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O,X로 알아보는 올바른 음주상식

Posted at 2015. 8. 3. 08:21 // in 웹툰/다이어트 운동 팁 // by 트레이너"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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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시청역 헬스장 피트니스월드의 트레이너 강입니다. 

즐거운 월요일 오전입니다. 

이번주 부터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인거 같은데요~

더운 일상에서 벗어나 바나와 강가에 많은 사람 모이는 것 같습니다. 

휴가하면 빠질 수 없는 것이 맛있는 음식과 술! 이겠죠?

금일은 O,X로 알아보는 올바른 음주상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우리가 잘못 알고 있는 음주상식 뭐가 있을까요?

건강하고 즐거운 한주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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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건강을 지키는 올바른 음주 상식 10가지

Posted at 2013. 12. 13. 06:08 // in 카테고리 없음 // by 트레이너"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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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시청역 휘트니스 월드의 트레이너 강입니다. 

어제 많은 눈으로 인해 출근 길이 많이 미끄럽습니다. 안전운전과 넘어지지 않도록 조심하세요.

벌써 한해가 마무리 되어가고 있습니다. 12월 중순이 되면 각정 모임과 술자리가 많습니다. 

연말에 잦은 술자리에서 매번 폭식? 을 하다보면 체중도 체중이지만 몸이 많이 상하겠죠?

금일은 "연말, 술자리에서 현명한 대처 방법"에 대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불금~! 입니다. 오늘 부터 모임이 많으시죠? 저도 모임이...ㅎ


모임에서 술도 술이지만.. 안주가 제일 문제죠? 안주 무엇을 먹어야 그남아 다이어트, 건강에 도움이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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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자리 현명한 안주 선택, 이렇게 해보세요


메뉴 선택에 있어 지방을 피하고 채소/ 해조류를 선택하는 것이 기본 전제입니다.

지방이 많은 육류와 튀김류 보다는 신선한 회, 채소, 해조류, 과일 등을 선택하는 것이 좋으나 모임을 혼자 하는 것이 아니니 육류를 먹는다면 지방질이 많은 부위 보다는 적은 부분을 골라 주문하거나 먹는 것이 차선책이라 할 수 있습니다.

 

탕종류를 먹을 때는 가능하면 국물은 피하고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안주로 배를 채우지 않는 것도 중요합니다. 술자리 1시간 전 가볍게 식사를 하면 안주를 폭식하는 것을 예방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빈 속에 술을 마시면 술이 더 빨리 취하고, 공복감으로 인해 음식섭취속도를 조절하는 것이 힘들어집니다. 미리 식사를 하고 가면 안주를 먹는 속도가 느려지는데, 이는 음주속도에도 영향을 미치기도 합니다. '안주를 먹었으니 한잔'이라는 한국적 술자리 전통을 피해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알아두자~!올바른 음주 상식~!


음주 후 사우나나 찜질방에서 땀을 빼는 것이 좋다?(X)

숙취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땀을 빼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술을 마신 후 뜨거운 물 속에 들어가거나 사우나를 즐기면 혈관이 확장돼 심장으로 급작스럽게 피가 몰리게 되므로 위험하다. 의식이 혼미해지거나 몸의 균형감각을 떨어뜨리므로 술 마신 후 사우나는 좋지 않다.

 

위장약을 먹고 술을 마시면 좋다? (X)

약은 간에서 분해되고 알코올 또한 간에서 분해된다. 간은 술과 약 두 가지를 분해하는 효소를 한꺼번에 생성해야 하므로 무리하게 된다. 특히 제산제 계통의 위장약은 위를 보호할지 모르지만, 위벽에 있는 알코올 분해효소의 활동까지 막기 때문에 제산제를 먹고 술을 마시면혈중 알코올 농도가 20% 정도 높아진다.

 

일단 한 번 토하면 술이 깬다? (X)

알코올은 위에서는 10% 정도만 흡수된 뒤 소장에서 90% 정도 흡수된다. 구토를 하면 위에서 흡수되지 않고 남아있던 알코올이 음식물과 함께 밖으로 배출되므로 술이 깨는 느낌이 들기는 하지만 구토는 소화기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 식도가 찢어져 피가 나기도 하고 위산이 함께 역류하므로 식도염에 걸릴 수도 있다.

 

술 마시고 얼굴이 붉어지는 사람은 간이 좋지 못하다. (O)

술을 마시고 얼굴이 붉어지는 이유는 아세트알데히드를 분해하는 효소가 선천적으로 결핍돼 있거나 부족하기 때문이다. 독성이 강하고 암 유발물질로도 알려져 있는 아세트알데히드는 분해되지 않을 경우 혈관을 타고 온몸으로 퍼진다. 이때 독성 물질에 의해 혈관이 확장되는데 이 때문에 얼굴이 붉어지고 숨이 가쁜 것이다.

 

음주 전에 우유를 마시면 위벽이 보호된다? (X)

우유는 약알칼리성으로 위산을 희석하거나 중화시킬 수 있어 일시적으로 속쓰림 증세가 좋아질 수 있으나 궁극적으로는 위산분비를 촉진시키기 때문에 도리어 위염을악화시킬수있다.

 

술 먹을 때 탄산수를 섞어 마시면 좋지 않다. (O)

소주를 탄산수로 희석하면 입의 감촉이 좋아지고 알코올 도수가 낮아져 마시기는 쉽지만 희석된 탄산수는 위 속의 염산과 작용, 탄산가스가 발생하면서 위의 점막을 자극하여 위산 분비를 촉진시킨다. 즉 위산과다가 일어나게 된다.

 

술 먹을 때 안주를 많이 먹으면 덜 취한다? (X)

안주로 인해 술의 흡수속도가 떨어져 빨리 취하지 않을 뿐, 취하는 정도는 마신 술의 양과 정확히 비례한다. 맥주 1잔과 위스키 1잔은 그 속에 함유된 순 알코올량이 12g으로 비슷하다.

 

술을 마시면 체온이 내려간다. (O)

알코올은 말초혈관을 확장시켜 일시적으로 몸이 훈훈해지는 것 같지만 실제로는 혈관 확장으로 인해 열 손실이 많아지고, 뇌의 체온 조절 중추를 억압하여 오히려 체온이 떨어지게된다.

 

커피를 마시면 술이 빨리 깬다. (X)

술을 마신 후 커피를 마시면 카페인이 중추신경계에 작용하여 뇌의 기능을 약화시켜 판단력을 흐리게 하고, 감정을 이완시켜 안전감, 자기만족감 및 기억력 저하, 체력의 저하 등 복잡한 생리작용을 할 뿐 술을 빨리 깨게 하지는 않는다.

 

술을 많이 마신다고 그 즉시 사망하지는 않는다? (X)

알코올은 알코올탈수소효소에 의해 아세트알데히드가된다. 술을 많이 마시게 되면 체내에 대사되지 못한 아세트알데히드가 쌓이게 되어 구토, 두통, 호흡곤란, 그리고 급성사망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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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술자리, OX로 알아보는 올바른 음주상식

Posted at 2012. 12. 14. 06:16 // in 건강운동이야기 // by 트레이너"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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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휘트니스 월드의 트레이너 강입니다.

 

이제 2012년도 2주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연말이되면 어쩔수 없이 회식과 술자리가 많아지는데요~ 건강을 위해 음주에 대한 잘못된 상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음주 전, 후 올바른 건강 상식으로 신체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하세요.

 

 

 

음주 후 사우나나 찜질방에서 땀을 빼는 것이 좋다?(X)

 

숙취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땀을 빼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술을 마신 후 뜨거운 물 속에 들어가거나 사우나를 즐기면 혈관이 확장돼 심장으로 급작스럽게 피가 몰리게 되므로 위험하다. 의식이 혼미해지거나 몸의 균형감각을 떨어뜨리므로 술 마신 후 사우나는 좋지 않다.

 

 

위장약을 먹고 술을 마시면 좋다? (X)

 

약은 간에서 분해되고 알코올 또한 간에서 분해된다. 간은 술과 약 두 가지를 분해하는 효소를 한꺼번에 생성해야 하므로 무리하게 된다. 특히 제산제 계통의 위장약은 위를 보호할지 모르지만, 위벽에 있는 알코올 분해효소의 활동까지 막기 때문에 제산제를 먹고 술을 마시면혈중 알코올 농도가 20% 정도 높아진다.

 

 

일단 한 번 토하면 술이 깬다? (X)

 

알코올은 위에서는 10% 정도만 흡수된 뒤 소장에서 90% 정도 흡수된다. 구토를 하면 위에서 흡수되지 않고 남아있던 알코올이 음식물과 함께 밖으로 배출되므로 술이 깨는 느낌이 들기는 하지만 구토는 소화기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 식도가 찢어져 피가 나기도 하고 위산이 함께 역류하므로 식도염에 걸릴 수도 있다.

 

술 마시고 얼굴이 붉어지는 사람은 간이 좋지 못하다. (O)

 

술을 마시고 얼굴이 붉어지는 이유는 아세트알데히드를 분해하는 효소가 선천적으로 결핍돼 있거나 부족하기 때문이다. 독성이 강하고 암 유발물질로도 알려져 있는 아세트알데히드는 분해되지 않을 경우 혈관을 타고 온몸으로 퍼진다. 이때 독성 물질에 의해 혈관이 확장되는데 이 때문에 얼굴이 붉어지고 숨이 가쁜 것이다.

 

 

음주 전에 우유를 마시면 위벽이 보호된다? (X)

 

우유는 약알칼리성으로 위산을 희석하거나 중화시킬 수 있어 일시적으로 속쓰림 증세가 좋아질 수 있으나 궁극적으로는 위산분비를 촉진시키기 때문에 도리어 위염을악화시킬수있다.

 

 

술 먹을 때 탄산수를 섞어 마시면 좋지 않다. (O)

 

소주를 탄산수로 희석하면 입의 감촉이 좋아지고 알코올 도수가 낮아져 마시기는 쉽지만 희석된 탄산수는 위 속의 염산과 작용, 탄산가스가 발생하면서 위의 점막을 자극하여 위산 분비를 촉진시킨다. 즉 위산과다가 일어나게 된다.

 

 

술 먹을 때 안주를 많이 먹으면 덜 취한다? (X)

 

안주로 인해 술의 흡수속도가 떨어져 빨리 취하지 않을 뿐, 취하는 정도는 마신 술의 양과 정확히 비례한다. 맥주 1잔과 위스키 1잔은 그 속에 함유된 순 알코올량이 12g으로 비슷하다.

 

 

술을 마시면 체온이 내려간다. (O)

 

알코올은 말초혈관을 확장시켜 일시적으로 몸이 훈훈해지는 것 같지만 실제로는 혈관 확장으로 인해 열 손실이 많아지고, 뇌의 체온 조절 중추를 억압하여 오히려 체온이 떨어지게된다.

 

 

커피를 마시면 술이 빨리 깬다. (X)

 

술을 마신 후 커피를 마시면 카페인이 중추신경계에 작용하여 뇌의 기능을 약화시켜 판단력을 흐리게 하고, 감정을 이완시켜 안전감, 자기만족감 및 기억력 저하, 체력의 저하 등 복잡한 생리작용을 할 뿐 술을 빨리 깨게 하지는 않는다.

 

 

술을 많이 마신다고 그 즉시 사망하지는 않는다? (X)

 

알코올은 알코올탈수소효소에 의해 아세트알데히드가된다. 술을 많이 마시게 되면 체내에 대사되지 못한 아세트알데히드가 쌓이게 되어 구토, 두통, 호흡곤란, 그리고 급성사망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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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어쩔수 없는 회식 꼭 알아야 할 세가지

Posted at 2011. 12. 8. 05:56 // in 건강운동이야기 // by 트레이너"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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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 양주, 폭탄주의 시절을 지나 가볍게 와인을 즐기거나 맥주로 마무리하는 송년회가 많은 시절이다. 하지만 송년회는 부담으로 다가온다. 며칠동안 술을 먹느라 몸이 힘들기도 하거니와 건강상의 이유로 금주 중이거나 다이어트를 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술을 멀리해야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현실적인 이유로 어렵다.


술에 들어있는 알코올은 1그램당 7칼로리의 열량을 낸다. 같은 양의 탄수화물과 단백질은 4칼로리를 제공한다. 그리고 알코올은 다른 영양분에 비해 먼저 사용되기 때문에 술과 함께 먹은 안주는 지방으로 저장되기 쉽다. 필요분량 이상 칼로리가 몸에 공급되기 때문이다. 또한 알코올은 지방의 분해를 느리게 하면서 지방의 합성을 촉진시킨다. 술을 정기적으로 마시면 몸무게가 늘어나고 허리사이즈가 커지는 부작용이 오는 것은 당연하다.

알코올은 간에도 악영향을 미친다. 특히 연말연시와 같이 잦은 술자리가 있는 때면 해독작용을 하는 간이 쉴 틈이 없다.

▲ 연이은 술자리는 피하라

간에서 알코올을 해독하는 속도는 대체로 일정하다. 한 시간에 체중 1kg당 0.1g 정도다. 체중이 60kg인 사람이라면 한 시간에 6g정도를 분해할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온다. 도수가 5%인 생맥주 한 잔(500cc)을 마셨다면 25g의 알코올을 섭취한 것이므로 분해에는 4시간이 조금 넘게 걸린다. 도수가 23%인 소주 한 병(두 홉, 약 360cc)을 마셨다면 약 83g의 알코올을 섭취한 것이니 완전한 해독에는 12시간이 넘게 걸릴 것이다.

보통 송년회와 같은 모임에서는 가볍게 마시는 것이 힘들다. 자신이 처리할 수 있는 양 이상으로 마신 후 다음 날 다시 술자리를 가진다면 술이 덜 깬 상태에서 또 술을 마시는 것이다. 알코올이 완전히 분해되지도 않았고 알코올 분해효소도 다 보충되지 않은 상태에서 연달아 음주를 하는 것은 간에 무리를 준다.

간은 인체의 화학공장으로 외부에서 들어온 독성물질들을 혼자 담당해서 처리한다. 간에도 휴식이 필요하다. 숙취해소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음료를 술 먹기 전에 미리 마셔두는 것도 좋다. 하지만 그 효과를 믿고 더 많은 술을 마시는 것을 조심해야한다.

▲ 술과 어울리는 안주

안주는 배가 부르지 않도록 먹는 것이 좋다. 기름이 많은 육류, 튀김류 보다는 담백한 채소, 과일, 해조류, 생선회 등이 살이 덜 찌면서도 소화기관에 부담을 덜 준다. 술을 마시기 1시간 정도 전에 식사를 하는 것이 전체섭취량을 줄이는데 상당히 도움이 된다. 적당한 포만감을 얻은 상태에서 술자리에 가면 안주와 술을 섭취하는 속도가 줄어든다. 안주를 먹다보면 '안주도 먹었으니 한 잔 받아라'라며 술을 따라줄 때가 많은 것이 한국의 술자리인 것도 원인 중 하나다.

빈 속에 술을 마시면 술이 더 빨리 취하는데다 공복감으로 인해 섭취하는 안주의 양을 조절하는 것이 힘들어진다.

술자리에서는 대화를 즐기고, 자리를 옮긴다면 노래방을 가는 것도 술이 깨는데 큰 도움이 된다. 몸속으로 들어온 알코올 중 10%는 호흡을 통해서 배출된다. 술에 취한 사람 옆에 가면 술냄새가 나는 것은 날숨에 알코올이 섞여있기 때문이다. 이미 마신 술이라면 즐겁게 웃고 떠들며 노는 것이 차라리 낫다.

▲ 해장에 좋은 음식은..

술을 마신 다음 날에는 북엇국, 콩나물국과 같은 전통적인 해장국이 몸에는 좋다. 콩나물국에는 아스파라긴산이, 북엇국에는 아미노산이 풍부하게 들어있어서 체내의 전해질 균형을 맞추는데 도움이 된다. 조개탕, 추어탕, 선짓국도 추천할 만하다.

뼈해장국이라 불리는 감자탕이나 짬뽕, 라면과 같이 짜거나 매운 음식은 피한다. 위장을 자극해서 속쓰림이 심해질 수도 있다. 짠 국물이 있는 음식들은 염분함량이 높으니 평소에도 피하는 것이 좋다.

물을 자주 마시고 숙면을 취하는 것이 숙취해소에는 가장 크게 도움이 된다. 이온음료를 마시는 것도 괜찮지만 카페인이 들어있는 이온음료는 피한다. 커피도 마찬가지로 숙취해소에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 카페인의 이뇨작용으로 인해 체내 수분을 더 빠져나가기 때문이다. 같은 이유로 음주 후 사우나도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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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OX로 알아보는 음주상식

Posted at 2010. 12. 8. 07:32 // in 건강운동이야기 // by 트레이너"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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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X로 알아보는 음주상식

송년회다 신년회다 하여 잦은 술자리가 극에 다다르는 연말연시가 코앞이다. 이 연말연시에 무턱대고 술을 마셨다가는 건강을 해치기 십상이다. 특히 잘못 알고 있는 음주상식들을 믿고, 연이은 술자리를 버티다보면 분명 몸은 망가질 것이다. 생각하는 것보다 우리들이 잘못 알고 있는 음주상식들이 많다. 이번 기회에 잘못 알고 있는 음주상식들을 OX퀴즈를 통해 확실하게 알아두자.

글 최용균 자료출처 똑똑한 건전음주 퀴즈북(대한보건협회)

음주 후 사우나나 찜질방에서 땀을 빼는 것이 좋다? (X)

숙취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땀을 빼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술을 마신 후 뜨거운 물 속에 들어가거나 사우나를 즐기면 혈관이 확장돼 심장으로 급작스럽게 피가 몰리게 되므로 위험하다. 의식이 혼미해지거나 몸의 균형감각을 떨어뜨리므로 술 마신 후 사우나는 좋지 않다.

위장약을 먹고 술을 마시면 좋다? (X)

약은 간에서 분해되고 알코올 또한 간에서 분해된다. 간은 술과 약 두 가지를 분해하는 효소를 한꺼번에 생성해야 하므로 무리하게 된다. 특히 제산제 계통의 위장약은 위를 보호할지 모르지만, 위벽에 있는 알코올 분해효소의 활동까지 막기 때문에 제산제를 먹고 술을 마시면혈중 알코올 농도가 20% 정도 높아진다.

일단 한 번 토하면 술이 깬다? (X)

알코올은 위에서는 10% 정도만 흡수된 뒤 소장에서 90% 정도 흡수된다. 구토를 하면 위에서 흡수되지 않고 남아있던 알코올이 음식물과 함께 밖으로 배출되므로 술이 깨는 느낌이 들기는 하지만 구토는 소화기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 식도가 찢어져 피가 나기도 하고 위산이 함께 역류하므로 식도염에 걸릴 수도 있다.

술 마시고 얼굴이 붉어지는 사람은 간이 좋지 못하다. (O)

술을 마시고 얼굴이 붉어지는 이유는 아세트알데히드를 분해하는 효소가 선천적으로 결핍돼 있거나 부족하기 때문이다. 독성이 강하고 암 유발물질로도 알려져 있는 아세트알데히드는 분해되지 않을 경우 혈관을 타고 온몸으로 퍼진다. 이때 독성 물질에 의해 혈관이 확장되는데 이 때문에 얼굴이 붉어지고 숨이 가쁜 것이다.

음주 전에 우유를 마시면 위벽이 보호된다? (X)

우유는 약알칼리성으로 위산을 희석하거나 중화시킬 수 있어 일시적으로 속쓰림 증세가 좋아질 수 있으나 궁극적으로는 위산분비를 촉진시키기 때문에 도리어 위염을악화시킬수있다.

술 먹을 때 탄산수를 섞어 마시면 좋지 않다. (O)

소주를 탄산수로 희석하면 입의 감촉이 좋아지고 알코올 도수가 낮아져 마시기는 쉽지만 희석된 탄산수는 위 속의 염산과 작용, 탄산가스가 발생하면서 위의 점막을 자극하여 위산 분비를 촉진시킨다. 즉 위산과다가 일어나게 된다.

술 먹을 때 안주를 많이 먹으면 덜 취한다? (X)

안주로 인해 술의 흡수속도가 떨어져 빨리 취하지 않을 뿐, 취하는 정도는 마신 술의 양과 정확히 비례한다. 맥주 1잔과 위스키 1잔은 그 속에 함유된 순 알코올량이 12g으로 비슷하다.

술을 마시면 체온이 내려간다. (O)

알코올은 말초혈관을 확장시켜 일시적으로 몸이 훈훈해지는 것 같지만 실제로는 혈관 확장으로 인해 열 손실이 많아지고, 뇌의 체온 조절 중추를 억압하여 오히려 체온이 떨어지게된다.

커피를 마시면 술이 빨리 깬다. (X)

술을 마신 후 커피를 마시면 카페인이 중추신경계에 작용하여 뇌의 기능을 약화시켜 판단력을 흐리게 하고, 감정을 이완시켜 안전감, 자기만족감 및 기억력 저하, 체력의 저하 등 복잡한 생리작용을 할 뿐 술을 빨리 깨게 하지는 않는다.

술을 많이 마신다고 그 즉시 사망하지는 않는다? (X)

알코올은 알코올탈수소효소에 의해 아세트알데히드가된다. 술을 많이 마시게 되면 체내에 대사되지 못한 아세트알데히드가 쌓이게 되어 구토, 두통, 호흡곤란, 그리고 급성사망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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