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을 부르는 무서운 음식 패스트 푸드!!

Posted at 2010. 4. 18. 14:15 // in 영양,식단이야기 // by 트레이너"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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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두절미하고 패스트푸드는 나쁜 음식이라고 보여주는 영화가 있습니다. 바로 미국의 천재적 괴짜 감독 모간 스프록의 <수퍼 사이즈 미(Super Size Me, 2004)가 그것입니다. 감독이 한 달 동안 직접 햄버거만 먹으며 촬영했다는 영화를 통해 패스트푸드의 무서움을 알아보았습니다. 24시간 열려 있는 패스트푸드점 앞에서 늘 유혹을 느낀다면, 꼭 한 번 봐야 할 영화입니다.

“인류의 건강을 위해 햄버거만 먹었다고 합니다! ” 영화의 광고 문구는 그렇게 시작합니다. 그리고 나서 또 광고는 “고단백 저칼로리 다큐멘터리 영화사상 최고 난이도의 스턴트를 선보인 한 남자의 원맨 패스트푸드쇼”라고 말을 잇습니다.

세계 인류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시작한 30일간의 흥미진진하고 겁 없는 실험이라고 말입니다. 렇습니다. 영화 <슈퍼 사이즈 미>는 햄버거가 인류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겠다는 포부 하에 만들어졌습니다. 얼핏 보면 딱딱할 것 같죠? 하지만 감독이 직접 몸~소, 하루 세끼를 햄버거만 먹어치우며 그 모습을 관객들에게 보여줍니다. 그래서 재미있습니다. 그리고 섬뜩합니다.

결코 장난스럽지 않은 무서운 실험과 현실

미국에서 사망 원인 중에 가장 높은 것은 흡연입니다. 그 다음은 무엇? 바로 비만입니다. 연간 40만 명 이상이 비만과 관련된 질병을 앓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비만의 원인은 바로 패스트푸드라고 감독은 말합니다. 그도 그럴 것이 미국인 4명 중에 한명이 패스트푸드 음식점을 찾습니다. 이 음식을 먹고 싶어 하는 사람이 미국에만 있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 영화의 설명입니다. 다국적 패스트푸드 회사 가운데 하나는 6개 대륙에 100개국 3만개의 지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매일 전 세계 4600만 명 이상이 그들의 제품을 먹고 있다고 합니다.

 미국에서만 이 회사는 전 패스트푸드 시장의 43%를 장악하고 있습니다. 실험 기간은 한 달. 그러나 실험을 시작한지 1주일 만에 감독은 체중이 무려 5kg이 늘고 무기력과 우울증까지 느낍니다. 패스트푸드 식단은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더 위험스런 모습으로 다가옵니다. 이는 평소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식습관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시사해줍니다. 우리가 매일 먹는 음식은 일터에서 열심히 일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어 주고 생명을 유지하고 신체를 건강하게 하는 총체적인 과정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매일 필요한 영양소를 빠짐없이 섭취해야 합니다. 최우선 연료로 사용되는 영양소는 당질과 단백질입니다. 지방은 양보다는 질이 중요합니다. 비타민은 몸의 윤활유 구실을 하지요. 이밖에도 피와 뼈가되는 무기질, 제6의 영양소인 섬유소, 물로 보고 무시하면 안 되는 수분, 떠오르는 샛별·파이토케미컬(채소와 과일에 함유) 등이 꼭 필요합니최근에 많이 증가하는 병은 뇌혈관질환, 심장병, 위암, 고혈압성 질환 당뇨병 등의 만성 성인병 또는 퇴행성 질환입니다. 이는 식생활의 서구화, 불규칙한 식사, 잦은 외식 등 잘못된 식생활로 인해 발생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된 견해입니다.

식생활 개선만이 유일한 해결책

그렇다면 어떻게 이런 병들을 예방할 수 있을까요? 식습관의 불균형으로 생긴 것이므로 식생활의 개선을 통해서만 나아질 수 있습니다. 올바른 식생활은 제 때에, 다양한 식품들을 골고루, 자신의 체중과 활동량에 알맞게, 싱겁게 그리고 온 가족이 한 자리에 모여 즐겁게 먹는 것입니다.

신체리듬에 맞춰 제때에 규칙적으로 식사하는 것은 아주 중요합니다. 특히 아침식사는 자동차에 시동을 걸듯이 인체에 시동을 걸어주므로 꼭 챙겨 먹는 것이 좋습니다. 아침을 거르면 혈당치 저하로 무기력해지며 집중력이 떨어집니다. 또한 오후의 과식으로 이어져 영양불균형을 초래하고 이러한 불규칙적인 식사를 계속하면 소화기관련 질환의 발병으로 건강을 해치게 됩니다.

영양소는 한 가지 식품에 균형 있게 함유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여러 종류의 식품에 골고루 포함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균형 잡힌 식사를 하려면 다양한 식품을 선택해 부족한 영양소가 없도록 해야 합니다.

식사를 알맞게 하여야 표준 체중이 유지되며 하루에 필요한 적정열량을 섭취하는 것은 비만과 성인병을 예방하는 기본 노력이며, 모든 건강의 기본입니다.

현대인의 식습관 중 중요한 것이 싱겁게 섭취하는 것으로 소금의 과잉섭취는 고혈압을 비롯한 순환기계 질환의 주요 요인이 됩니다. 건강을 위해 소금 섭취를 하루 10g 이하로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기 위해선 소금에 절인 식품(젓갈류, 장아찌, 자반고등어, 굴비), 훈연・어육식품( 햄, 소시지, 베이컨, 훈연연어), 소금이 많이 첨가된 스낵식품 (포테이토칩, 팝콘, 크래커), 인스턴트식품 (라면, 즉석식품류, 통조림식품), 가공식품(치즈, 마가린, 버터, 케첩), 조미료(간장, 된장, 고추장, 우스터소스, 바비큐소스) 등의 섭취를 줄여야 합니다.

식사는 가능한 한 여럿이 함께 즐겁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더욱이 가족끼리 즐겁게 하는 식사는 그 자체가 즐거움이고 그 자체가 성인병 관리이기도 합니다. 또한, 가족이 모인 식탁은 육체의 영양’뿐 아니라, ‘마음의 영양’을 풍부히 얻는 장이 될 수 있습니다. 여기서 생기는 가족 간의 단단한 유대와 예의범절은 어디에서도 얻을 수 없는 힘이 될 것입니다.

우리는 이제 영화를 통해 패스트푸드가 왜 나쁜 음식인지를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또 식생활 개선이 왜 필요한지도 알게 되었습니다. 제때에 알맞은 음식을 싱겁게 골고루 먹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무엇 보다 즐겁게 먹어야한다는 사실도요. 그렇다면 오늘부터 당장 실천해 보는 것이 어떨지요? 물론 우리 곁에는 널려 있는 많은 음식들로부터의 유혹을 견뎌내기란 쉽지 않을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유혹과 싸워 이기는 승리하는 2010년 되기를 희망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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