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의 적, 설탕이 탄수화물 중독을 부른다?

Posted at 2012. 2. 27. 07:13 // in 영양,식단이야기/영양상식 // by 트레이너"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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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에 쫓기는 직장인의 필수아이템 삼각김밥, 추울 때는 편의점에 들어가 따뜻한 캔 커피 한잔, 우울해진 내 기분을 달래주는 빵 한 조각, 건강을 위해서 사먹는 주스, 졸릴 때 마시면 잠이 확 깨는 박카스... 언뜻 보면 아무런 연관관계도 없어 보이는 이들 식품을 꿰뚫는 하나의 성분이 있으니, 그것은 바로 '설탕'이다. 

하얀 가루, 한 숟갈만 넣어도 음식의 맛이 달라지고 윤기가 도는 마법의 가루. 하지만 너무 많이 먹으면 당뇨, 비만, 골다공증을 부를 수 있는 치명적인 부작용. 비만의 주범으로 낙인찍혀 설탕이 들어갔다는 음식은 무조건 피하고 보자는 현 상황. 하지만 역설적이게도 우리는 설탕에 둘러쌓여 살고 있으며, 알게 모르게 설탕을 계속 섭취하고 있다. 혹은 진짜 설탕이 아니어도 그것과 비슷한 단맛을 내는 물질을 끊임없이 먹으며 산다. 

설탕은 사탕수수나 사탕무에서 나온 즙을 가공해서 얻은 원당으로 만든다. 원재료인 사탕수수/사탕무의 즙에는 단백질, 지방, 섬유질, 무기질, 비타민이 함유되어있지만 이것을 제거해서 만든 것이 설탕이다. 영어로는 슈거(sugar), 먹물을 먹은 티를 좀 내고 싶다면 수크로오스(sucrose)라고 부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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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는 보셨나? '탄수화물 중독'

비만에 대해서 이야기 할 때 '탄수화물 중독'에 대해서 많이 들어봤을 것이다. 한국사람은 탄수화물을 너무 많이 먹는 것이 문제라는 것이다. 밥, 빵, 과자 등을 줄여야 건강을 지킬 수 있고, 살을 뺄 수 있다고 한다. 

그런데 갑자기 왜 탄수화물 이야기를 꺼내냐고? 설탕은 당류이기 때문이다. '당'이라고 하면 바로 '설탕!'하고 떠올리실 분들이 많을 것인데, 탄수화물은 당류를 모두 포함하는 것이라 설명드리면 약간 놀라는 분도 있을 것이다. 탄수화물이라 하면 밥, 빵, 감자, 고구마와 같은 식품을 연상하는 분이 대다수 일 것이다.

설탕을 비롯해 설탕과 비슷한 맛을 내는 당류를 알아보기 위해선 탄수화물이 어떤 것인지 일단 알고 넘어가야 한다. 약간 귀찮겠지만 읽어두면 뼈가 되고 살이 된다. 후일 마트 식품코너에 가서 당류, 탄수화물, 첨가당 표기를 보고 헛갈리는 일은 최소한 없을 것이다.

탄수화물은 모든 종류의 '당(糖)'을 총칭한다고 보면 된다. 탄수화물의 종류에는 단당류, 이당류, 올리고당류, 다당류가 있다. 당 분자가 하나면 단당류, 두 개면 이당류, 여러 개면 다당류라고 부르는 것이다. 올리고당은 3~6개의 단당류가 붙어있다. 다당류는 복합탄수화물이라고도 칭하는데 1만개 이상의 단당류가 결합되어있다.

설탕은 이당류에 속한다. 포도당과 과당이 하나씩 붙어있다. 병원에서 놔주는 포도당 주사? 그것도 당류다. 포도당은 당류 중에서도 흡수가 굉장히 빨라서 당장 기운이 없어서 힘들어하는 환자에게 주는 것이다. 혈당수치가 높다는 말을 사용할 때의 혈당은 혈액 속의 포도당을 뜻한다. 과일을 먹었을 때 느껴지는 단 맛은 과당 때문이다. 당도가 높아서 달다는 말은 과당이 많이 들어있다는 말이다. 

밥, 빵도 탄수화물 덩어리다. 밥을 삼키지 않고 오래 씹으면 약간 단 맛이 나는 것은 침에 들어있는 아밀라아제라는 효소가 작용해서 밥의 주성분인 녹말(이 또한 탄수화물)을 분해해서 단 맛을 지닌 엿당 나오기 때문이다. 

탄수화물 중독? 정제 탄수화물을 말한다

그러니까 약간 과장해서 이야기하면 탄수화물 중도은 설탕중독이란 말로 이해할 수도 있다. 차이점이라면 '단맛'을 강조했는지의 여부일 것이다.

이때 항상 나오는 주제는 '정제 탄수화물'이다. 자연상태의 탄수화물이 아니라 인공적으로 만들어냈거나, 정제-도정을 거친 곡류를 뜻한다. 정제 탄수화물을 많이 섭취하는 것이 비만을 비롯해 고혈압, 당뇨와 같은 질병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다는 주장이다.

정체탄수화물에는 다음이 포함된다. 인공적으로 만들어낸 설탕, 액상과당, 흰쌀, 흰 밀가루가 대표적이다. 생각만 해도 살이 찔 것 같고 건강에 해로운 기운을 풀풀 풍기는 식품들이다. 이들로 만든 식품으로는 흰 빵, 케이크, 피자, 파스타, 국수, 도넛, 비스킷, 쿠키, 시럽, 떡볶이, 짜장면, 라면 등이 있겠다. 설탕이나 액상과당이 첨가된 음료수라면 청량음료가 있으며 최근에는 요구르트, 두유, 주스에도 액상과당은 첨가되어있다. 잠을 깨기 위해서 마시는 에너지드링크에도 설탕이나 액상과당이 함유되어있다.

위의 식품들은 단 맛을 내거나, 단 맛이 강하지 않더라도 혀를 자극하는 하는 종류들이다. 그리고 우리가 '살이 찌는 음식', '건강을 해치는 음식'으로 분류하는 종류기도 하다.

설탕을 적절히 피하고 제대로 된 음식을 먹기 위해선 탄수화물을 알아두는 것이 필수다. 다음 편에서는 설탕이 가지고 있는 여러 가지 이름들을 비롯해 설탕을 대신해서 첨가하는 당류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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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의 원인은 탄수화물? 어떤 탄수화물을 먹어야 할까?

Posted at 2011. 7. 9. 09:44 // in 건강운동이야기 // by 트레이너"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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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 성인병의 원인을 이야기할 때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것이 탄수화물이다. 현대인은 탄수화물을 과다하게 섭취하기 쉽기 때문에 건강 유지를 위해선 탄수화물 섭취량을 조절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이와 비슷한 말로 설탕을 조심해야한다는 주장도 있다. 단맛을 내는 설탕을 너무 많이 먹는 것이 건강에 해가 된다는 것이다. 단 맛을 내는 음식을 자주 먹게 되면 나중에는 ‘설탕중독’에 걸릴 수도 있다고 경고한다.

비슷하면서도 다르게 들리겠지만, 기본적으로는 동일한 내용이다. 설탕도 탄수화물의 한 종류이기 때문이다. 무슨 말인지 이해하기 위해선 탄수화물에 대해 짚고 넘어가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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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X당 → 탄수화물의 한 종류

탄수화물은 모든 종류의 ‘당(糖)’을 총칭한다고 보면 된다. 크게 나눴을 때 탄수화물의 종류에는 단당류, 이당류, 다당류가 있다. 당 분자가 몇 개가 결합했느냐에 따라 나뉘는 것이다. 당 분자가 하나면 단당류, 두 개면 이당류, 여러 개면 다당류라고 부르는 것이다.

단당류에는 포도당, 과당이 포함된다. 포도당은 당류의 가장 기본적인 성분으로 포도에 특히 많이 들어있기 때문에 포도당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혈액에도 포함되어있으며 음식물을 섭취한 후 ‘혈당수치’가 높아진다고 할 때의 혈당이란 바로 혈액에서 검출된 포도당을 뜻한다. 과당은 과일, 식물의 즙 등에 많이 함유되어있고 단 맛이 강하다.

이당류에는 맥아당, 서당(자당), 유당 등이 있다. 이중 우리에게 가장 친숙한 것은 서당이다. 우리는 이를 '설탕'이라 부른다. 맥아당은 보리가 발효시켜 만드는 엿의 일종인 맥아를 생성할 때 나오는 당의 종류로 엿당이라고도 부른다. 유당은 포유동물의 젖에 함유되어있는 당이다.

다당류는 당 분자가 여러 개 결합된 것으로 복합탄수화물이라고도 부른다. 녹말(전분)이 대표적이며 신체 내에 저장되어 강도 높은 운동을 할 때 곧바로 에너지로 사용되는 글리코겐도 복합탄수화물이다. 그리고 식이섬유는 소화가 어렵다는 뜻의 난소화성 탄수화물로 분류된다.


설탕중독 → 탄수화물 중독, 그럼 정제 탄수화물은?

그러니까 거칠게 이야기하면 ‘설탕중독’이란 말은 ‘탄수화물 중독’이란 말과 거의 같은 말이다. 차이점은 ‘단맛’을 강조했는지의 여부다.

여기서 항상 따라 나오는 이야기는 ‘정제탄수화물’이다. 자연상태의 탄수화물이 아니라 인공적으로 만들어냈거나, 정제-도정을 거친 곡류 등 정제 탄수화물을 많이 섭취하는 것이 비만 및 각종 질병의 원인을 불러온다는 것이다. 앞서 했던 이야기와 비슷하지 않은가? 그런데 이 또한 ‘탄수화물 중독’과 같은 말이다. 피자, 라면, 빵 등에 중독됐다고 표현하는 사람은 있어도 현미밥을 중독이라고 할 정도로 많이 먹는 사람은 없지 않은가?

정체탄수화물에는 다음이 포함된다. 인공적으로 만들어낸 설탕, 액상과당, 흰쌀, 흰 밀가루 등이다. 도정된 곡류인 흰 쌀, 흰 밀가루를 이용해 만들어진 음식으로는 흰 빵, 케이크, 피자 파스타, 국수, 도넛, 비스킷, 쿠키, 시리얼, 떡볶이, 자장면, 라면 등이 있다. 청량음료는 설탕 및 액상과당이 첨가된 대표적인 음료수라 할 수 있다. 건강식품을 표방한 요구르트, 두유, 주스 종류에도 액상과당은 빠짐없이 들어있다. 액상과당은 인공적으로 합성한 과당으로 단맛을 내기위해 설탕대신 넣는다.

위의 식품들은 어떤가? 대부분 직접적으로 단 맛을 내거나, 단 맛이 강하지 않더라도 혀를 즐겁게 해주는 식품들이다. 그리고 일반적으로 우리가 알고 있는 '살이 찌는 음식', '건강을 해치는 음식'이기도 하다.


해답은 ‘좋은’ 탄수화물

여기까지 말하면 ‘탄수화물 = 건강의 적’ 정도로 인식해서 탄수화물을 끊고 살아야하는 것이 아니냐는 불만이 나올 수도 있다. 그런데 이는 완전한 오해다. 탄수화물은 주된 에너지 공급원이다. 생명유지, 일상활동에 필요한 열량을 공급하며 필수영양소중 하나다. ‘나쁜’ 탄수화물의 예를 읽고 좋은 탄수화물까지 멀리하는 것은 벼룩잡다 초가삼간 태우는 격이다.

좋은 탄수화물이란 정제가 되지 않은, 도정과정을 거치지 않은 탄수화물을 뜻한다. 곡류 중에서는 현미와 잡곡, 통밀 등이 있다. 도정과정을 거치면 섬유질이 소실되고 낱알의 겉이 깎여 나가면서 각종 영양소도 함께 소실되기 때문이다. 단 맛을 내는 군것질, 음료는 일단 멀리하는 것이 좋다. 주스를 마시기보단 생과일을 먹거나, 직접 갈아 마시는 것을 추천한다.

사실 좋은 탄수화물만 먹고 사는 것은 너무도 힘든 일이다. 다이어트와 같이 뚜렷한 목표가 없이 건강만을 위해 그 많은 ‘맛’을 포기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는 것이 보통 사람들을 위한 제안 하나. 집에서 먹는 밥이라도 현미밥으로 바꿔보자. 사소한 출발 하나가 큰 변화를 이끌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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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명 10년 연장하는 7가지 비결

Posted at 2011. 3. 2. 09:49 // in 건강운동이야기 // by 트레이너"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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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지하철에서 우연히 <사소한 차이>라는 책의 광고 문구를 보게 되었는데, 정말 아주 사소한 차이가 하루 이틀, 1년 2년 시간이 흘러 쌓이게 되면, 엄청난 결과를 가져올 수도 있겠다 싶어 한번 사서 읽어볼까 하는 충동이 일었다.

불과 40~50년 전만해도 춘궁기니 보리고개니 하면서 굶기를 밥 먹듯이 했던 때가 있었다면, 지금 청소년들은 거짓말이라고 우길 것이다. 한 아빠가 어렸을 때 쌀이 없어 밥을 먹지 못한 때가 있었다고 하니, 아들 녀석이 ‘쌀이 없으면 라면을 끓여 먹으면 돼죠’라고 했다는 유머도 이런 맥락일 것이다.

우리 조상들이 겨울철 농한기에 하루 두끼 식사를 했고, 봄철에는 그야말로 초근목피(草根木皮)로 연명했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하지만, 하루 두끼 식사를 했던 겨울에도 아침식사는 꼭 했다. 해가 뜨면 아침 겸 점심(요즘으로 하면, 브런치) 먹고, 해질녘에 저녁 먹고, 기나긴 밤에는 묵이나 군고구마로 허기진 배를 채웠던 그런 시절이었던 것이다.

미국 앨러미다(Alameda)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인간의 건강과 장수에 관련된 연구가 진행된 적이 있었다. 그 결과는 놀랍게도 인간의 건강과 장수가 의학의 발달보다도 올바른 생활습관에서 비롯된다는 것이었다. 소위 ‘Alameda 7’이라고 해서 너무나 평범하지만 실천하기 쉽지 않은 내용들이다. 그 중 하나가 바로 ‘아침 식사를 거르지 않는다’라는 것이다. 또한 재미있는 결과로 기대 수명이 있는데, 45세 남자가 7가지 중 3가지 이하를 실천하면 기대 수명이 67세이고, 6가지 이상이면 78세였다. (당신은 몇 가지나 실천하고 계십니까? ‘Alameda 7’
을 참조해서 건강하게 수명을 10년 연장하세요.)

또한, 청소년의 학업 성적과 비만과 관련된 수많은 연구들이 아침 결식과 학업 성적의 저하, 비만 위험성의 증가를 일관되게 보고하고 있다. 뇌에서 필요한 포도당 공급이 원활하지 않으니 수업에 집중할 수 없고, 배가 고프니 2교시만 끝나면 매점에 가서 간식을 먹게 되고, 점심을 과식하게 되는 악순환에 시달리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자녀의 학업 성적을 올리거나 체중을 조절하고 싶으신 부모님들은 새벽 시간(특히, 새벽 1~3시)의 충분한 숙면, 바른자세로 공부할 수 있는 책걸상과 조명과 함께 아침식사를 먹이는 것이 필수적이라 하겠다.

뇌가 필요한 포도당을 공급하기 위해 밥이든, 빵이든, 떡이든, 과일이든 탄수화물을 반드시 먹어야 할 것이다. 또한 두부, 계란 흰자, 생선살, 살코기(예: 닭고기 가슴살) 같은 성장에 필요한 단백질과 칼슘 보충을 위한 저지방 우유, 요구르트, 치즈 등을 챙겨먹고, 유익한 기름이 풍부한 음식(예: 등푸른 생선, 견과류, 올리브 기름 등)을 함께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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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 먹어도 살이 찌는 당신, 혹시 호르몬 이상??

Posted at 2011. 2. 7. 05:56 // in 다이어트이야기 // by 트레이너"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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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억울한 일이 참 많은데, 그중 하나가 힘든 다이어트 중에 물만 마셔도 살이 찌는 경우가 아닐까 싶다. 전문가들 역시 물이 다이어트에 좋다고 권장하는데 물만 먹어도 살이 찌는 사람들, 그 속이 오죽할까. 이런 사람들은 호르몬 이상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김은섭

물은 칼로리가 없으므로 살이 찌지 않는 것이 당연하다. 게다가 물은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에너지 소비를 늘리며 몸 안의 노폐물이 잘 빠져 나가도록 돕기 때문에 오히려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다. 하지만 몸 안에 들어간 만큼 물이 빠져 나오지 못하면 문제가 된다. 이 경우 체중이 늘어나는 원인이 되는 것이다.

비만의 원인, 수분 정체와 호르몬 이상

수분 정체의 원인은 다양하다. 대표적으로 잘못된 생활 자세, 식습관, 갑상선호르몬의 기능저하, 여성 호르몬의 불균형, 비타민과 미네랄 부족 등이 있다. 짜게 먹어도 물이 몸 밖으로 잘 빠져 나가지 않는다. 염분은 수분을 몸안에 가두는 작용을 하기 때문이다. 컴퓨터 프로그래머나 백화점 판매 직원처럼 오랫동안 앉아서 혹은 서서 근무를 하는 사람들은 수분 정체가 되기 쉽다. 왜냐하면 장시간 같은 자세로 있으면 신진대사가 제대로 되지 않아 몸이 냉해지고 그렇게 되면 기혈순환이나 수분대사가 나빠지기 때문이다. 하지만 음식을 짜게 먹는 것도, 오랫동안 같은 자세로 근무하는 직업도 아니라면 호르몬의 이상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특히 갑상선 호르몬의 이상을 체크해 보는 것이 좋다.

갑상선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은 ‘T4(티록신, thyroxine)’와 ‘T3(트리요오드티로닌, triiodothyronine)’가 있는데, 이 중 T4의 활성성분인 T3는 대사 활동을 조절하는 핵심 호르몬으로 T4가 T3로 잘 전환돼야 대사 활동이 활발해진다. 만약 T4가 T3로 바뀌지 못 하면 아무런 작용을 하지않는 ‘무늬만’ T3인 ‘rT3(리버스T3, reverse T3)’로 변환되어 기초 대사량이 떨어져 수분 정체가 일어난다.

갑상선호르몬의 기능이 약해지면 발뒤꿈치가 갈라지고 손발이 차며 쉽게 피곤해진다. 또한 아침이면 코가 맹맹해지고, 머리카락이 잘 빠지거나 푸석푸석해지고, 손톱이 잘 부러지며, 변비와 월경 불순이 생기는 등 이상 증세가 발생한다. 따라서 이런 증상이 오랫동안 지속된다면 호르몬 이상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갑상선 호르몬의 기능이 떨어지는 증상은 출산후나, 특히 유산 후에 유발되는 경우가 많다.

여성 호르몬 불균형도 수분 정체 유발

여성 호르몬의 불균형도 몸에 수분이 정체되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월경이 불규칙하거나 얼굴이 화끈거리고 식은땀이 나는 등의 갱년기장애는 여성호르몬 이상의 원인이 된다. 여성호르몬 이상이 생길 경우 타액과 혈액을 통해 호르몬 검사를 해 보면, 황체에서 분비되는 프로게스테론은 결핍되어 있는 반면 난소에서 분비되는 에스트로겐은 과잉상태인 경우가 있는데, 이렇게 호르몬의 균형이 깨진 상태를 ‘에스트로겐 우세 현상’이라고 한다. 이런 상황이 되면 몸에서 수분이 잘빠져나가지 못해 물만 먹어도 살이 찐다.

원래 에스트로겐은 밋밋한 가슴을 볼록 나오게 하고 성기를 성숙시키며 자궁벽의 두께를 조절하고 배란 등에 관여하는 등여성을 여성답게 만드는 대표적인 여성호르몬이지만 너무 많은 양이 분비되거나 적게 분비되어 다른 여성호르몬인 프로게스테론과 균형이 깨지면 수분정체의 원인이 된다.

호르몬 이상에 의한 비만은 호르몬 교정이 우선

이처럼 호르몬의 이상으로 몸에 수분이 축적되면 혈액, 림프순환에 장애가 생기고, 노폐물이원활하게 빠져 나가지 못 하며, 지방분해 대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살이 쉽게 찌는 몸이 된다. 때문에 이런 경우는 살을 빼려면 호르몬을 교정해주는 것이 우선이다. 또한 모발영혈검사로 몸의 영양 상태를 확인해보는 것이 좋은데, 이는 비타민과 미네랄의 부족이 수분 정체의 원인이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런 호르몬 이상 증세가 생기면 셀레늄, 징크, 칼륨 등의 미네랄과 비타민 B군이 부족해지기 쉽다. 이 경우 야채와 해조류 등을 섭취하면 좋다. 특히 셀레늄이 부족할 경우 마늘, 파, 해조류를 많이 먹는 것이 좋고 미역의 아이오다인이라는 미네랄 성분도 셀레늄 부족 현상을 호전시키는 데 도움이 되므로 미역국을 자주 섭취하면 도움이 된다. 셀레늄은 부종을 예방하는 데도 좋지만 갑상선 기능이 저하되어 있을 때도 효과적이다. 이는 활성형의 갑상선호르몬을 만드는 데 필수적인 영양소기 때문이다. 또 징크가 풍부하게 들어 있는 굴이나, 수분을 몸 밖으로 내보내는 작용을 하는 칼륨도 많이 섭취해야 한다.

칼럼 제공: 한국 건강 관리 협회

트레이너 강 휘트니스 월드 오픈(서울 시청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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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 예방이 장수의 지름길?!

Posted at 2010. 11. 10. 09:23 // in 건강운동이야기 // by 트레이너"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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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화와 함께 우리나라 당뇨병 발생빈도가 1960년에는 0.2%에 지나지 않던 것이 최근에는 10~20%까지 급격히 증가했다. 하지만 100세 이상 장수 노인에서의 당뇨병은 오히려 1~2% 정도에 불과해 장수를 위해 당뇨병 예방은 필수적이라고 할 수 있다. 이처럼 당뇨병 예방이 장수와 직결되는 이유는 당뇨병에 의해 발생하는 다양한 합병증 때문이다. 당뇨합병증은 우리 몸의 거의 모든 혈관과 신경계를 침범하여 결국에는 치명적 장애와 사망을 초래한다. 따라서 당뇨병에 있어 일차 목표는 당뇨병 자체의 예방이고, 이차 목표는 당뇨합병증의 예방이라고 할 수 있다.

한의학에서는 당뇨병의 원인을 화열(火熱)에 의한 진액(津液)의 부족이라고 설명한다. 우선 화열을 다스리기 위해서는 심하게 피로하거나 게으름, 과도한 음주, 기름지고 구운 음식과

 맵고 짠 음식의 과다한 섭취, 지나친 스트레스나 흥분, 과도한 성생활 등은 피하는 것이 좋다. 또한 체질적으로 화열이 발생하기 쉬운 소양인과 태음인 그리고 당뇨병의 가족력이 있는 사람, 비만한 사람, 고혈압, 고지혈증 또는 동맥경화를 갖고 있는 사람에게는 더욱더 주의가 필요하다. 당뇨병 환자의 경우 당뇨합병증의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진액을 보충하거나 손실을 막아야 한다. 한의학적으로 진액을 손상시키는 요인인 고혈당의 관리가 중요하다. 혈당관리는 단순히 혈당을 떨어뜨리는 약물의 복용이 전부가 아니라, 적극적인 식사조절과 운동요법이 필수적이다.

식사방법으로는 소식을 원칙으로 아침은 적당히 점심은 배불리 저녁은 조금만 먹는 규칙적

인 식생활이 좋다. 특히 식사 후 바로 눕지 말고, 매 식사 후 30분에서 1시간 사이에 하는 운동이 중요하다. 운동은 속보가 간편하면서 효과가 가장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그 방법은 평지를 빨리 걷거나 계단 오르내리기를 20~30분간해서 약간의 땀이 나면서 심장 박동이 가볍게 느껴질 정도가 적당하다.

약물요법으로는 동한시대의 명의인 장중경(張仲景)이 진액의 보충을 목적으로 한 신기환(腎氣丸)과 화열의 제거를 목적으로 한 백호가인삼탕(白虎加人蔘湯)이란 처방을 개발하여 당뇨

치료에 응용한 이후 많은 의가들에 의해 여러 가지 치료처방이 개발되어 현재가지 알려진 당뇨치료 처방만 해도 최소 25종류에서 최대 수 백 종류에 달한다. 이중 숙지황, 산약(마), 산수유, 오미자 등으로 구성된 신기환과 상백피(뽕나무 껍질), 백강잠(누에), 오배자(붉나무벌레 집), 석고 등의 단미 약재들은 최근 실험실 연구와 임상연구를 통해 임상증상의 개선과 함께 혈당강화, 인슐린 작용개선, 고지혈증 개선 및 미세 혈관탄력성 조절 등에 효과적인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

이밖에 기공(氣功), 안마(按摩), 태극권(太極拳) 등과 같은 전통 건강술 역시 좋은 운동방법이 될 수 있다. 또한 흡연이나 음주, 성생활은 가급적 피하고, 신선한 야채나 과일 등을 많이 섭취하는 것이 좋다. 최근 한방치료가 혈당강하와 인슐린 작용개선, 고지혈증 개선 및 혈관탄력성 조절에 효과적인 것으로 밝혀졌고, 한약과 침 치료가 실제로 환자의 당뇨와 당뇨합병증의 치유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무엇보다 당뇨에 있어서 중요한 것은 적절히 섭취하고, 섭취한 만큼 충분히 움직이며,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자신만의 방법을 찾아야 한다는 것이다. 이것은 당뇨뿐 아니라 자신의 삶의 질을 높이고, 장수로 가는 지름길이기도 하다.

칼럼 제공:경희 의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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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뚱한 사람은 허리가 더 아플까?

Posted at 2010. 10. 24. 06:30 // in 건강운동이야기 // by 트레이너"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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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을 빼지 않으면 재발 확률이 높은 비만으로 인한 허리디스크

허리를 두고 집에 비유하여‘대들보’로 표현하곤 한다. 허리가 우리 몸을 지탱해주는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허리는 대들보처럼 단순히 지탱만 하는 것이 아니라 유연성과 더불어서 안정성이라는 두 가지를 모두 충족해야 하는 곳이다. 감기 다음으로 흔한 질환이 디스크라고 말할 정도로 디스크 환자가 많은 이유이다. 그런데 이 허리가 비만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다.

글 이의준 박사(뿌리한의원장) 참고저서 비만제로(느낌이 있는 책)

허리디스크의 가장 일반적인 원인은 잘못된 자세이다. 허리를 빼서 의자에 앉거나 의자에 비스듬히 기대앉거나, 다리를 한쪽으로만 꼬면 골반과 척추가 뒤틀어지면서 허리디스크가 생길 수 있다. 무거운 물건을 들 때, 구부린 상태에서 잘못 움직여 허리를 삘 때, 갑자기 허리를 비틀었을 때에도 디스크가 발생할 수 있고, 외부로부터 척추가 충격을 받아도 디스크가 올

 수 있다. 예를 들어 교통사고를 당했거나 미끄러운 곳에서 넘어졌을 때, 싸움을 하다
가 척추중에서 가장 큰 뼈 인천골이나 꼬리뼈(미골)가 부러졌다거나 운동을 하다가 사고가 났을 경우 디스크가 제자리를 벗어날 수 있다. 또한 척추뼈 관련 질병도 디스크의 원인이 될 수 있 다. 척추에 염증이 있거나 척추뼈가 불구 상태이거나 퇴행성 관절염이 있어도 디스크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이외에도 자궁의 비틀림, 항문의 질병, 월경, 임신요추가 앞으로 계속 나가서 최대로 휘게 되면 요추의 가장 약한 부분인 척추 신경을 감싸고 있는 척추 뼈 중에서 가장 약한 부위가 부러지면서 앞으로 밀려나가게 된다. 그러면 어긋한 부위의 척추가 신경을 누르거나 척추와 척추 사이의 디스크가 밀려나와 허리 디스크가 된다.

허리 디스크는 최근 의료기술의 발달로 비교적 쉽게 치료되는 편이지만 비만하여 디스크가온 경우에는 살을 빼지 않는 한 수술을 해도 재발할 확률이 높다.

허리 건강과 정비례하는 운동량, 허리에 좋은 걷기와 수영

허리 디스크 환자들이 허리가 아프다며 누워있는데 오래 누워 있으면 오히려 더 악화될 수 있다. 한 연구 결과에 의하면 3일 정도 누워 있는 것은 허리 디스크를 호전시키는 효과가 있지만 그 이상 누워 있으면 허리 디스크 치료에 거의 도움이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혈액순환과 신진대사의 장애를 초래할 뿐만 아니라 디스크나 척추뼈를 지탱하는 인대와 근육이약해지기 때문이다.

허리 건강과 운동량은 정비례한다. 운동량이 부족하면 체지방이 늘어나는 대신 근육량은 줄어들어 살이 잘 찌는 것은 물론 척추를 지탱하는 근육도 약해진다. 이렇게 되면 척추와 디스크를 제대로 받쳐주지 못하고, 몸에 충격을 받았을 때 충격이 척추와 디스크에 그대로 전해

져 요통이 온다. 이런 일이 반복되면 허리디스크가 된다. 따라서 요통이 있거나 허리디스크가 있는 환자들은 식이요법과 함께 체중감량에 효과적인 유산소 운동을 하고 아울러 척추를 지지하는 허리 근육을 강화시키는 운동을 병행해야 한다.

유산소운동으로 걷기는 좋은 운동이다. 걷기는 가벼운 운동이라 요통 환자나 허리 디스크 환자라 해도 큰 무리가 없으며, 매일 30분 정도만 걸어도 살이 빠지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수영도 좋은 운동이다. 수영은 물이 몸을 떠받쳐 주기 때문에 허리에 부담이 덜 가고, 모든 관절과 근육을 움직이게 해 줘 체중감량뿐만아니라여러부위의근육강화에도효과적이다. 단, 모든수영법이 허리에 좋은 것은 아니다. 심하게 허리를 젖히는 접영이나 양팔을 강도높게 사용하여 중요한 근육들이 비틀어질 우려가 있는 자유형과 같은 영법은 허리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허리건강을 위한 책상 앞에서의 올바른 자세

허리건강에 좋은 운동도 중요하지만 평소 올바른 자세를 취하는 것도 중요하다. 특히 책상 앞에 장시간 앉아 있는 직장인이나 학생이라면 의자에 앉아 있는 자세가 허리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 의자는 등받이가 있는 약간 딱딱한 것이 좋으며, 앉을 때 엉덩이는 의자 깊숙이 대고, 허리는 등받이에 밀착시켜야 한다. 또 몸과 무릎은 직각이 되도록 하고, 책상과 무릎 사이의 간격은 5cm가 적당하다. 허리를 구부정하게 앉거나 비스듬히 앉는 자세, 지나치게 고개를 숙이거나 다리를 꼬고 앉거나 책상에 엎드려 앉는 자세는 피하고 틈틈이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좋다.

만약 허리에 통증이 있다면 허리를 혹사시키는 생활을 해 왔다는 증거이니 허리만 살필 것이아니라 자신의 생활을 되짚어 보고, 잘못된 점은 개선해야 한다. 등과 드물지만 심리적인 이유로 디스크가 발생할 수 있다. 이처럼 다양한 원인을 갖고 있는 디스크 환자가 최근 급증하고 있는데 이는 잘못된 자세와 함께 비만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살이 찌면 요추, 심하면 척추 전체에 영향을 미친다. 특히 복부비만은 허리디스크를 유발할 위험성이 높다. 뱃살이 찌면 무게 중심이 앞으로 이동하면서 체중이 앞으로 쏠리게 되고, 덩달아 요추도 앞으로 나가면서 활처럼 휘게 되기 때문이다.

칼럼제공:한국 건강 관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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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이 해로운 이유와 줄이는 방법

Posted at 2010. 10. 16. 07:04 // in 건강운동이야기 // by 트레이너"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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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피트니스 월드의 트레이너 강입니다.
인터넷, TV 등에서 다이어트 또는 건강을 위해 소금 섭취를 줄여라~! 는 정보를 많이 접했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왜 소금 섭취를 줄어야 할까요? 그리고 소금 섭취를 줄이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요?
금일은 소금 섭취를 줄여야 하는 이유는 그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소금을 줄어야 하는 이유와 줄이는 방법 

 

 

←추천을 꾸욱 눌러주세요^^ 즐거운 주말 되세요^^


혈압의 조절을 위해 소금을 줄이자!!

나트륨은 혈압과 관련되어 혈액량 유지를 돕는다.

소금을 많이 먹으면 혈중의 나트륨 농도가 올라가 물이 혈관 속으로 들어오고 혈액량이 갑자기 늘어난다.

혈액량이 늘어나면 심장은 평소보다 많은 혈액을 전신으로 보내기 위해 강한 압력으로 박동하고, 수압도 높아져 혈관 내에 압력이 높아진다.

혈액량이 증가하면 혈압도 증가하는데 혈압이 높은 것을 고혈압이라고 한다.

이처럼 소금을 많이 먹으면 혈압을 높이고 고혈압인 사람에게 저 염식을 추천 하는 것이다.

고혈압인 사람은 저 염식 뿐 아니라 금연, 체중 감소, 카페인의 적절한 섭취도 도움이 된다.

 

탄수화물 섭취가 늘어난다.

반찬 중 짠 음식을 생각해보자.

대표적으로 젓갈, 간장 게장 등 짠 음식을 밥도둑이라고 한다.

짠 음식과 밥을 먹으면 나도 모르게 탄수화물의 섭취가 늘어난다.

이유는 말 그대로 반찬이 짜기 때문이다.

몸에 필요 이상의 탄수화물을 섭취하면 지방으로 전환 되고 섭취 칼로리가 높아져 비만이 될 확률이 높아진다.

그래서 다이어트 하는 사람에게 저 염식을 권하는 것이다.

다이어트를 처음 시작할 때 소금 섭취가 많던 사람이 저 염식을 하면 앞에 말했듯 체내 수분량이 줄어 1~2kg의 체중 감량 효과를 볼 수 있다.

몸을 붓게 하고 피곤하게 만든다.

많은 사람이 자신의 몸매와 미용에 관심이 많다.

소금은 앞에서 말했듯 물을 끌어 들인다.

물이 혈액과 세포 사이에 머물게 되면 부종이 발생하는 것이다.

외적인 부종 외에도 소금 섭취가 많은 사람은 몸의 기관내부에도 부종을 일으킨다.

심장 근육에도 부종이 생길 수 있는데 이럴 경우 심장운동이 원활하지 않아 혈액공급이 원활하지 않고 산소가 원활하게 공급되지 않는다.

이렇게 되면 피곤하고 몸이 무거워지는 것을 느끼게 된다.

 

그렇다면 소금을 줄이는 방법은?


 

하나: 국이나 찌개를 조리할 때 오래 끓이지 않는다.

둘: 식사 중 숟가락 보다는 젓가락을 사용한다.

셋: 생선을 조리할 때 더 이상의 간을 하지 않는다.

소금에 절인 생선의 경우 쌀드물에 담갔다가 조리하면 소금의 량을 줄일 수 있다.

넷: 비빔밥을 먹을 때는 나물에 간이 되어 있기 때문에 고추장을 사용하지 않는다.

다섯: 면류를 먹을 때 국물을 피하고 라면을 조리할 때 스프는 2/3정도를 사용 파, 고추, 마늘 등으로 맛을 낸다.

여섯: 고기를 먹을 때는 양념고기 보다는 생고기가 좋으며 소금으로 간하거나 쌈장을 피하는 것이 좋고, 생야채와 겉절이를 함께 먹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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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먹는데 영양결핍? 혹시 당신도?

Posted at 2010. 5. 22. 16:07 // in 영양,식단이야기/영양상식 // by 트레이너"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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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피트니스월드의 트레이너 강입니다. 금일은 비타민MD에서 제공되는 여예스더 선생님의 영양관련 글을 소개하겠습니다. 건강한 주말되세요^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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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들은 너무나 많은 음식을 먹고 있지만 정작 내 몸에 꼭 필요한 좋은 영양소는 충분하게 섭취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단적인 예로, 미국 부유층 세명 중 한명이 영양결핍이나 영양불균형 상태라고 한다면 여러분들은 믿으시겠습니까? 물론 부유한 사람들이 좋은 음식이 없어서 못먹는 것은 아닙니다. 대부분 자신이 좋아하는 음식만 먹고 입맛대로 먹다 보면 영양결핍이 생길 수 있다는 뜻입니다.


최근에는 과도한 육류 섭취로 여러 가지 생활습관병(과거에 성인병으로 알려진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심장병 등을 말합니다.)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많은 환자들이 의사로부터 고기는 무조건 적게 먹어야 한다고 교육을 받습니다.  그러나 고혈압이나 당뇨병이 있다고 무조건 고기를 멀리하면 단백질 부족이 생기기 쉽습니다. 단백질 섭취가 부족하면 근육이 줄어들면서 피로감을 많이 느낍니다. 노화를 방지하는 호르몬의 원료가 되고 탄력 있는 피부, 윤기있는 머리카락을 유지해 주는 것도 바로 단백질입니다. 따라서 기름기 적은 고기는 가끔씩 드시는 것도 좋습니다.


실제 영양소의 불균형현대인들이 앓고 있는 여러 가지 질병의 조기 발병이나 악화와 관련이 많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고통받고 있는 피로감이나 우울, 불안, 불면증 그리고 비만과 같은 질환도 영양소의 불균형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비만을 한번 예로 들어보지요. 비만은 지금까지 많이 먹고 적게 움직여서 남아도는 칼로리가 축적되어 생기는 질환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물론 비만에 있어서 칼로리를 제외하고는 어떤 이야기도 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똑같이 먹고 똑같이 움직여도 어떤 이는 살이 찌고 어떤 이는 살이 찌지 않습니다. 물론 연령이나 유전적인 차이가 분명 있기는 하지만 여기에는 영양의 불균형도 많은 영향을 미칩니다.


체지방을 줄이기 위해 운동을 하는 경우, 여러 가지 대사과정을 통해 체지방이 몸밖으로 나가게 되는데요, 여기에는 비타민 B군들과 칼슘, 마그네슘, 철분 등 다양한 영양소가 필요합니다. 그런데 살을 빼겠다고 결심한 분들의 식단을 보면, 채소나 과일만 먹고 고기나 동물성 식품을 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바로 여기에 문제가 있습니다. 살빠지는데 도움이 되는 비타민이나 무기질의 절반 정도는 동물성 식품에 들어 있기 때문입니다. 칼슘의 경우도 식물성 식품 보다는 우유나 요구르트와 같은 유제품의 칼슘이 흡수가 더 잘 됩니다.


빈혈이 있는 사람도 뱃살이 잘 빠지지 않는데요, 이유는 우리 몸이 체지방을 태워 없애려면 산소의 도움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바로 산소를 신체조직에 공급해주는 역할을 철분이 하는데요, 철분의 수치가 낮은 빈혈환자는 당연히 산소공급이 부족해지지요. 철분 역시 식물성 식품보다는 껍질 벗긴 닭고기나 소살코기 등 동물성 식품의 철분이 흡수가 더 잘됩니다. 따라서 효과적으로 뱃살을 빼기 위해서는 식물성 음식 뿐만 아니라 기름기가 적은 동물성 음식도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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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을 부르는 무서운 음식 패스트 푸드!!

Posted at 2010. 4. 18. 14:15 // in 영양,식단이야기 // by 트레이너"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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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두절미하고 패스트푸드는 나쁜 음식이라고 보여주는 영화가 있습니다. 바로 미국의 천재적 괴짜 감독 모간 스프록의 <수퍼 사이즈 미(Super Size Me, 2004)가 그것입니다. 감독이 한 달 동안 직접 햄버거만 먹으며 촬영했다는 영화를 통해 패스트푸드의 무서움을 알아보았습니다. 24시간 열려 있는 패스트푸드점 앞에서 늘 유혹을 느낀다면, 꼭 한 번 봐야 할 영화입니다.

“인류의 건강을 위해 햄버거만 먹었다고 합니다! ” 영화의 광고 문구는 그렇게 시작합니다. 그리고 나서 또 광고는 “고단백 저칼로리 다큐멘터리 영화사상 최고 난이도의 스턴트를 선보인 한 남자의 원맨 패스트푸드쇼”라고 말을 잇습니다.

세계 인류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시작한 30일간의 흥미진진하고 겁 없는 실험이라고 말입니다. 렇습니다. 영화 <슈퍼 사이즈 미>는 햄버거가 인류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겠다는 포부 하에 만들어졌습니다. 얼핏 보면 딱딱할 것 같죠? 하지만 감독이 직접 몸~소, 하루 세끼를 햄버거만 먹어치우며 그 모습을 관객들에게 보여줍니다. 그래서 재미있습니다. 그리고 섬뜩합니다.

결코 장난스럽지 않은 무서운 실험과 현실

미국에서 사망 원인 중에 가장 높은 것은 흡연입니다. 그 다음은 무엇? 바로 비만입니다. 연간 40만 명 이상이 비만과 관련된 질병을 앓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비만의 원인은 바로 패스트푸드라고 감독은 말합니다. 그도 그럴 것이 미국인 4명 중에 한명이 패스트푸드 음식점을 찾습니다. 이 음식을 먹고 싶어 하는 사람이 미국에만 있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 영화의 설명입니다. 다국적 패스트푸드 회사 가운데 하나는 6개 대륙에 100개국 3만개의 지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매일 전 세계 4600만 명 이상이 그들의 제품을 먹고 있다고 합니다.

 미국에서만 이 회사는 전 패스트푸드 시장의 43%를 장악하고 있습니다. 실험 기간은 한 달. 그러나 실험을 시작한지 1주일 만에 감독은 체중이 무려 5kg이 늘고 무기력과 우울증까지 느낍니다. 패스트푸드 식단은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더 위험스런 모습으로 다가옵니다. 이는 평소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식습관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시사해줍니다. 우리가 매일 먹는 음식은 일터에서 열심히 일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어 주고 생명을 유지하고 신체를 건강하게 하는 총체적인 과정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매일 필요한 영양소를 빠짐없이 섭취해야 합니다. 최우선 연료로 사용되는 영양소는 당질과 단백질입니다. 지방은 양보다는 질이 중요합니다. 비타민은 몸의 윤활유 구실을 하지요. 이밖에도 피와 뼈가되는 무기질, 제6의 영양소인 섬유소, 물로 보고 무시하면 안 되는 수분, 떠오르는 샛별·파이토케미컬(채소와 과일에 함유) 등이 꼭 필요합니최근에 많이 증가하는 병은 뇌혈관질환, 심장병, 위암, 고혈압성 질환 당뇨병 등의 만성 성인병 또는 퇴행성 질환입니다. 이는 식생활의 서구화, 불규칙한 식사, 잦은 외식 등 잘못된 식생활로 인해 발생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된 견해입니다.

식생활 개선만이 유일한 해결책

그렇다면 어떻게 이런 병들을 예방할 수 있을까요? 식습관의 불균형으로 생긴 것이므로 식생활의 개선을 통해서만 나아질 수 있습니다. 올바른 식생활은 제 때에, 다양한 식품들을 골고루, 자신의 체중과 활동량에 알맞게, 싱겁게 그리고 온 가족이 한 자리에 모여 즐겁게 먹는 것입니다.

신체리듬에 맞춰 제때에 규칙적으로 식사하는 것은 아주 중요합니다. 특히 아침식사는 자동차에 시동을 걸듯이 인체에 시동을 걸어주므로 꼭 챙겨 먹는 것이 좋습니다. 아침을 거르면 혈당치 저하로 무기력해지며 집중력이 떨어집니다. 또한 오후의 과식으로 이어져 영양불균형을 초래하고 이러한 불규칙적인 식사를 계속하면 소화기관련 질환의 발병으로 건강을 해치게 됩니다.

영양소는 한 가지 식품에 균형 있게 함유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여러 종류의 식품에 골고루 포함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균형 잡힌 식사를 하려면 다양한 식품을 선택해 부족한 영양소가 없도록 해야 합니다.

식사를 알맞게 하여야 표준 체중이 유지되며 하루에 필요한 적정열량을 섭취하는 것은 비만과 성인병을 예방하는 기본 노력이며, 모든 건강의 기본입니다.

현대인의 식습관 중 중요한 것이 싱겁게 섭취하는 것으로 소금의 과잉섭취는 고혈압을 비롯한 순환기계 질환의 주요 요인이 됩니다. 건강을 위해 소금 섭취를 하루 10g 이하로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기 위해선 소금에 절인 식품(젓갈류, 장아찌, 자반고등어, 굴비), 훈연・어육식품( 햄, 소시지, 베이컨, 훈연연어), 소금이 많이 첨가된 스낵식품 (포테이토칩, 팝콘, 크래커), 인스턴트식품 (라면, 즉석식품류, 통조림식품), 가공식품(치즈, 마가린, 버터, 케첩), 조미료(간장, 된장, 고추장, 우스터소스, 바비큐소스) 등의 섭취를 줄여야 합니다.

식사는 가능한 한 여럿이 함께 즐겁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더욱이 가족끼리 즐겁게 하는 식사는 그 자체가 즐거움이고 그 자체가 성인병 관리이기도 합니다. 또한, 가족이 모인 식탁은 육체의 영양’뿐 아니라, ‘마음의 영양’을 풍부히 얻는 장이 될 수 있습니다. 여기서 생기는 가족 간의 단단한 유대와 예의범절은 어디에서도 얻을 수 없는 힘이 될 것입니다.

우리는 이제 영화를 통해 패스트푸드가 왜 나쁜 음식인지를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또 식생활 개선이 왜 필요한지도 알게 되었습니다. 제때에 알맞은 음식을 싱겁게 골고루 먹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무엇 보다 즐겁게 먹어야한다는 사실도요. 그렇다면 오늘부터 당장 실천해 보는 것이 어떨지요? 물론 우리 곁에는 널려 있는 많은 음식들로부터의 유혹을 견뎌내기란 쉽지 않을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유혹과 싸워 이기는 승리하는 2010년 되기를 희망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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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의 날 강좌, 행사안내~!

Posted at 2010. 4. 15. 09:54 // in 다이어트이야기 // by 트레이너"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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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8일은 비만의 날 입니다.
4월 12일 ~ 4월 18일은 비만 퇴치를 위한 2010년 비만 주간입니다.

 

전세계 260만명이 비만과 과체중으로 인한 질병으로 사망하고 있습니다. 대한비만학회는 2010년 4월 18일, 2010년 비만의 날과 비만 주간을 맞아 비만과 건강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공유하고, 올바른 체중 감량법을 제안하며, 사회적 맥락에서의 다양한 접근을 통해 비만을 바라보는 건강한 시각을 만들어 가고자 합니다.  


1. 같이 하자! 비만 탈출!  비만 멘토링 안내
비만의 날 캠페인 커뮤니티에서는 대한 비만학회 소속 의사 선생님들로 구성된 멘토, 체중 감량을 함께할 동료를 만날 수 있습니다.

또한, 전문의와의 1:1 상담, 비만 탈출을 위한 생활 수칙이 제공되며, 당신의 체중 감량 결심을 독려하는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됩니다.

참여기간 : 2010. 3월 17일 ~ 4월 17일
참여방법 : 커뮤니티 내의 비만 멘토링 카테고리의 식사, 운동, 행동, 약물, 수술, 소아청소년 분야별 질문과 답변

2. 비만 제대로 알자! “비만 탈출 공개 강좌”
보건소 및 전국 병원에서 비만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는 무료 공개 강좌 진행 


참여기간 : 2010년 4월 12일 ~ 4월 18일  
참여방법 : http://cafe.naver.com/kossocamp/203

3. 미션 & 리워드 이벤트
커뮤니티 내부에 있는 자료들을 이용한 미션을 부여합니다. ^^

미션수행을 완료하시면 비만키트를 선물로 드립니다.

 

1차 : 허리둘레 사이즈가 얼마 이상이면 복부비만 일까요?? (4월 5일~11일)

         85cm, 90cm이상 이면 복부비만 입니다. 숫자 85와 90을 찍어서 사진을 올려주세요~    


2차 : 비만의 날 캠페인 포스터를 찍어주세요! (기간 4월 12일~18일)
          비만의 날 포스터는 여러분 주위에 다양하게 퍼져 있습니다.
          지하철, 보건소, 병원, 신문 등 비만캠페인이 붙어있는 포스터를 찍어주세요~ ^^

 

3차 : 비만캠페인 사이트 내용을 스크랩 해주세요~ (기간 4월 12일~18일)
          오늘의 멘토링, 가이드 라인, 질병으로 알아본 비만 등 마음에 드시는 게시물을 운영중인 블로그, 카페에 스크랩

          해주시고, 리플로 주소를 달아주세요~

참여기간 : 2010년 4월 12일 ~ 4월 18일   

4. 고도비만 환자 재활을 위한 "비만 사연 공모전" - 감사합니다. 많은 참여속에 마감되었습니다. ^^
고도 비만 환자들은 외적인 고통 이외에 건강상의 문제로 일상적인 사회 생활과 경제 생활에서 장애를 겪고 있습니다. 대한비만학회는 고도비만 환자들이 건강을 회복하고 사회 구성원으로서 인간다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고도 비만환자 약간명을 선정하여 수술을 지원합니다.

 

■ 참가자격 : 현재 고도비만으로 고통 받고 있는 본인 또는 가족(동거인), 의료인, 사회복지사, 보건소 관계자 신청
■ 신청기간 : 2010년 3월 22일 ~  4월 10일
■ 혜    택 : 사연을 통해 약간 명을 선정하여 국내 유수 병원에서 비만 수술 
                     참가자 100명 추첨해 비만의 날 캠페인 특별 기념품 증정
■ 신청방법 : 첨부된 접수 파일 다운로두 후, 사연 작성

   ▪ 이메일 접수시 : kosso@kosso.or.kr
   ▪ 우편 제출시 : [150-871] 서울특별시 영등포구여의도동 14-34 두산인프라코어빌딩 9층 비만사연공모전담당자앞
   ▪ 팩스 제출시 : 02-6915-3101

   ▪ 문의전화 ☎ 02-6915-3049 로 확인하세요

 

■ 주 최 : 대한비만학회  ■ 후 원 : 보건복지부 ■ 협 찬 : 식품의약품안전청

■ 후원병원 : 서울아산병원,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이화여대부속 목동병원, 연세대학교의과대학, 강남세브란스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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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라인 무료 비만교육(비만의 날 캠페인)

Posted at 2010. 4. 13. 09:29 // in 다이어트이야기 // by 트레이너"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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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트레이너 강입니다. 4월 18일 비만의 날 캠페인을 진행하면서 대한 비만학회에서 오프라인 강좌를 진행 중입니다. 비만에 대한 관심이 있는 분들은 많이 참여주세요..^^

2010 대한비만학회 캠페인의 일환으로 비만 교육에 대한 오프라인 강좌 일정을 안내 드립니다.
병원과 보건소에서 비만관련 국내 최고 의료진의 비만예방과 치료에 대한 강좌를 들으실 수 있습니다.
평소 궁금한 질문에 대한 명쾌한 해답도 안내해 주신다고 하니 가까운 곳이면 많이 방문 해주세요~^^

1. 병원

일시

주제

위치

4/8, pm 3~5

“비만과 질병, 비만 만병의 바로미터”

강북삼성병원 15층 대회의실

4/13, pm 1 ~ 4

"비만 탈출 공개 강좌"

경희대 동서 신약병원 별관 B1 강당

4/14, pm 3~4:30 진행

“비만과 질병, 비만 만병의 바로미터”

계명대 동산의료원 마펫홀 (3)

4/14  pm 2~3

“비만과 질병, 비만 만병의 바로미터”

을지병원 연구동 별관 지하2층 화상강의실

4/ 15 pm 2~3

“성공적인 체중관리 이렇게 하면된다”

충남대학교 병원 노인보건의료센터
 2
층 강당

4/16, pm 2~4

"비만과 질병, 비만 만병의 바로미터"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성요셉관 5층 옴니버스실

4/16, pm 4

“복부비만은 수명단축”

양산부산대병원 4층 세미나실

 

 

2. 보건소

일시

주제

위치

4/12() 2 ~ 4

“비만과 질병, 비만 만병의 바로미터”

중구 보건소 5층 강당

4/16 () 4~6

“비만과 질병, 비만 만병의 바로미터”

동안구 보건소 3층 회의실

4/27() 1 ~ 2

“비만과 질병, 비만 만병의 바로미터”

강동구 보건소 내 강당

4/21() 3 ~ 4

“비만과 질병, 비만 만병의 바로미터”

은평구청 7층 교육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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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비만의 원인과 해결법

Posted at 2010. 4. 11. 07:50 // in 다이어트이야기 // by 트레이너"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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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피트니스월드의 트레이너 강입니다. 금일은 소아비만의 원인과 해결방법에 대하여 대한비만학회에서 주최하는 비만의 날 켐페인 칼럼을 소개 하겠습니다.

소아비만의 행동치료는 바람직한 생활습관을 고무시키고 바람직하지 않은 생활습관을 줄여서 비만도와 비만관련 합병증을 감소시켜 심신이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하게 하는데 그 목적이 있습니다. 비만이 필요로 하는 것보다 많은 열량을 섭취하고 잘 움직이지 않아 발생하는 것이므로 바람직한 생활습관이란 식생활과 운동에 관한 것들이고 이를 바람직한 방향으로 잘 실천하기 위해서 아이에게 동기부여, 제대로 된 정보 알기, 행동치료의 여러 가지 기술적 요소들이 필요한 것입니다. 행동치료에 관한 연구들을 살펴보면 한 연구에 의하면 5년 후 2.7%, 10년 후 4.5%의 비만도 감소가 있었다고 보고된 바 있습니다


외래 진료 현장에서 아이의 비만한 정도를 알아보고 “현재 아이가 비만입니다”라고 부모님께 말씀을 드리면 “거봐 엄마가 단거 많이 먹으면 안 된다고 그랬지?”“내가 뭐랬어. 줄넘기 좀 하라고 그랬잖아”“글쎄 살찌는 거 신경 좀 쓰라고 해도 얘 엄마가 그저 계속 먹이고 애는 이렇게 살이 찌네요”하는 답변을 종종 듣습니다. 비만은 아이의 잘못이 아닙니다. 비만은 유전과 환경의 영향을 모두 받으며 부모님 두 분이 모두 비만한 경우 아이가 비만할 확률이 60-80%이고 부모님 중 한 분이 비만할 경우 아이가 비만할 확률은 30-50%입니다. 아이의 환경과 생활습관도 아이 혼자만의 것이라고 볼 수는 없습니다. 소아는 성인에 비해 정신적으로 덜 성숙하고 식품의 구매, 음식 준비 등 소아 및 청소년을 둘러 싼 환경이 가족구성원 중 주로 성인에 의해 결정되므로 소아 및 청소년의 비만 치료에 있어 부모님 또는 가족이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됩니다.


부모님의 양육태도는 소아 청소년 비만치료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되는데 부모님은 아이에게 롤 모델이 되고, 건강한 식사법을 유지하기위한 식품구매자이기도 하며 아이의 바람직한 행동변화에 적절한 보상을 해주는 주체이기도 합니다. 또한 가족과 규칙적인 식사를 하면서 적절한 식사방법을 교육하고 운동을 유도하는 등의 교육을 담당하시게 됩니다. 그래서 어디까지나 행동치료의 주 대상은 소아 및 청소년이지만 근래의 행동치료법은 부모님을 포함한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체중 감량 프로그램에서 부모님의 참여 정도는 프로그램 진행 기간 동안만 몇 가지 부분에 대해 참여하거나 책임을 갖는 것부터 프로그램의 모든 과정에 개입하는 것까지 다양할 수 있습니다. 비만아를 위한 행동요법에서 부모님의 구체적인 역할은 아이의 건강에 좋은 행동에 대한 칭찬, 음식물을 보상으로 제공하지 않는 것, 규칙적인 식사와 간식을 제공하고, 어떤 음식을 섭취할지 결정하며 비만치료에 도움이 되지 않는 장애요소들을 제거하고 바람직한 행동 습관을 모델링하며 지속성을 유지시키는 것과 같은 것들입니다. 가족이 개입된 행동요법의 결과를 분석하기란 부모님의 개입정도, 기간, 대상의 수 등에 따라 다양한 프로그램이 존재하므로 여러 가지로 어려움이 있지만  실제로 몇 가지 연구결과에 의하면 비만아의 행동요법에 가족개입은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따라서 소아 및 청소년의 행동치료는 부모님이 생활 습관을 교정하고자하는 의지를 가지시고 준비가 되어 있으며 부모님 중 적어도 한 분이 치료에 포함되어야하며 식습관, 운동습관과 같은 생활태도의 변화를 꾀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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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습관 가이드로서의 부모님의 역할

1. 우선 부모님이 건강한 식생활을 하고 계신지 점검해보시기 바랍니다.
2. 아이에게 바람직한 식생활을 갖도록 하려면 부모님이 영양에 대한 기본 지식을 갖추시고 역할모델을 하셔야 합니다.
3.식단을 미리 계획하고 지혜롭게 장을 보시기 바랍니다
4. 식사시간과 간식 시간을 정하고 가족과 함께 식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5. 살이 찌므로 이 음식은 먹지 말라든지, 골고루 먹어야 하므로 저 음식을 먹으라든지 식탁에서 음식과 관련하여 스트레스를 주시 마시고 즐겁게 식사할 수 있도록 합니다.
6. 상이나 벌로 음식을 제공하지 말아야합니다.
7. 벌보다는 칭찬과 격려가 아이의 습관을 바꾸는데 도움이 됩니다. 그러나 너무 잦은 칭찬은 칭찬의 가치를 떨어뜨리기도 합니다. 적절한 때에 적절한 칭찬을 해주도록 합니다.
8. 단기간의 체중 감소에 목표를 두지 마시고 보다 멀리보시고 행동변화에 주목합니다.  






운동습관 가이드로서의 부모님의 역할

1. 내 아이의 수준에 맞는 운동을 선택해야 합니다. 
  내 아이는 비만하므로 운동능력이 떨어진다는 생각은 때로는 틀릴 수 있습니다.
  비만한 아이들이 민첩성 순발력은 떨어지나 악력, 근력은 높게 측정된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따라서 속도를 겨루는 운동 종목은 적합하지 않습니다.
2. 아이가 좋아하는 운동종목을 하나 이상 만들어 주십시오.
 좋아하는 운동이 하나도 없는 경우 일례로 스포츠 관람을 통해서도 운동의 재미를 느끼고 실제 그 운동을 해보고자 하는 의욕을 가질 수도 있습니다.
3. 운동의 강도를 서서히 늘려가도록 합니다.
4. 움직이는 모든 것이 활동이라는 것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온 가족이 TV 시청 시간을 줄이는 것과 같이 가만히 있는 시간을 감소시킴으로써 활동시간을 늘리게 되는 효과가 있습니다. 식사 후 가벼운 산책도 신체 활동이라는 걸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5. 친구나 가족과 함께 하는 운동이 흥미와 지속적인 실천면에서 효과적입니다.
6. 날씨가 좋지 않을 때에 대비하여 실내에서 할 수 있는 운동을 함께 가르치는 것이 좋습니다.
7. 식습관과 마찬가지로 칭찬과 격려는 아이에게 큰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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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의 적 "폭식 극복하는 방법"

Posted at 2010. 4. 1. 18:01 // in 다이어트이야기 // by 트레이너"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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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피트니스 월드의 트레이너 강입니다. 현재 대한 비만학회에서 주최하는 비만의 날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개인 블로그를 통하여 학회에서 제공하는 다이어트 칼럼을 발행합니다^^ 그 첫번째로 다이어트의 가장 큰 문제인 폭식 극복하는 방법에 대하여 소개를 하겠습니다.

폭식조절에 있어 방해되는 상황 극복하기

폭식이 일어날 수 있는 가장 흔한 상황은 감정적인 요인으로 인한 것이다.
이와 함께 체중이 자신이 원하는데로 감소되지 않는다는 느낌, 배고픔 등등 다양하다.
이런 경우에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1. 자기관찰기록쓰기와 이를 검토하기
자기관찰 기록을 검토할 때, 치료자는 체중감소에 대한 가능한 방해물을 찾으려 노력을 해야 한다.

언제 먹는 지(예, 먹는 시간이 어떻게 분포되는지), 얼마나 먹는지, 무엇을 먹는지(예, 음식종류나 선택), 어디서 먹는지(예, 자극이 유발되는 상황에서 먹는 것), 과식이나 폭식이 있는지 ? 등을 확인해 보는 것이 도움이 된다. 이때 중요한 것은 기록을 정확하게 하는 것이다.
의도적이지는 않지만 비만한 사람들은 자신들이 실제로 먹고 있는 것보다 평균 30%정도 적게 적는 경향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그렇기 때문에 정확하게 적지 않는 경우 자신은 노력을 하고 있어도 결과가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사기가 꺾일 수도 있다.

2. 배고픔을 극복하기 어려울 때
폭식을 동반한 비만의 경우 배고픔은 생리적인 배고픔이 아닌 감정적인 배고픔인 경우가 많다.
따라서 배고픔이 느껴질 때 이것이 진정한 배고픔인지 다른 이유로 인한 것이 아닌 지를 물어 보는 것이 중요하다.

1) 배고픔이 느껴지면 자신의 자기관찰일지를 검토해 보는 것이 도움이 된다.
어떤 상황이나 문제가 자신의 배고픔과 연관이 있는 지를 알 수 있다.

2) 폭식에 대한 이유를 찾아보기 : 폭식은 지나친 제한과 감정적 문제와 스트레스가 원인이 되어 일어난다.
- 신체적 이유 : 단식이나 지나친 제한이 원인이 된다. 먹지 않으려 할수록 용수철을 누르다가 더 이상 누를 수 없으면 터지듯 폭식은 일어난다.
- 감정적 이유나 스트레스 : 권태, 우울, 스트레스, 긴장, 외로움 등의 부정적 감정을 달래기 위해 폭식을 하게 된다. 일단 폭식이 이런 역할을 하게 되면 그 다음에는 다른 방법으로 이런 문제를 푸는 것이 어렵게 된다. 폭식이 비록 문제는 있지만 강력하고 즉각적으로 그런 문제를 해결해 주는 듯 보이기 때문이다.

3) 폭식을 조절하기 : 원인이 제한과 감정적인 문제나 스트레스이기 때문에 이를 조절하는 것이 폭식을 조절하는 것이다.
- 제한 조절하기 : 앞에서 이야기한 강제식사하기가 이를 조절하는 방법이다. 설사 한끼가 폭식이 되었더라도 다음 끼를 건너뛰면 안된다.
- 감정 및 스트레스 조절하기 : 이런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 중 하나가 음식으로 자신들에게 상을 주거나 편안함을 주고 싶은 욕구가 있을 때 15분간 그렇게 하는 것을 지연시키려는 노력을 해 보도록 한다. 이와 함께 자신에게 상을 주거나 편안함을 줄 수 있는 다른 방법들을 발견할 수 있도록 노력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는 앞으로 좀 더 자세히 다루어 나갈 예정이다.


3. 식사를 규칙적으로 하고 있지 않을 때
식사는 아침, 점심 그리고 점심과 저녁사이 간식, 저녁, 저녁 간식과 같은 규칙적인 식사를 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자신의 열량을 미리 계획해서 위처럼 나누어서 먹도록 해야 한다. 이렇게 먹어야 시도 때도 없이 조금씩 먹거나 계획되지 않은 간식을 먹는 것이나 폭식을 피할 수 있고 필요시 열량섭취를 조절할 수 있다.
가능하면 식사나 간식을 건너뛰지 않는 것이 좋고 저녁에 과식이 있거나 야간 폭식이 있는 경우에는 저녁 식사 후에 미리 적당한 간식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4. 식사나 간식을 먹었는데도 자꾸 먹게 되는 경우
이 문제에 대해서는 다음과 같은 방법이 도움이 된다.

1) 위험성 줄이기

영양가 있고 만족할 수 있는 식사나 간식을 규칙적으로 하면서 자꾸 먹게 되는 환경적 자극을 없애도록 한다. 예를 들어 위험한 음식을 보관하지 않는 것, 그런 종류의 음식을 보이지 않게 보관하는 것, 식사사이에 음식을 먹는 장소를 피하는 것 등이 그것이다.

2) 먹고 싶은 충동 가라앉히기
모든 충동은 시간이 지나면 가라앉게 되어있다는 것을 아는 것이 도움이 된다.
이와 함께 먹고 싶은 충동이 일어날 때 이를 참으면서 운동이나 친구와 전화하기 목욕이나 반신욕하기 등을 함께 하면 훨씬 수월하게 먹고 싶은 충동을 가라 앉힐 수 있다.

3) 식사사이에 먹게 되는 요인을 조절하기
흔한 요인으로는 무료함, 불안, 우울 및 분노와 같은 부정적인 기분들이 있다.
이런 부정적인 기분을 먹는 것으로 달래려는 문제는 이런 문제는 기분을 견디어내는 힘을 기르거나 먹는 대신 다른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 및 음악 듣기나 노래방가기 등과 같은 기분을 북돋아 줄 수 있는 활동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5. 술, 술은 폭식조절의 적이다
술은 음식을 조절하는 노력을 약화시키거나 안주섭취 등으로 폭식문제를 더 악화시킬 수 있다.
따라서 폭식조절 노력을 하고 있을 때 금주는 필수적이다.
술을 마실 때마다 마시는 양을 줄이도록 시도하게 하거나(예, 술을 마시기 전에 물을 마시게 해서 술을 마시기 전에 갈증이 나지 않게 만들거나 알코올성 음료를 비알코올 성 다이어트 음료로 대체하게 하는 것) 일주일에 술을 마시는 횟수를 줄이는 것 혹은 자신의 음주 습관을 완전히 바꾸어 보는 것이 방법이 될 수 있다.


6. 다시 다이어트를 시작한 것은 아닌지 ?
강제 식사를 시작해서 어느 정도 폭식에 대한 욕구가 줄어 들면 많은 경우 자신도 모르게 다시 제한을 시작하게 된다.
자신은 규칙적으로 잘하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한 끼에 먹는 양을 줄이거나 간식을 빼먹고 먹지 않거나 같은 음식을 반복적으로 먹는 방법 등을 통해 전체 섭취양을 줄여 체중을 줄이는 쪽으로 가려한다. 그러나 이런 경향을 결국은 폭식으로 다시 이어지게 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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