을 올리는 땀복, 운동 후 찜질 등을 금한다. 고혈압 환자의 경우 체온을 인위적으로 올릴 경우 혈압도 같이 상승하기 때문에 주의하도록 한다.

3. 쌀쌀한 새벽에 운동을 하면 혈관이 수축하고 혈압이 상승되어 뇌출형의 위험이 높아진다. 고혈압 환자의 경우 새벽운동은 적합하지 않다.

4. 운동 후 찬물로 샤워하거나 냉수마찰은 피하는 것이 좋다. 운동으로 인해 체온이 상승한 상태에서 찬물로 샤워를 하면 혈관의 급격한 수축으로 위험 할 수 있다.

당신은 어느 수준의 고혈압인가?



위험, 경고에 속하는 고혈압 환자 이렇게 운동하자!!



경고, 주의에 속하는 고혈압 환자 이렇게 운동하자!!



주의에 속하는 고혈압 환자 이렇게 운동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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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혈압에는 다음의 두 가지 구성 요소가 있습니다. • 수축기 혈압은 높은 숫자를 말하며 몸의 다른 부위로 혈액을 보내기 위해 심장이 수축할 때의 압력을 말합니다. • 이완기 혈압은 낮은 숫자를 말하며 심장 박동 사이(심장이 이완될 때)에 혈관에 걸리는 압력을 말합니다. 보통 수축기 혈압은 나이가 들면서 증가합니다. 그러나 60세 이후에는 혈관이 굳어지게 되므로 이완기 혈압의 경우 대부분 감소하기 시작합니다. 혈압은 밀리미터 수은(millimeters of mercury) 단위(mmHg)로 측정합니다. 정상 혈압은 수축기 혈압이 120 미만 이면서 이완기 혈압이 80 미만일 때로 정의하고 있습니다. 수축기 혈압이 120~139이거나 이완기 혈압이 80~89인 사람은 고혈압전단계(prehypertension)라고 합니다. 고혈압은 다음의 두 가지 단계로 나눌 수 있습니다. • 1단계 고혈압 ― 수축기 혈압이 140~159이거나 이완기 혈압이 90~99일 때 • 2단계 고혈압 ― 수축기 혈압이 160이상이거나 이완기 혈압이 100이상일 때 높은 혈압은 몸 전체에 분포하는 동맥뿐 아니라 뇌, 눈, 심장, 콩팥을 포함한 많은 기관에 손상을 줄 수 있습니다. 진단을 받지 않았거나 진단을 받았더라도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은 상황에서 혈압이 높은 상태라면 심장발작, 중풍(뇌졸중), 신부전 등이 생길 위험성이 커집니다. [본문으로]
  2. 일반적으로 고혈압은 직접적으로 증상을 일으키지는 않습니다. 혈압이 아주 높아졌을 때 두통, 어지러움, 피로, 이명(귀에서 소리가 울리는 것)과 같은 증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러나 종종 증상이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본문으로]
  3. 고혈압의 진단은 혈압 체크 결과에 의존하기 때문에 혈압을 잴 때 신중을 기해야 합니다. 혈압을 재기 전 적어도 한 시간 내에는 격렬한 운동, 흡연, 식사, 카페인이 함유된 음료(커피, 차, 콜라) 등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혈압을 측정하기 전 적어도 5분 동안은 앉아 있어야 하며 혈압을 측정하는 동안에는 말을 하면 안됩니다. 혈압은 2회 측정하여 평균값을 구합니다. 혈압이 높게 측정되면 의사는 환자의 눈, 심장, 신경계(뇌손상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를 검사합니다. 고혈압이 오랫동안 지속되었다는 증거가 없다면 환자를 고혈압으로 진단하기 전에 적어도 두 번 이상 병원을 재방문하여 혈압을 체크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한 번 측정으로 혈압이 높게 나오는 경우는 누구에게나 가능한 일이기 때문입니다. 고혈압으로 진단이 되면 높은 혈압이 장기에 대한 손상을 입혔는지 확인하기 위해 다른 검사들이 시행됩니다. 여기에는 신장기능 확인을 위한 혈액검사, 심장근육의 비대와 심장으로의 혈류 감소 및 불규칙한 심장 리듬을 보기 위한 심전도검사가 포함됩니다. 120/80 보다 높고 140/90 보다 낮은 수치를 보이는 고혈압전단계는 병이 아닙니다. 이는 앞으로 고혈압이 발생할 위험성이 평균보다 크다는 의미입니다. [본문으로]
  4. 고혈압을 예방하기 위해서 다음과 같은 행동을 취하십시오. • 규칙적인 유산소운동을 할 것 • 염분과 알코올(술) 섭취를 제한할 것 • 과일과 채소를 충분히 섭취하고, 포화지방은 적게 섭취할 것 • 담배를 피할 것 • 적절한 체중을 유지할 것 관상동맥병에 대한 모든 위험요인을 조절하도록 노력함으로써 스스로 통제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밖에 추가로 할 수 있는 예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금연할 것 • 저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LDL cholesterol, ‘나쁜’ 콜레스테롤)수치를 낮출 것 단지 생활양식의 변화만으로도 고혈압을 치료할 수 있는 실질적인 가능성이 있으며 혈압약을 복용할 필요도 없게 될 것입니다. [본문으로]
  5. 의사와 고혈압 환자들은 약 보다는 생활양식의 변화를 통해 혈압을 조절하기 원합니다. 그러나 간혹 적절한 혈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약이 필요한 경우가 있습니다. 고혈압약에는 이뇨제, 베타 차단제, 안지오텐신전환효소 억제제(ACE inhibitors), 안지오텐신수용체 차단제(angiotensin receptor blockers), 칼슘통로 차단제, 알파 차단제가 있습니다. 당뇨병, 신장병, 심장 문제가 있는 사람들에게는 약물 사용이 적극적으로 권장됩니다. 왜냐하면 이 같은 경우 고혈압으로 인해 또 다른 문제들이 생길 위험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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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을 위한 노년기 운동, 이것만은 주의하자~!

Posted at 2010. 5. 20. 11:34 // in 건강운동이야기 // by 트레이너"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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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릇파릇 생기가 넘치는 봄을 만끽하기 위해 들판이며 공원을 찾는 사람들이 부쩍 늘었다. 겨우내 움츠렸던 몸을 활짝 펴고 운동을 시작하는 노인들도 적잖이 눈에 띈다. 하지만 제 아무리 건강한 삶을 위해 체력을 관리하는 것도 좋지만 내 몸에 맞는 운동은 어떤 것인지, 주의해야 할 것은 없는지 신중하게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노년이라면 더더욱 그러하다.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서 신체능력에 맞는 운동을 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 노년들의 건강 운동법에 대해서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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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 활력과 안정감을 주는 운동이 필요한 이유

60세가 넘으면 근력은 최소 20~30% 감소하며 최고활동능력은 45% 정도 감소한다고 한다.

노년기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정기검진이나 금
주와 금연, 싱겁게 골고루 먹는 식습관뿐만 아니라 퇴화되기 쉬운 신체 기능의 발달을 위한 규칙적인 운동도 필요하다. 또한 나이가들수록 운동이 부족하면 지방이 축적되어 비만이 올 뿐만 아니라 몸의 신진대사가 원활하지못 해 노화 현상이 더욱 빠르게 진행된다. 육 크기와 근육 세포의 대사 능력도 감소하며, 근섬유수의 감소로 인해 근육 기능이 저하된다. 이 뿐만 아니라 중추신경계의 퇴화와 함께 감각신경과 운동신경의 기능이 감소함으로 신경의 전도 속도도 느려진다.

노년기의 적절한 운동을 통해 소요되는 에너지는 탄수화물과 지방의 산화를 도와 노인의 식욕과 소화 작용을 증가시키고 기 순환에 자극을 주게 된다. 이밖에도 운동을 생활화하면 심장과 폐의 기능이 좋아지고, 근육의 기능이 향상되며 노인성 질환의 예방 및 노년기에 급속히 진전되는 노화 현상을 지연시키는 효과도 얻을 수 있다. 나아가 정신적으로도 안정감을 느낄 수 있어 활력 있고 적극적인 일상생활이 가능해진다.

유산소 운동, 단계적으로 강도 높여야

봄철에는 겨우내 움츠러들었던 근육을 맨손체조나 스트레칭 등을 통해 풀어주면서 단계적으로 운동 빈도나 시간, 강도 등을 높이는 것이 바람직하다. 봄철에 적합한 운동으로는 부담 없이 시작할 수 있고 심폐기능을 향상시키면서 체지방도 줄일 수 있는 유산소 운동이 있다. 지루하지 않으면서 가장 간편하게 할 수 있는 걷기를 비롯해 조깅, 자전거 타기, 등산 등이 바로 유산소 운동의 대표적인 예다. 관절을 반복적으로 사용하거나 관절에 충격을 줄 수있는 운동은 피하는 것이 좋다. 노인들은 면역력이 약해 호흡기 및 근골격계 질환에 쉽게 노출될 수 있기 때문에 1회 운동시간은 1시간을 넘지 않는 것이 적당하다. 일주일에 4회 이상 규칙적으로 실시하는 것이 좋지만,역시 자신의 신체 상태를 점검해 적당한 주기를 설정하는 것이필요하다. 또한 5분 정도 가벼운 체조로 운동 전에 몸을 풀어야 하며 운동 후에도 10분 정도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스트레칭의 경우 관절과 근육을 유연하게 하므로 평소에도 생활화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

개인 질환에 따른 운동 전 점검은 필수

봄철 운동에서 가장 경계해야 할 것은 뇌졸중이다. 일본의 한 연구에 따르면 봄철 뇌졸중의 발병 위험은 여름에 비해 25% 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밤낮의 일교차가 커짐에 따라 혈관이 갑자기 수축돼 혈압이 상승하거나 뇌혈관에 이상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봄철 새벽에 걷기나 조깅, 산행을 즐기는 노인이라면 옷을 따뜻하게 입고 나서는 것이 좋다. 가능하면 얇은 옷을 여러 벌 입어 날씨의 변화에 그때 그때 대처하는 것이 현명하다. 가급적 이른 아침보다는 낮 시간을 통해 운동을 하는 것이 좋으며, 고혈압 환자의 경우 운동 전에 혈압을 반드시 점검해야 한다. 또 당뇨가 있는 경우 운동 전 혈당을 체크하여 혈당치가 100mg/dl 이하이거나 300mg/dl 이상이라면 운동을 연기해야 하며, 인슐린을 투여했을 경우최소 1시간 이상 지난 뒤 운동을 시작하는 것이 바람직하고, 혹시 운동 중 나타날 수 있는 저혈당을 대비해 사탕 등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가슴이 두근거리거나 심하게 숨이 찬 경우, 팔다리가 심하게 아픈 경우, 쌕쌕거리는 숨소리가 나는 경우, 운동 후에도 피로가 30분 이상 지속되는 경우 등 몸에 이상이 느껴진다
면 반드시 운동을 중단하고 즉시 병원을 찾아 전문의에게 이상 유무를 확인하고, 체력에 맞는 운동을 처방받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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