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번 다이어트에 실패하는 5가지 이유

Posted at 2012. 7. 31. 06:21 // in 다이어트이야기 // by 트레이너"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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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휘트니스 워드의 트레이너 강입니다. 다들 휴가 준비는 하셨나요? 최근 날씨가 정말 더운 것 같습니다. 건물 밖으로 나가면 여름인 것을 몸으로 느끼곤합니다^^; 여름을 대비해 많은 사람이 다이어트 목적으로 열심히 운동도 하고 식이요법도 실시했을 것입니다. 그 중 성공한 사람도 있을 것이고 실패한 사람도 있겠죠? 우리가 다이어트에 실패하는 이유는 무엇이 있을까요? 무덥지만 즐거운 하루 시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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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이유: 나 자신을 너무 모른다

 

출발 지점, 즉 현재 자신의 몸 상태를 정확히 파악한 뒤 다이어트를 시작해야 한다.

자신과 체형이 같지 않고 목적도 다른데 누가 성공했다는 말만 들으면 사람들은 무작정 그 다이어트를 따라한다. 이런 다이어트는 실패할 수 밖에 없다.

유행하는 다이어트에 목을 매는 사람들은 자신이 지방이 많은 전신 비만형인데도 요가로 예뻐진 연예인이 나타나면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을 할 생각은 하지 않고 요가에 목숨을 거는 식이다.

이렇듯 자신의 체질에 맞지 않는 다이어트를 하다 보면 고생만 하고 수개월이 지난 후에도 당신의 몸은 그대로 이거나, 스트레스로 인해 오히려 살이 더 쪄 있을 것이다.
도움 글
체형과 체질 그리고 운동(흰소를 타고 블로그) 
건강을 위한 체질별, 체형별 운동법(심평원씨 블로그) 
          

두 번째 이유: 목표를 자꾸 잊어버린다

친구가 살이 빠져서 나보다 예뻐졌다, 멋진 몸매를 가지고 싶다, 엄마가 시집은 가겠느냐고 구박을 한다, 소개팅을 나가서 살이 졌다고 퇴짜를 맞았다 등 사람들은 여러 가지 이유에서 다이어트를 결심하고 목표를 정한다.

하지만 1주가 지나고 2주가 지나면서 자꾸 처음의 목표를 잊어버린다.

다이어트를 시작할 때에는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한 목표를 세워서 눈에 잘 띄는 곳에 커다랗게 적어 놓아라. 그리고 매월 변화된 수치를 적고 당신의 목표를 다시 확인하라.
트레이너강이 추천하는 다이어트 다이어리


세 번째 이유:
운동을 너무 몰랐다

멋진 몸을 만들려면 운동을 해야 한다는 것쯤은 누구나 안다. 그래서 큰마음 먹고 거금을 들여 헬스클럽이나 종합 휘트니스에 등록하고 바쁜 시간을 쪼개 죽어라 운동도 했다.

그런데 피곤하기만 할 뿐, 살은 당신의 몸에서 떠날 줄 모른다.

당신은 운동을 너무 물랐던 것이다. 사람들이 살을 빼는 데는 달리기가 치고라하니 죽어라 달리기만 하고, 뱃살이 고민이라 힘들게 윗몸일으키기만 한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면 점점 재미 없어지니 댄스 프로그램도 한 번씩 기웃거린다.

그러나 힘들기만 하고 살이 안 빠지니 포기해 버리고 만다. 이 모든 게 당신이 운동을 너무 모르기 때문에 빚어진 일들이다. 그렇다고 당신에게 운동에 대해 전문적으로 공부를 하라는 것은 아니다.

적어도 체계적인 프로그램이 제시된 자료를 찾아 읽어라. 이를 통해 운동의 핵심 노하우를 파악하라.
관련글:헬스클럽에 트레이너가 없다면 이렇게 운동하세요


네 번째 이유:
너무 쉬운 것만 찾았다


힘들게 운동하지 않아도 효과를 볼 수 있다는 말에 솔깃해 병원에 가서 비만 약을 처방받아 본 사람도 있을 것이다.

아무리 많이 먹어도 살이 찌지 않는다는 소리에 혹해 검정콩이나 바나나만 먹어 본 사람도 있을 것이다.

홈쇼핑에서 차기만 하면 뱃살이 빠진다는 벨트를 사 본 사람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운동 없이 하는 다이어트는 그것이 무엇이든 간에 피부와 건강에 악영향을 주고, 설사 살이 빠진다고 할지라도 결코 요요현상에서 벗어날 수 없다.

이런 과정이 되풀이 되다 보면 당신은 쉽게 살이 찌는 체질로 변해 버리고 만다. 다이어트에 왕도는 없다. 당신의 몸은 생각보다 정직하다. 운동과 식이요법을 병행해야 멋진 몸을 만들 수 있다. 
관련글: ppc의 운명, 앞으로 어떻게 될까?(피트니스 월드 유부빌더)
식욕 억제제 시부트라민, 그렇게 위험한가?(피트니스 월드 유부빌더)


마지막으로...
핑계가 너무 많았다

요즘은 누구나 바쁘게 살아간다. 하루 동안 당신이 바쁘다는 말을 몇 번이나 했는지 세어 봐라. 그러나 시간이 없다는 이유로 그동안 운동을 하지 않았다면 그건 핑계다.

30분만 일찍 일어나도 운동할 시간이 생기고, 친구와 수다를 떨 시간을 줄이거나 누워서 빈둥거리며 TV 보는 시간을 조금만 줄여도 운동할 시간은 충분하다.
피곤한가? 아무리 피곤하더라도 딱 2주만 참고 운동해 보면 몸이 가벼워지고 컨디션이 좋아지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운동을 하는데 너무 많이 돈이 든다고 생각하는가? 초호화 피트니스에 가지 않아도, 비싼 가격의 운동기구를 사지 않아도 집에서 간단하게 할 수 있는 운동이 너무도 많다. 핑계 대는 것은 그만두고 이제 실천에 옮길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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