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으면 살빠진다는 다이어트 보조제 그 효과는?

Posted at 2012. 3. 13. 10:12 // in 다이어트이야기 // by 트레이너"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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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실험 없는 연구, 근거 약해

식욕감퇴, 지방연소와 같은 효과를 내세운 다이어트 보조제가 실제로는 큰 효과가 없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오리건주 주립대학 멜린다 매노어의 박사팀은 다이어트 보조제의 효과를 주장하는 기존 연구들을 분석한 결과, 어느 한 가지의 제품도 '특효약'으로서의 효과가 있다는 근거를 발견하지 못했다고 발표했다. 오히려 일부 제품은 건강에 해가 되는 부작용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멜린다 매노어 박사팀은 다이어트 보조제를 키토산, 카페인, 복합 리놀렌산, 식욕억제제의 4종류로 분류했다. 키토산은 지방/탄수화물 흡수율 감소, 카페인과 같은 흥분작용을 하는 원료는 신진대사율 증가, 복합 리놀렌산은 체성분 구성의 변화, 수용성식이섬유는 식욕감퇴의 효능이 있다고 광고되곤 했다.

멜린다 매노어 박사는 대부분의 다이어트 보조제는 '무작위 임상실험'을 실시하지 않았으며 일부 제품만 2파운드(약 0.9kg)의 감소효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운동은 체중감소, 근육을 유지하면서도 아주 중요하다"고 말한 멜린다 매노어 박사는 통곡류, 과일, 야채, 지방을 제거한 살코기를 먹는 것이 체중감량의 열쇠라 밝혔다. 더불어 칼로리 섭취량을 줄이면서 기름기가 많은 고칼로리 음식을 멀리하고 계속 움직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 스포츠영양학·운동대사학 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Sport Nutrition and Exercise Metabolism)' 온라인판에 게재됐으며 지난 7일 영국 데일리매일 인터넷판을 통해 보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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